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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강서구청 아쭈아쭈 기막힌 동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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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아쭈아쭈 기막힌 동태탕

 

지난번엔 쭈꾸미정식을 맛있게 먹고 이번엔 기막힌 동태탕을 맛보려고 강서구청에 있는 아쭈아쭈를 또 찾았다.

 

어르신 앞에 반찬을 다 놓아드려서 난 반찬 맛을 거의 못봤다.

반찬 추가를 두 번 정도 했는데 세 명이서 왔으니 나라면 차라리 양쪽에 반찬을 놔줬을텐데 ㅡㅡ;

뭐 점심메뉴인줄 모르고 저녁 시간 다 되어가서 먹는 주제에 입 닫았다.

 

1인분에 6000원 정도이고 3인분을 주문했는데, 동태탕은 쭈꾸미정식 보단 못했다.

동태 작은거 두조각도 못먹은 듯. 아님 치아가 부실한 어르신이 다 드셨나? ㅎㅎ;

 

여전히 난 반찬 한번 제대로 못 짚고 있고.

생각보다 동태는 적었고 국물만 푸짐했다.

작정하고 찾았건만... 

 

아 여기 얼큰한 쭈꾸미가 젤 낫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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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우장산역 화곡동 순희네 빈대떡 동태전과 고기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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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장산역 화곡동 전이 생각날 때! 순희네 빈대떡 동태전과 고기완자

 

 

 

동태전 8000원

언제나 싱거우면서 삼삼하고 고소하며 담백한 동태전.

 

전집에 왔으니까 오랜만에 막걸리도 주문.

 

고기완자 4000원

동태전이 나온 후 고기완자가 바로 나왔는데 고기완자는 기름 먹은 것처럼 좀 느끼했다.

양파도 너무 많아서 좀 빼내서 먹기도 ^^;

 

 

 

순희네빈대떡 우장산역점 (전화 : 02-2607-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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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강서구청 화곡동 화통삼 화통생삼겹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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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화곡동 화통삼 화통생삼겹스페셜

 

먹자골목 안.

 

화통삼은 늦은 시간 고기 먹고 싶을 때 주로 찾는 곳이다.

두꺼운 철판이라 고기 익는 시간이 지루하지만 화통생삼겹스페셜은 고기외에 불판위에 여러가지의 먹을꺼리를 보면서 나에게 기다리는 인내심을 심어준다 ^^;

 

여기 화통삼의 좋은점중에 하나는 장들과 소금, 양파절임 등을 개인별로 제공하고 있다.

근데 깻잎은 어디갔음? 깻잎장아찌에 싸서 먹는게 더 맛있는데.. 무절임이 차지하고 있네.

 

이렇게 불판위에 여러가지의 음식들이 있으니까 눈도 즐겁다.

 

떡갈비와 소시지도 짜지않아 맛있고, 새우는 까먹기 귀찮지만 ㅎㅎ

 

어느정도 고기가 익으면 콩나물, 김치, 버섯, 부추등과 골고루 싸먹고,

 

일행이 바짝 익힌것만 좋아해서 항상 바짝 익히는 편이다.

 

마무리는 치즈볶음밥과 물냉면으로 해줘야 하는데, 배불러서 이번에 볶음밥은 패쓰 -

 

점심은 아쭈아쭈에서 쭈꾸미먹고 저녁은 삼겹살 먹고~

강서구청 쪽에서 점심 저녁 해결을 다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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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화곡동 전주식당 고등어구이와 조기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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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화곡역 화곡동 전주식당(전주생선구이) 고등어구이와 조기매운탕

 

주인이 바뀐 후 카드가 아직 되지 않았을 때 갔다가 3개월만에 가는 거니까 정말 오랜만인 듯 하다.

대원시장 버스 정류장에서 좁은 골목을 지나 가게에 들어서면 테이블이 몇 개 안되는 좌식으로 된 식당이 있다. 

가게 내부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시끌벅쩍하게 술판을 벌린 4명의 아저씨 아줌마 옆자리에 자리를 하고 이전엔 없었던 메뉴판을 펼쳐보았다.

거의 3달만의 왔는데 고등어구이의 가격은 그대로 였으나 그 사이 음식이 업그레이드 됐는지 조기매운탕은 2000원이 올라있었다.

일부 메뉴들도 1000원씩 오른 듯 하다.

 

반찬은 그 전보다 한 가지가 많아졌는데 여전히 입맛에 잘 맞았다.

 

조기매운탕이 나왔다 12000원.

아주머니께서 감자가 더 익어야 된다고 하셔서 펄펄 더 끓이면서 기다렸다.

 

그 사이 6000원하는 고등어구이도 등장.

 

어느정도 끓은후에 국물을 먼저 맛보았다.

처음에 먹었을 때보다 아주 약간 싱거운 감이 있었으나 그건 끓이면서 제대로 간이 맞아 들어갔다.

 

한 끼 맛있는 밥술상.

