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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화곡역 북촌손만두 - 피냉면, 멸치칼국수, 새우튀김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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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북촌손만두 - 피냉면, 멸치칼국수, 새우튀김만두

화곡역 7번출구, 버스정류장 앞

 

출출한 찰나에 만두집이 보였다.

북촌손만두라고 요새 자주 보이는 가게인데 대충보니 좋아하는 메뉴가 가득하였다.

 

북촌피냉면 5500원

 

쇠고기 육수와 동치미 국물의 북촌피냉면.

보기엔 다른 물냉면들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살얼음이 무지 시원해보인다.

 

멸치칼국수 5500원

 

멸치칼국수도 다른집들과 다른건 못느끼겠고 그냥 소박해보인다.

멸치육수엔 소면도 맛있으니까 면만 안불고 쫄깃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새우튀김만두 4000원

 

요 만두는 옆 테이블 만두들이 너무 맛나보여서 주문하였는데 일행이 새우를 좋아하니 새우튀김만두로 달라고하였다.

북촌손만두는 함경남도 이씨만두에서 3대째 이어지고 있는데 튀김만두가 일품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만두는 튀긴게 더 맛있는 듯.

 

피냉면의 양념장을 풀어보니 시뻘겋다.. ㅎㅎ 보기만해도 얼큰하면서 시원해 보인다.

세 메뉴중에 새우튀김만두를 제일 맛있게 먹어서 재방문 하게되면 만두 종류를 주로 먹을 듯하다.

공장에서 받아 오는게 아닌 매장에서 직접 빚은 만두라서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화곡역 북촌손만두 화곡역점 전화 02-2605-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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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강서구청 맛집 개성집 갈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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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맛집 개성집 갈비살

 

순하리와 함께 한 개성집 갈비살

 

고기 좀 먹겠다고 강서구청 먹자골목에 있는 고기 맛집, 개성집에 왔다.

개성집은 늦게까지 문이 열려있고 또 강서구청에서 돌아당겨봤자 다 거기서 거기... 이왕이면 처음 가보는 곳보다는 가격 부담없고 자주 찾는 우리만의 맛집으로 찾아갔다.

 

이것도 습관이라고 고기 먹는데 소주가 빠지면 안되지!

처음처럼은 안마시는데 일행이 순하리가 괜찮다고 여러번 얘기를 하길래 클래식을 포기하고 순하리로 달라고 하였다.

 

갈비살 1인분에 9900원 150g. 작년이고 올해고 계속 행사 가격인 듯.

2인분을 주문하고 순하리도 한잔 맛보는데~

순하긴 순하디 순하네

유자향이 솔솔 난다

 

사진을 찍는 동안 갈비살이 숯불위에서 맛있게 구워지고 있었다.

 

평소에 고깃집에선 1인분씩 간단하게 먹거나 차돌된장찌개, 냉면등을 먹고 2차로 향하는데 이날은 일행이 고기가 땡기는지 1인분을 더 주문해서 먹는다.

 

난 고기보다 냉면이 땡겨서 이 물냉면을 주문했는데, 내가 개성집에선 물냉면을 안먹어봤었나? 다른 집들보단 괜찮네??

냉면 전문점이 아닌 일반 고깃집들은 그냥 분식집 냉면 같았는데.. 조금은 더 나은 맛이다.

 

물냉! 다음부턴 갈비살 먹을 때 꼭 같이 먹어주마!

 

지금 이 시간 시원하게 물냉면 육수 한사발 마시고 싶다...

 

 

화곡동 강서구청 개성집 (전화 : 02-2602-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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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가양역 함흥냉면 물냉면과 회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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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등촌동 함흥냉면 물냉면과 회냉면

 

발산역에서 치킨먹은 후에 매콤하고 시원한게 땡겨 24시간 영업하는 가양역 함흥냉면으로 갔다.

비빔냉면과 회냉면의 가격이 같아졌네? 회냉면이 더 비쌋던 것 같았는데 -_-;

비빔냉면 9000원이면 너무 비싼 듯 하다.

 

비빔냉면은 먹을만 하지만 물냉면에 실망했었던터라 주문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하나씩 주문하였다.

 

주전자에 뜨뜻한 육수가 먼저 나오고,

 

회냉면

 

물냉면

 

겨자와 식초를 넣고,

 

회냉면은 먹을만 했는데,,

 

주문할 때 물냉면 맛없었는데 지금은 괜찮냐고 물어보니 일하시는 분이 맛있다고 하셨었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지난번처럼 입에 안맞았다.

테이블 구석을 뒤지다 설탕을 한스푼 넣어봤는데 맛이 달라졌네..? 이제야 입맞에 맞는 물냉면 맛을 찾은 듯 하다.

역시 설탕이었어! 저번에 먹을 때 아줌마 설명좀 해주시지.....

