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역 볏짚통삼겹살 도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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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볏짚통삼겹살 도누이야기
눈 내리는 날 저녁.
발산역에서 일행을 만나 우장산역까지 걸어왔는데 마땅히 먹을게 없어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던 끝에 볏짚삼겹살 도누이야기로 향했다.
일행을 위해 소갈비살로 주문. 기본상은 여느 고깃집과는 별반 다를게 없었다.
된장찌개가 등장하고.
2인분 주문했는데 몇 점 굽고 있는데도 남은 양이 꽤 많다.
먼저 한 점 맛보고. (기름없이 소금만 있는게 좋은데)
천천히 맛보고 싶었으나 불이 좀 쎄네... 그래도 일행분이 삼겹살 보단 좋아하니.
물냉으로 마무리 하는데 얼음이... 하하;; 4000원 하는 물냉면. 김치찌개를 먹을껄 그랬나?
단골집에서 늘 고기먹고 마무리하는 뜨끈한 잔치국수가 생각났다.
덕분에 뱃속이 아주 차가워져서 눈맞으며 시원하게 전속력으로 집을 향해 날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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