조기매운탕 12000원, 공기밥별도 1000원, 공기밥포함된 고등어구이6000원, 소주 한 병3000원. 합이 22000원.

그냥 술집가서 기름진 안주에 한잔 하는 것보다 이렇게 배도 든든하게 하고 맛있는 밥상과 함께하는 술자리가 더 즐겁다.

같이 온 분은 아드님 휴가 나오면 가족들과 먹으러 오겠다고 한거 보니깐 이날도 꽤 맛있게 드셨나 보다.

 

 

우장산역 화곡역 화곡동 전주식당 (전화 : 02-2691-8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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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가양역 함흥냉면 물냉면과 회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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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등촌동 함흥냉면 물냉면과 회냉면

 

발산역에서 치킨먹은 후에 매콤하고 시원한게 땡겨 24시간 영업하는 가양역 함흥냉면으로 갔다.

비빔냉면과 회냉면의 가격이 같아졌네? 회냉면이 더 비쌋던 것 같았는데 -_-;

비빔냉면 9000원이면 너무 비싼 듯 하다.

 

비빔냉면은 먹을만 하지만 물냉면에 실망했었던터라 주문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하나씩 주문하였다.

 

주전자에 뜨뜻한 육수가 먼저 나오고,

 

회냉면

 

물냉면

 

겨자와 식초를 넣고,

 

회냉면은 먹을만 했는데,,

 

주문할 때 물냉면 맛없었는데 지금은 괜찮냐고 물어보니 일하시는 분이 맛있다고 하셨었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지난번처럼 입에 안맞았다.

테이블 구석을 뒤지다 설탕을 한스푼 넣어봤는데 맛이 달라졌네..? 이제야 입맞에 맞는 물냉면 맛을 찾은 듯 하다.

역시 설탕이었어! 저번에 먹을 때 아줌마 설명좀 해주시지.....

여기 함흥냉면은 작년까진 주로 밤 늦게 갔었는데 서비스가 별로여서 음식맛을 깍아 먹는 일이 허다했었다.

가격이 비싼편이지만 조금만 더 친절하면 사랑받는 식당이 될텐데 하는 아쉬움이 늘 있다.

 

 

가양역 등촌동 함흥냉면 (전화 : 02-3662-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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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화곡역 맛집 토시래 족발은 역시 토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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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토실 토시래 족발은 토시래

 

지난주 수요일. 초저녁에 친구를 만나 화곡역쪽에 자리하고 있는 토시래 족발집으로 향했다.

이전엔 보쌈을 무지 맛있게 먹어서 토시래의 족발도 빠른 시일내에 다시 먹자고 맘먹고 있었다.

 

족보세트가 좋을 것 같은데 둘이 먹긴 너무 많다.. 이래서 항상 족발과 보쌈의 기로에 선다...

족발 앞발로 미련없이 주문~ (앞발 31000원)

 

부추무침은 잘 안먹었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족발에 딱 좋은 것 같다.

명이나물 또한 족발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다.

 

 

 

내부도 한번 찍어보고~

 

족발이 나왔다.

'땟깔 보아하니 오늘도 맛있겠군'하며 먼저 족발 한 조각을 입에 넣어본다.

하아 살~살~ 녹는구나~~~

그래 이 맛을 보려고 내가 여기까지 온거구나.

 

족발 껍데기를 잘 못 먹는 내 친구는 왠일로 껍데기를 떼어내지 않고 다 먹는다.

본인 또한 정말 맛있어서 껍데기에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래 이래야지" 라며 술까지 잘 넘긴다.

 

오늘 메뉴 선택은 성공이구나!~~

 

정말 부드럽고 살살 녹는다.

모든 밑반찬들도 족발과 잘 맞는다. 얼큰한 콩나물국까지.

 

역시나 족발=화곡역 토시래.

 

우리가 족발을 먹기 시작할때쯤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고 있었다.

더구나 이날은 지난주 수요일. 평일에도 이렇게 손님들이 찾는구나.. 사람들이 많으니까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부다.

다음엔 다시 보쌈먹으로~~~ ㅎㅎ

 

 

토시래 화곡역점 (전화 : 02-2606-7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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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비어캐빈은 역시 후라이드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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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비어캐빈은 역시 후라이드치킨

 

발산역 3, 4번 출구쪽

3번출구에선 화로구이와 미니스톱 골목안쪽으로 들어가면 우측에 비어캐빈 발산역점이 있다.

 

기본안주외에 소주를 주문하면 나오는 당근과 오이 초장.

치킨 많이 먹었다 싶을 때 하나씩 초장에 찍어먹으면 개운~

 

후라이드치킨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내부도 찰칵.

여전히 장사 잘되네~

 

 

 

 

치킨=비어캐빈, 후라이드치킨 16000원

 

발산역쪽에 개인적으로 잘 가는 치킨집이 세 곳이 있다.

여기 비어개빈과 앞에 치킨678, 길 끝까지 좀 걸어가면 김포닭장수.