여기 함흥냉면은 작년까진 주로 밤 늦게 갔었는데 서비스가 별로여서 음식맛을 깍아 먹는 일이 허다했었다.

가격이 비싼편이지만 조금만 더 친절하면 사랑받는 식당이 될텐데 하는 아쉬움이 늘 있다.

 

 

가양역 등촌동 함흥냉면 (전화 : 02-3662-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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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가양역 맛있는 고기 한돈 오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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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고기 맛집 한돈 오겹살

 

보통 한돈에선 돼지갈비를 주로 먹었다.

그런데 어젠 일행이 삼겹살을 먹고 싶어해서 삼겹살을 주문하려다가 껍데기가 있는 미박삼겹살인 오겹살로 주문하였다.

일행은 껍데기를 싫어해서 내가 떼어 먹기로 하고 말이다.

 

오겹살, 삼겹살 모두 1인분 180g에 12000원.

비계가 적당히 있고 껍데기가 붙어있는 오겹살, 익지 않은 생고긴데도 맛있어 보인다.

 

소스에 양파를 올려놓고,

 

파무침과 배추쌈

 

샐러드와 내가 좋아하는 생김치, 동치미, 그리고 채소.

 

전체 상차림.

그러고 보면 맛있는 고기에 이정도 상차림이면 오겹살이나 삼겹살이 비싸진 않다.

오히려 저렴하기만 하면서 별다른 찬도 없고 고기에서 냄새 나는 집들이 있던데 그런데 보단 훨씬 나은 듯 하다.

 

고기에 소금이 살짝 뿌려져 있다.

 

공기밥 주문과 동시에 맛있는 된장찌개도 내어 주시고~

 

껍데기를 못 먹는 일행을 위하여 내가 먹으려고 떼어내고 맛봤는데 와~아 정말 쫀득쫀득 하고 맛있었다.

역시 고기가 좋으니깐 껍데기만 먹어봐도 알겠네.

 

일행을 위해서 좀 더 바짝 익히려고 기다리는 중,,

고기의 기름은 불판밑 숯위로 쫘악 빠지고 있다.

 

참숯이 뜨거웠지만 맛있는 고기를 위해서 참다가 어느정도 익어서 불이나케 흡입.

 

역시 삼겹살보단 오겹살~~ 삼겹살보다 씹는 식감이 더 좋다.

 

오랜만에 맛있는 고기로 뱃속이 호강했다.

밥도 한 공기 싹 비워서 그냥 집에가려 했으나 아쉬워서 물냉면 주문.

여긴 내가 식초를 많이 넣어서 그런게 아니라 다른집들은 좀 달짝지근했는데 여기 물냉은 시큼한 편이다.

설탕 좀 달라고 할 껄 그랬나?

그래도 면은 다 먹고 국물도 어느정도 마시고 사이다로 입가심 후 아이스크림을 물고 나왔는데 집으로 오는길이 정말 추웠다.

오겹살 정말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네.

 

 

가양역 등촌동 한돈 (전화 : 02-266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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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화통삼 고기먹은 후 물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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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물냉면

 

화통삼에서 스페셜뭐시기 먹고 치즈볶음밥과 함께 주문한 화통삼 물냉면 5000원?

이날따라 화통삼과 함께 주위 식당들이 손님이 없고 한가했다. 왠일인지 여기 화통삼에서 고기를 주문하고 나온 상추 맨윗장은 시들고 말라 삐틀어진채 나왔다. 양파절임과 같이 나오는 깻잎절임도 물기 하나 없이 말랐다. 남자 알바들이 많이 보였는데 이런 세세한 부분까진 신경쓰지 못하나보다.

하지만 고기는 참 침착하게 잘 잘라주었다. 우리가 잘라먹는게 익숙하지만 화곡역도 그렇고 화통삼은 원래 다 세팅부터 끝까지 서비스 해주는 매장인가보다.

요즘은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이렇게 알바해서 용돈 버는 어린 학생들 보면 참 대견스러워 보이긴 한다.

 

 

내심 비빔냉면을 먹고 싶었지만 상대방이 물냉면을 더 땡겨하는 것 같아서 ㅜㅜ

뭐시기스페셜 다 먹고 치즈볶음밥 먹으면서 시원하게 물냉면~ 면은 내가 다 먹음..

안그래도 바깥날씨 추운데 나가보니 배 꽝꽝 다 얼었다 ㅋㅋ 역시 겨울엔 물냉면인가?

 

 

강서구청 화곡동 화통삼 강서구청점 (전화 : 02-206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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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볏짚통삼겹살 도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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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볏짚통삼겹살 도누이야기

 

눈 내리는 날 저녁.

발산역에서 일행을 만나 우장산역까지 걸어왔는데 마땅히 먹을게 없어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던 끝에 볏짚삼겹살 도누이야기로 향했다.

