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통삼 고기먹은 후 물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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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물냉면
화통삼에서 스페셜뭐시기 먹고 치즈볶음밥과 함께 주문한 화통삼 물냉면 5000원?
이날따라 화통삼과 함께 주위 식당들이 손님이 없고 한가했다. 왠일인지 여기 화통삼에서 고기를 주문하고 나온 상추 맨윗장은 시들고 말라 삐틀어진채 나왔다. 양파절임과 같이 나오는 깻잎절임도 물기 하나 없이 말랐다. 남자 알바들이 많이 보였는데 이런 세세한 부분까진 신경쓰지 못하나보다.
하지만 고기는 참 침착하게 잘 잘라주었다. 우리가 잘라먹는게 익숙하지만 화곡역도 그렇고 화통삼은 원래 다 세팅부터 끝까지 서비스 해주는 매장인가보다.
요즘은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이렇게 알바해서 용돈 버는 어린 학생들 보면 참 대견스러워 보이긴 한다.
내심 비빔냉면을 먹고 싶었지만 상대방이 물냉면을 더 땡겨하는 것 같아서 ㅜㅜ
뭐시기스페셜 다 먹고 치즈볶음밥 먹으면서 시원하게 물냉면~ 면은 내가 다 먹음..
안그래도 바깥날씨 추운데 나가보니 배 꽝꽝 다 얼었다 ㅋㅋ 역시 겨울엔 물냉면인가?
강서구청 화곡동 화통삼 강서구청점 (전화 : 02-206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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