비어캐빈 발산역점은 다른 비어캐빈들과는 다르게 작년까지 치킨값이 14000원이었는데, 올해 16000원으로 인상됐다.

치킨678도 16000원 정도의 가격이고 김포닭장수는 14000원이다. 치킨마다 각각의 매력이 있는 듯.

 

여기 말고도 발산역 일대의 잘가던 단골집들이 금연이라도 장사는 잘 되고 있다.

그런데 음식점들과 술집들의 흔해진 모습들은 가게 앞에 잠깐씩 나와서 담배피우는 광경들이 눈에 많이 띈다.

이 골목 지나가다가 여러번 숨참고 지나가기고 해본다. 간접흡연이 더 안좋다기에...

특히 대리기사 아저씨들까지 여러곳에서 뿜어대는 통에 짜증 만빵이다.

그래도 신호등 대기중에 빡빡 피워대는 인간들보단 좀 참을만 하지 -_-; 누가 우주인 헬멧 씌어버리고 싶다고 한말이 생각나네

 

 

발산역 등촌동 비어캐빈 발산역점 (전화 : 02-2668-7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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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가양역 봉구비어 봉구셋트와 크림생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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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가양동 봉구비어 봉구셋트와 크림생맥주

 

봉구셋트 2 와 크림생맥주 2잔 주문.

봉구셋트 2 (감자튀김+튀김쥐포)는 7500원이고 크림생맥주는 1잔에 2500원이다.

봉구비어 튀김쥐포 역시 바삭바삭하며 부드러운 맛.

 

감자튀김은 나중에 나왔다.

여전히 맛있는 봉구비어 감튀~ 이 맛이 그리웠다.

 

의자가 불편하고 가게가 좁아서 가끔 맘먹고 와야하는 봉구비어.

감자튀김 생각에 결국 또 오는구나...

 

예전엔 감자튀김을 이렇게 종이에 말아서 상에 끼워줬는데 ㅎㅎ 은근 떨어질까 불안했었음.

 

이제 날 풀렸으니 작년처럼 밖에까지 사람들이 꽉 차서 자리잡기 힘들겠네.

봉구비어는 가볍게 주머니 부담없이 맥주 한잔하고 집에 들어가기 좋은 술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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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강서구청 화곡동 맛집 천사곱창 모듬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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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화곡동 맛집 천사곱창 모듬곱창

 

늘 손님들이 바글바글 자리가 꽉 차있는 천사곱창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앞팀이 먼저 들어가고 우리가 들어가니깐 만석.

바로 뒤따라오던 부부는 자리가 없자 표정이 어두워지며 그냥 가게를 나선다.

우리는 속으로 '앗싸!' 를 외치며 서로 보면서 웃음이... 대기를 안하고 다행히 자리를 잡아서 기뻣나보다.

 

1인분에 9900원하는 모듬곱창을 2인분 주문하고 내장탕과 육회등 기본안주가 나왔다.

곱창, 막창, 대창, 모듬이 200g에 9900원이다.

추가메뉴엔 염통 150g이 6000원이고, 육회.간이 100g에 5000원, 볶음밥이 2000원이다.

 

예전엔 기본안주에 육회와 간이 같이 나왔는데 접시에 육회만 보인다.

육회는 몇 개 먹어보고 날거를 조금 기피하는 내 배를 위하여 나중에 곱창판에 올려주었다.

 

천사곱창 모듬곱창 등장이요~~~

 

곱창으로만 배채울 것도 아니고 기본안주와 볶음밥도 있기 때문에 둘이 먹기엔 적지않은 양이다.

 

늘 궁금하지만 말해주지 않았던 저 하얀가루..

 

육회도 살짝쿵 한자리 하고~

 

달짝지근한 부추무침도 곱창과 함께~~

정신없이 먹느라 볶음밥 사진은 깜빡했다 ㅎㅎㅎ

 

일행은 이날 중국음식을 먹고 싶어했는데 못먹게 되어서 곱창이 땡기지 않았는지 잘 먹지 못했고 덕분에 내 배에만 가득 채웠다.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여기 천사곱창은 한우곱창이 9900원이라 가격대비 만족스럽고 주머니가 부담없어서 좋은 것 같다.

 

 

강서구청 화곡동 천사곱창 (전화 : 02-2699-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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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등촌동 맛집 김포닭장수 후라이드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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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등촌동 맛집 김포닭장수 후라이드치킨

 

메뉴판.

인기있는 김포마늘치킨은 처음 먹는 사람들에겐 매울 수 있다.

난 후라이드치킨을 더 좋아해서 후라이드치킨으로 주문 14000원.

 

기본안주.

항상 굶주리고 가서 그런지 강냉이가 늘 맛있다.

 

김포닭장수 후라이드치킨 등장~

양이 조금 더 늘었나?

 

다리가 3조각이다 ㅎㅎ

 

저 마늘소스를 잘 못 먹었는데, 먹어봤다고 또~ 듬뿍듬뿍 찍어먹게 되었다..