 

일행을 위해 소갈비살로 주문. 기본상은 여느 고깃집과는 별반 다를게 없었다.

 

 

 

된장찌개가 등장하고.

 

 

2인분 주문했는데 몇 점 굽고 있는데도 남은 양이 꽤 많다.

 

먼저 한 점 맛보고. (기름없이 소금만 있는게 좋은데)

 

 

천천히 맛보고 싶었으나 불이 좀 쎄네... 그래도 일행분이 삼겹살 보단 좋아하니.

 

물냉으로 마무리 하는데 얼음이... 하하;; 4000원 하는 물냉면. 김치찌개를 먹을껄 그랬나?

단골집에서 늘 고기먹고 마무리하는 뜨끈한 잔치국수가 생각났다.

덕분에 뱃속이 아주 차가워져서 눈맞으며 시원하게 전속력으로 집을 향해 날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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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가양역 24시간 영업 함흥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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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등촌동 함흥냉면

 

가양역 7번출구 24시간 영업. 일요일 저녁에 갔을 땐 문을 닫았다.

 

비빔냉면. 회냉면도 자주 먹었었는데 요즘 이가 부실해서...

 

영양갈비탕.

 

물냉면 정말비추! 거의 남기고 왔음. 먹고 간 팀의 그릇을 보니 거기도 반 이상을 남겼었다.

 

냉면값 비싼편, 사리도 비쌈.

여기 오는 이유는 거의 이 집이 24시간이라서 냉면 생각날 때 다른 집들이 문을 닫아서 찾아간다.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와서 앉아 있어도 부르지 않으면 늦게 발견하고 주문 받으러 온다.

그래서인지 '어서오세요'라는 인사는 거의 들어본적이 없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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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가양역 24시간 영업하는 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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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가양동 얌샘

 

육개장정식

 

쫄면

 

떡볶이 돈까스 김밥

 

비빔냉면과 김밥

 

메가냉모밀...과 김밥

 

돈까스오므라이스

 

물냉면

 

참치가들어있는알밥

 

신해물볶음우동

 

~와비빔정식과 물냉면

 

메가김밥이었던듯...

 

사누끼유부우동과 쫄면

 

이것도 무슨비빔정식

 

라볶이와...

 

2014년 8월까진 자주 갔다. 저녁에 배고프면 가고 한 잔 마시고 출출할 때 가고...

그러나 처음에 시원하게 먹던 냉면에 어느순간 배신감이 들었다. 시원한 맛에 먹는 냉면이 육수가 안 시원했던 것. 두 번 정도 얼음좀 달라고 해서 막 휘저어 시원해지면 먹었다. 세 번째에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었다. 얼음 달라고해서 시원해질 때까지 기다리면 면은 불고 말았다.

일행분이 이 번엔 못참고 아주머니께 '시원해지기 기다리다가 면이 다 불어버리는데 시원한 맛에 먹는 냉면이 불어버렸다' 고 한 마디 했더니.. '육수가 안 시원해요'라며 본인도 인정하면서 다시 해준단다. 이미 기분잡친 우리는 환불해준다는 말에도 화가 풀리지 않아 나와버렸다.

여러번 봐왔던 사장님은 친절하셨는데, 나 참... 일하시는 분은 손님이와도 얼굴표정도 별로고 인사는 잘 하지도 않았다. 가게 들어서면 그 뻘쭘함이란........ 마음에 들었던 메뉴가 몇가지 있었는데 아쉽지만 우리의 야식은 근처 김밥천국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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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가양역 고깃집 한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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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등촌동 맛집 한돈

 

참숯 화로구이 한돈은 가양역 6번출구로 쭈욱 걸어나오면 보인다.

 

 

한우 살치살과 꽃등심. 개인적으로 소고기는 입에 안맞아서 조금만 먹고 난 돼지갈비를 먹었다.

 

푸짐한 갈비탕~ 이 동네에선 이 집 갈비탕 맛이 제일이다.

 

새콤한 육수의 물냉면은 내 입엔 별로였지만 고기랑 곁들여 먹으니 먹을만했고, 갈비탕과 냉면보단 저 김치찌개가 더 인기였다.

고기 많이 먹고 느끼할 땐 김치찌개가 최고인 듯~!

 

한돈오겹살.

역시 삼겹살보단 껍데기가 붙어있는 오겹살이 맛있는 것 같다. 껍데기 싫어하는 분은 떼어내느라 바쁘시고. 항상미안 --;;

 

 돼지왕갈비는 달다... 조금만 덜달았으면 좋았을텐데,, 소왕갈비보다 달게 느껴졌다.

 

그 외에 식사메뉴로 육계장과 제육볶음+된장찌개도 맛 보았었다. 개인적으로 이집에서 제육볶음+된장찌개와 갈비탕, 김치찌개를 추천해본다.

 

가양역 등촌동 한돈 (전화 : 02-266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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