역시 탕수육과 치킨은 찍어먹어야 제맛인가?...

전체적으로 소스들과 양배추 샐러드도 맛있고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저 치킨무는 아삭하고 시지 않아서 치킨하고 딱 맞는다.

 

김포닭장수 후라이드치킨은 마늘향이 느껴지면서 바삭하고 정말 맛있다.

어렷을적에 동네에서 자주 사다 먹은 옛날 치킨 맛~?

 

여기에는 내가 좋아하는 닭꼬치가 있는데, 요 치킨만으로도 배가 빵빵해진 관계로 다음기회에~!!!

몇번 안봐서 그런지 아직은 안친해져서 그런지 일하시는 분이 조금은 친근하게 느껴지진 않았었는데 이날은 생각외의 친절함도 보였다.

강냉이만 추가했는데 후에 무랑 샐러드를 센스있게 더 갖다주시고~ 덕분에 무 두 접시를 다 비우게 되었지만 +_+ 

 

 

발산역 4번출구에서 강서구청입구교차로 방향으로 가다가 보면 새로생긴 스타벅스(구. 카페베네)옆 코너를 돌아들어가면 좌측에 김포닭장수가 위치해 있다. (등촌3동성당 내려가는 쪽)

 

발산역 등촌동 맛집 김포닭장수 (전화 : 1688-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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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맛닭꼬 치즈 칠리 로스트 매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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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내발산역 중간쯤에 있는 맛닭꼬

 

맛닭꼬 치즈 칠리 로스트 매운맛에 꽂혀버려서 자주 먹고있다.

찾아보면 주위에도 많이 있지만 우리는 우장산역과 내발산역 중간쯤에 있는 맛닭꼬에 주로 방문한다.

 

100%오븐구이 맛닭꼬는 기름에 튀기는 치킨보단 아무래도 몸에는 더 낫겠다 싶어서 우리에게 잘 맞는 괜찮은 치킨집 같다.

 

먹음직스런 닭다리

 

살이 연해서 잘 뜯어진다.

 

딱 둘이 먹기 좋은 양.

일반 기름에 튀긴 치킨은 꼭 남기는 편인데 맛닭꼬 치킨은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는다.

맛닭꼬 치즈 칠리 로스트 매운맛은 우리의 베스트 메뉴~

 

 

우장산역 내발산역 맛닭꼬 내발산점 (전화 : 02-2668-5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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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맛집 신촌감자탕 토종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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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가양동 신촌감자탕 토종감자탕

 

신촌감자탕 해물뼈찜은 발산역 2번출구 앞에 있다.

언제 먹어도 맛있었던 김치.

 

양배추 샐러드도 먹을만 하다.

 

요 깍두기도 괜찮다.

 

오이양파피클. 이건 손이 안가서 안먹어 봤다 ^^"

올만에 와서 반찬들 함 찍어봤는데 마늘쫑이랑 양파가 빠졌네.

 

뼈통이랑 가위집게도 보인다.

 

토종감자탕 소 23000원 (중 29000원 대 35000원)

 

변함없이 그대로다~

 

우린 둘이서도 작은걸 주문해도 양이 많기 때문에 한조각은 따로 담아두어 나중에 뼈해장국과 함께 포장하였다.

정확히 말하면 많다기 보다 이 친구는 감자탕 고기는 거의 안먹고 국물과 채소만 먹는 사람이라..

 

여기 뼈다귀는 큼직하고 고기도 많이 붙어 있어서 이렇게 반만 가져다가 소스에 찍어먹고,

 

계속 보글보글 끓여먹으니 속이 든든하고 따땃해졌다.

공기밥을 나눠 먹는 바람에 수제비와 볶음밥도 먹지 못한게 아쉽지만 친구가 이 감자탕과 고기 종류를 잘 먹게 되어 앞으로 같이 자주 올 수 있길 바란다.

 

우리만 맛있게 먹고 그냥 집에 가기 뭐해서 친구와 뼈해장국을 포장했다.

난 집에 계신 어머니 드렸는데, "네가 지금까지 포장해온 음식들 중에서 제일 낫다." 라고 하셨다.

몸이 안좋으셔서 뼈 한조각만 드신다고 하시더니 결국엔 두 조각 다드시고 국물은 다음날 또 드신다고 남겨두셨다.

뼈해장국 가격이 6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맛도 얼큰하니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잘 드셔서 무거운거 들고 온 보람이 있었다.

어머니께서 여기 발산역 근처에 있는 똑순이와 맹순이네서 아구찜을 몇번 사주신적이 있는데, 언제 기회가 되면 신촌감자탕에 모시고 와 따끈하게 끓이면서 드시게 해야겠다. 해물뼈찜도 괜찮겠네.

 

 

발산역 가양동 신촌감자탕 해물뼈찜 (전화 : 02-3663-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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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화곡역 맛집 토시래 부드럽고 맛있는 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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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화곡동 맛집 토시래 보쌈

 

화곡역 7번 출구에서 쭉~

 

3일전 수요일밤.

족발이 맛있는 화곡역 토시래에서 우린 보쌈을 먹었다.

예전에 먹었을 땐 족발에 비해 보쌈이 별로 였는데 지금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다.

뭐 딱히 늦은 시간이라 멀리 가고 싶지도 않았지만.

 

아직 주문하지 않았는데 재빨리 기본찬을 먼저 내주었다.

 

묵은지와 명이나물 무말랭이.

저 씻은 김치는 일행이 정말 좋아라 한다 ^^

 

부추무침과 쌈장, 매콤하고 얼큰한 콩나물 국.

 

보쌈이 주문하고 빨리 나와서 좋았다. 배가 무지 고파서 돌도 씹어먹을 기세였는데.

보쌈 중 26000원. (소 21000원 대 31000원)

 

여기 화곡역 맛집 토시래 보쌈은 아주 따뜻하고 향도 좋고 고기 또한 부드럽고 맛있다.

특히 걱정하던 비계가 거의 없어서 다행이었다.

난 괜찮지만 일행이 고기의 비계는 항상 떼어 먹어서... ㅋ

 

쌈채소와 내가 좋아하는 보쌈김치~

무속은 먹다보니까 약간 매웠지만 보쌈과 함께 쌈을싸서 먹으니 칼칼하면서 더 맛났다.

 

전체 사진을 찍어보고~

 

쟁반국수 소 6000원 (큰거는 10000원)

 

쟁반국수까지 등장하니 상이 꽉 찬다.

뭔가 푸짐하게 먹는 느낌.

 

사실 쟁반국수는 족발 먹을 때 같이 싸서 먹는걸 좋아하지만 보쌈엔 저 보쌈 김치만 있어도 충분하겠다.

담에 보쌈을 다시 먹으러 갈 땐 보쌈을 더 큰거 주문하고 쟁반국수는 족발 먹을때만 주문해 먹기로 했다. ㅎㅎ

 

우린 족발과 보쌈이 먹고 싶으면 꼭 화곡역 토시래만 오기로 했다.

평일인데도 손님이 거의 꽉차고 시끌벅쩍해서 맛있는 집에서 먹는구나 하는 그런 느낌이 드는 집이다.

맛있는 집엔 사람이 항상 많다.

족발과 보쌈은 역시 화곡역 토시래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화곡역 화곡동 족발 보쌈 맛집 토시래 화곡역점 (전화 : 02-2606-7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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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치킨678 고추장사치킨 골뱅이&쫄쫄면과 고추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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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등촌동 치킨678 고추장사치킨 골뱅이&쫄쫄면과 고추튀김

 

지난번에 왔을 땐 크리스피치킨인 아빠치킨을 먹었었는데 그 맛이 자꾸 떠올라 치킨678에 또 방문하였다. 

메뉴판을 훑어 보다가 이번엔 베스트라는 고추장사치킨을 선택.

 

치킨과 함께하는 기본안주와 소스들.

별거 없어 보이지만 소스와 피클등이 치킨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든다.

 

고추장사치킨 16000원.

역시 강호동의 치킨678은 주문 후 조리가 시작되기에 치킨이 좀 늦게 나오는 편이다.

 

자 가까이에서도 찍어보고,

 

겉은 옛날치킨 같다.

 

치킨678의 고추장사치킨은 튀김옷에 청양고추가 들어있어 매콤 하다.

하지만 저번에 먹었던 크리스피치킨인 아빠치킨이 내 입에는 훨씬 맛있는 듯.

 

 

 

정확히 이틀 후에 세 번째 방문.. 매콤한 맛을 찾다가 발산역에 치킨678로 정하고 들어갔다.

처음 갔을 때 어느 테이블에서 골뱅이&쫄쫄면을 무지 맛있게 먹는다고 지인이 먹고 싶어 했던 기억 때문이다.

 

골뱅이와 함께 고추튀김도 주문했는데 고추튀김이 먼저 나왔다.

고추튀김 7개 7000원

 

 

고기가 많이 들어간 고추튀김은 아니었고 고추도 맵지 않았다.

그냥 골뱅이랑 먹기에 무난난 맛. 특히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지인을 위한 고추튀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골뱅이&쫄쫄면이 납셨다.

골뱅이&쫄쫄면 15000원.

 

잔뜩 기대를 하고 쫄깃한 면부터 맛 보고 골뱅이와 함께 먹었는데... 으응? 왜 이렇게 달지??

골뱅이에 설탕 쏟은 맛. 새콤달콤 양념핫도그 맛???

이런건 말해줘야 한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우리는 혹시나 해서 일하는 분에게 원래 이렇게 단맛이 강하냐고 물었더니 그렇단다... 양념이 본사에서 다 돼서 나온거라고..

그래서 설탕과 다른 양념은 나중에 넣는게 아니냐고 묻자 아니란다.. 다 돼서 나오기 때문에 원래 이런 맛이며 골뱅이&쫄쫄면 맛이 단 편이란다.

내가 아는 음식점 메뉴얼에선 본사에서 가져온 양념소스를 붙고 2차로 더 넣던데...-_-;

그럼 전국의 치킨678에서 골뱅이&쫄쫄면은 다 이렇게 무지무지 달단 말인가? 신것을 좋아라 하지도 않지만 얼마전 마찌마찌에서 먹었던 골뱅이에 비교하면 엄청나게 단 맛.

골뱅이를 맛 좀 보시라고 주방에 넣어 드리랬다.

조금있다가 다른 분이 와서 '원래 골뱅이가 여기는 이런 맛으로 나오는데... 가격을 빼드릴까요?' 묻길래 처음엔 식초만 더 넣길 원했던 일행이 기대하던 골뱅이의 맛에 맘이 상했는지 주문 취소하고 다른 걸 먹자고 했다.

하지만 난 그냥 식초만 조금 더 넣어달라고 말했다.

진상 손님은 되기도 싫고 뭐 사람마다 입맛이 틀리다지만... 식초를 더 넣은 골뱅이가 다시 나와 맛 봤는데 처음보다 훨씬 맛이 나아졌다.

여기 골뱅이는 단 맛은 조금 줄이고 더 새콤해야 맛있는 것 같다.

그래도 여기 치킨678은 치킨이 정말 맛있고 서비스가 나쁘지 않으니 앞으로도 계속 가게 것이다.

 

 

발산역 등촌동 치킨678 발산역점 (전화 : 02-3663-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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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자꾸자꾸 땡기는 맛 하우돈 곱창 발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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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느끼하지않고 자꾸자꾸 땡기는 맛있는 곱창 하우돈

 

발산역 내발산동에 있는 하우돈 곱창은 발산역 7번출구에서 우장산역 방향에 있다.

발산역 우장산 힐스테이트 버스 정류장.

 

우린 메뉴판 볼 것도 없이 순대곱창 2인분 주문. 1인분에 9000원.

 

지금 다시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

저 곱창 초장에 찍어서 쌈싸먹어도 맛있는데..

 

당면 먼저 잡고.,

사진 찍는다니까 당면 잡고 기다려 주시는 우리 착한 뽈뽈이님 사랑해요!

 

늘 맛있는 깍두기와 미역국

 

계란찜은 2000냥

옆테이블에서 먹길래 우리도 주문하였는데 푸짐하고 맛 좋았다.

 

이날은 다른날 보다 볶음밥이 정말정말 맛있었음.

여기 발산역에 있는 하우돈 곱창의 볶음밥은 입안에서 톡톡 튀는 날치알볶음밥이다.

아무리 배불러도 하우돈에선 꼭 볶음밥을 먹고 가야 하기에~

하지만 또 늘어나는 위...

 

곱창은 여기 아니면 다른데선 잘 안먹게 된다..

일단 일행이 곱창 들어간 음식을 싫어하는데 여기선 매콤하고 입에 맞아서 그런지 순대곱창에서 순대와 채소등은 정말 잘 먹기 때문이다.

까다로운 뽈뽈이님 입 맛 사로잡은 하우돈 곱창 추천~

 

 

발산역 내발산동 하우돈 곱창 발산점 (전화 : 02-2664-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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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가양역 가양동 맛집 제일식당 부대찌개와 오징어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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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가양동 맛집 제일식당 부대찌개와 오징어볶음

 

맛있는 부대찌개와 오징어볶음이 있는 가양동 제일식당은 가양역 1번출구 파리바게트 지나서 골목 안쪽에 있다.

 

이건 앞서 먹었던 제육볶음.

가격은 7000원인데 혼자 먹기 배부를 정도로 양이 많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껍데기가 붙어있고 냉동 삼겹살과는 다르게 고기가 두툼하고 맛있다.

 

이번에도 일행이 즐겨 먹는 부대찌개를 꼭 1인분 주문해놓고 오징어볶음 1인분을 주문하였다.

 

부대찌개 5000원.

뭐든지 큼직큼직하고 많이 넣어주시는 사장님 최고~!

 

오징어볶음 7000원.

제일식당에 들어올땐 배가 홀쭉해서 오더라도 음식의 양을 푸짐하게 주셔서 나갈땐 배가 빵빵해져서 가게 된다.

아까워서 도저히 남기고 갈 수 없는 맛있는 오징어볶음~

 

저 부대찌개는 꼭 빠지지 않고..

다른 찌개들도 먹어 보고 싶은데 일행이 저놈의 부대찌개만 먹는 바람에 ㅜㅜ

일행아 다음에 된장찌개 먹어보고 싶댔으니까 꼭 된장찌개 먹자.. 난 동태찌개나 김치찌개가 더 땡기지만.....

 

참 여기는 주인 아주머니가 다리가 좀 불편하시기도 하지만 혼자 음식을 만드셔서 푸드코트나 마찬가지로 뜨거운 찌개만 빼고 셀프다.

한가지 푸드코트와 다른점은 푸드코트는 먹은 사람이 그릇을 치우지만 여긴 자리가 나면 앞 사람이 먹은 음식을 다음 사람이 치우고 앉아야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우린 손님이 거의 없는 시간대에만 가는 편이다. 조용하고 상도 안치우고 ㅎㅎ

현금은 그동안 아주머니께 직접 드렸지만 이번에 카드로 계산하였다.

카드 계산 역시 셀프다. 영수증만 드리고 퇴장~~~

 

 

가양역 가양동 제일식당 (전화 : 02-366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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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우장산역 화곡동 올레포차1번가 통닭발과 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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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화곡동 올레포차1번가 통닭발과 계란찜

 

닭발과 계란찜을 주문하고 기본안주를 찍어보았다.

나.. 난 콩 싫어하는데 왜 안주 기다면서 까먹는 저 콩은 맛있지? ^^ 콩나물도 삼삼하고~

 

메뉴판도 한 장 올려보고,

 

계란찜이 먼저나왔다.

일행이 닭발을 못먹는 관계로.. 이것만.

 

다른 안주는 별로 생각이 없다고 하여 옛날 도시락도 주문하였는데 특이하게 고추장 양념보단 초장 양념에 가까운 듯.

 

기다리던 닭발이 나오고,

 

이걸 나혼자 다 먹어야 함.

일행은 내가 닭발 두 조각 남길때까지 그저 계란찜과 도시락만 먹으면서 내가 이 닭발을 다 헤치우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뿐 ^^;

무뼈닭발 먹을껄.. 혼자 닭발 뜯기 주위에 무안하였다 ㅎㅎ

 

여기 닭발은 불판위에 올려주어서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식어서 쫄깃하게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따뜻하니까 닭발이 부드럽게 잘 뜯기고 쫀득하니 맛도 더 좋았다.

닭발 양념에 밥 볶아 먹는거 좋아하는데.. 그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

 

테이블이 7개정도 였나? 작은 가게지만 가볼까 마음 먹을 때마다 거의 손님이 차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먹을 곳이 마땅치 않고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지 않은 우장산역 일대에선 그나마 술 한잔 기울이기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사실은 이날 소라를 초장에 푸욱 찍어 먹고 싶었는데. 나 혼자 먹기엔 가격이 좀 그래서... 반 접시는 안되나요? ㅎㅎ;

 

 

추가)

통닭발을 주문하면 닭발을 못 먹는 지인때문에 혼자 다 먹기 그래서 뼈없는 닭발을 주문해보았다.

그런데 역시 통닭발 보다는 별로다.

 

왕새우구이도함께...

 

 

우장산역 화곡동 올레포차1번가 (전화 : 02-2606-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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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맛있어서 땡큐~ 서비스 좋아서 땡큐~ 가양역 등촌동 땡큐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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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서 땡큐~ 서비스 좋아서 땡큐~ 가양역 등촌동 땡큐포차

 

파전과 함께 먹기 좋은 골뱅이소면.

낙지볶음과는 또 다른 맛이었고 골뱅이무침의 양념이 많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먹기에 부담이 없었다.

 

여기오면 꼭 먹는 해물파전.

저 반죽만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다. 먹을때마다 '어떻게 이런맛이 나지'라며 궁금해진다.

여기서 해물파전은 양념간장에 있는 양파와 고추를 파전위에 올려먹으면 더 맛이 좋다.

 

계란 후라이도 서비스로 주시고~ 집에선 잘 안 먹는데 이런데서 공짜로 주시면 더 맛나다는 ^^

 

항상 마무리할 때 먹기좋은 대구노가리~~

대구노가리 나오기전에 계란 후라이 2개를 더 서비스로 주셨다. 서비스는 배터져도 다 먹어야 함 ㅎㅎ

맛있어서 호로록~ 배터져도 호로록~ 주는대로 다 먹지요~~~ 호로록 호로록!

지금 참이슬파랭이 1+1 행사중이다. 덕분에 안 마시는 참이슬파랭이를 다 마시게 됨.. 역시 공짜는 좋은 것인가?

 

 

아래는 작년말에 땡큐포차에서 먹은 안주.

 

뼈없는 닭발

 

고르곤졸라피자 

꿀은 위에 뿌려져서 나온다.

 

바삭바삭 고소하고 매콤한 황태구이.

세 번정도 먹어봤는데 갈 때마다 운좋게 큰 놈들이 나왔다.

가양역 등촌동 땡큐포차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들은 닭볶음탕, 닭발, 해물파전, 황태구이, 제육볶음 이다.

 

흐흐흐 이건 또 피자랑 황태구이 주문하고 주신 서비스 콘치즈.

 

역시 단골집이 좋은 것이여~~~ 사장님도 좋고 어떻게 알바들도 착하고 친절한 분들만 두시는지.

아직도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5%청구할인 되고 쿠폰 서비스도 계속하고 있다.

 

항상 맛있는 안주와 서비스 감사합니다! (하트)

 

 

추가 08.17 -

 

해물볶음우동

소스가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었다.

하나 포장해서 가져가고 싶을 정도로 ㅎㅎ

 

 

훈제연어 샐러드

연어를 못 먹는 나도 이제는 한 점씩 먹기 시작한다.

 

치즈불닭 

정~말 푸짐!

 

바베큐 버팔로윙

버팔로윙도 양이 많기도 하지만 맛도 끝내준다~

 

 

 

 

메뉴판

 

최근 맛있게 먹은 안주 몇 가지와 메뉴판을 찍어 올려 보았다.

땡큐포차는 참치김치찌개도 맛있고 우리가 좋아하는 메뉴가 많아서 좋은 것 같다.

처음에 가면 안주가 많아 고르기 쉽지 않지만 물으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갈 때마다 새로운 메뉴를 하나씩 맛 봐도 좋을 듯 하다.

 

 

가양역 등촌동 땡큐 (전화 : 02-2658-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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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강서구청 화곡동 한가네숯불닭갈비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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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화곡동 한가네숯불닭갈비

 

강서구청 한가네숯불닭갈비에서 처음 양념닭갈비를 먹어보고 맛있어서 발산역 한가네숯불닭갈비에도 두 번 정도 방문했었다.

이번이 강서구청점도 두 번째 방문이다.

 

언제나 줄 잘 서서 등장한다. 1인분에 11000원, 2인분임

 

어느정도 닭고기가 다 익어서 나오지만 우린 바짝 익은걸 더 좋아해서~

 

그냥 소금구이도 맛보고 싶었는데 메뉴판에 2인분이상 주문이라고 써있어서 양념으로 2인분. 아쉽..

 

ㅎㅎ 숯불에서 구운 양념닭갈비 냄새가 지금도 느껴진다. 꼬르륵

 

요로코롬 닭갈비를 매운 소스에 살짝 찍어 깻잎장아찌나 무절임에 올려서 돌돌 말아먹으면 더 맛이 좋다.

 

오랜만에 와서 맛있게는 먹었는데 한가지 실망한 점.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화장실... 남녀 공용에다 냄새쥑임 ㅠㅠ; 숨을 거의 참아야 할 정도.

닭갈비는 맛있는데 화장실 좀 어떻게 깔끔하게 바뀌지 않으면 다시 가기 힘들 듯 하다.

 

 

강서구청 화곡동 한가네숯불닭갈비 강서구청점 (전화 : 02-2606-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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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아구찜 맹순이 아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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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꽃게 아구 전문점, 발산역 맹순이 꽃게 아구 전문점

 

지난달에 다녀온 발산역 맹순이 아구찜

엄마가 쏘셨다~ 비록 소액의 보험금 나온 돈으로 쏜 눙물의 아구찜이지만...

 

중 40000원. 셋이서 먹으니깐 충분했다.

그런데 저눔의 가위집게가 또 -_-;

 

가위집게 빼내고 다시 예쁘게 찰칵!

 

역시 매콤한걸 먹어줘야 뭘 먹은 것 같단 말야~

 

이번 볶음밥은 좀 망쳤음..; 기름을 너무 많이 넣어 볶아주셔서 밥이라도 눌려서 기름좀 빼볼려고 불위에 올려놔봤는데 기름 좔좔 흘러내림.

결국에 내 밥 조금 아껴둔거 여기에 보태고 양념 더 넣어서 우리가 다시 살짝 더 볶으니깐 괜찮아졌다.

안그래도 똑순이아구찜과 볶음밥을 더 선호하던 엄마의 불만이 터져나오심 ㅋㅋ; 큰딸래미도 똑순이 볶음밥이 알 들어간게 더 맛있다고 하고..

우려한대로 계산 하시는 분한테 한 마디 하심.. 기름많아서 느끼했다고... -_-;;;

 

똑순이네로 가자고 한거 여기로 내가 모셔왔단 말이에요!!!

 

똑순이네는 초저녁에 갔을 때 몇 테이블 없었는데 좁은방에 어느 손님의 바로 옆테이블로 앉으라고 해서 오는 손님대로 몰아 넣는 것 같아 기분나빠서 안 갔던건데.. 뭐 내가 그 말을 들을 사람은 아니지... 민망해서 그 옆자리에 안 앉고 넓직하게 트인 자리에서 먹었었다.

그때가 엄마 큰 수술 받고 퇴원하는 날이었지 아마.

난 뭐 거기서 거기드라~

강서구청 근처에 맛있는 아구찜집 없나? 다음에 그쪽에서 맛있는 집 찾아봐야지.

 

 

발산동 꽃게아구전문점 발산역점 (전화 : 02-3661-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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