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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화곡동 치킨 배달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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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우장산역 화곡동 치킨 배달 포장

치킨 대장 순살, 뿌링클, 맛초킹,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 황금올리브 핫윙, 국민 35 통닭

 

치킨대장 뼈후라이드+뼈양념 16000원
치킨대장 순살후라이드+순살양념 17000원

치킨 대장은 자주 주문하는 곳이다.

닭이 크며 기름이 깨끗하고 치킨도 바삭하고 고소하다. 양념치킨이 옛날 양념치킨 맛이고 맵기 선택이 기본 맛인데도 매콤하다. 

배달의 민족에서 포장 주문 시 3000원 할인해주고 있는데 뼈 있는 반반 치킨을 포장 주문 시에는 1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닭강정도 맛있어서 인기 있는 것 같다.

 

뿌링클 17000원

예전에 먹어 봤던 것 같기도 하고 그 맛이 기억이 안 나서 뿌링클을 주문했는데, 진짜 맛있었지만 많이는 못 먹겠다. 몇 개 먹다 보니 난 금세 질렸다. 맛있었지만 뭔가 더 먹질 못했다. 저 소스를 찍어 먹는데 느끼하지만 맛있었다. 이게 뭐지?

다음날 다시 생각이 나서 먹었는데 겉에 뿌려진 게 눅눅해서 별로 였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겉에 뿌린 거에서 끝 맛에 약간 비타민 사탕이 생각났다. 그 맛이 좋았다. 그래서 찾아보니 비타민E가 들어있다는데 그게 겉에 뿌려진 거에 들어있나 보다.

배민에서만 음식을 주문하다가 요샌 가끔 쿠팡에서 주문하는데 왜 반반메뉴는 없었나? 원래 없는 걸까? 내가 못 찾았던 걸까. 뿌링클 반반메뉴 있으면 다음에 또 주문해야겠다. 그때 또 몇 조각 먹고 질리더라도 다시 생각나서 찾게 되는 맛이다.

 

BHC 맛초킹 17000원

몇 년 전인가 가족이 사 와서 먹을 때 그냥 이름 모르고 먹기만 했지 이번에 주문할 때 맛초킹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 내가 원했던 맛은 아주 매운맛이었는데 잘 못 주문했지만 맛초킹도 나름 짭짭하고 달짝지근해서 맛있었다 의외로 느끼함 없이 계속 먹게 되는 맛이다. 

 

BBQ 자메이카 통다리구이 19500원

황금올리브나 반반만 먹다가 처음 먹어 본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 큼~~ 직 하고 맛있다. 치킨은 먹다가 느끼함이 느껴지면 그만 먹는데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는 느끼하지 않고 쫄깃해서 좋았다. 소스 맛이 맛있어서 다시 주문하고 싶지만 4조각이라는 게 좀 아쉽다. 

 

BBQ 황금올리브치킨 핫윙 18000

날개 하고 봉만 있어서 좋긴 한데 껍데기 반죽이 조금만 더 얇았으면.

황금올리브치킨 먹을 땐 닭이 커서인지 퍽퍽 살 양이 좀 많게 느껴질 때도 있다. 닭다리만 있는 구성은 또 싫어해서 황올 핫윙 구성은 내게 맞는 듯하다. 매운맛 있나? 그냥 바비큐 매운맛 핫윙이 있으면 더 자주 주문할 듯싶다.

 

국민35통닭 3500원

혼자 먹기 딱 좋은 국민 삼오 통닭은 1마리 3500원, 2마리 7000원 3마리 10000원이다. 소금은 주는데 무, 소스가 별도이다.

 

처음엔 그냥 뜯어먹었는데 그것보다 가위로 조각내서 먹으면 뜯다가 껍데기랑 분리되지 않고 좋다.

얇은 껍데기의 옛날 통닭이 생각날 때 좋다. 아무래도 배달하는 것보다 포장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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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강서구 배달음식 고기듬뿍대왕비빔밥&냉면 화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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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배달음식, 고기 듬뿍 대왕 비빔밥&냉면 화곡점

 

고기 듬뿍 대왕 비빔밥&냉면 화곡점의 메뉴는 대게딱지장비빔밥, 우삼겹 비빔밥, 새싹육회비빔밥, 연탄불고기 비빔밥, 대왕 냉면, 김치 국물 두루 찌개, 여러 덮밥류와 삼겹살 비빔밥, 직화 곱창볶음 등이 있다.

 

대왕비빔냉면 8,000 원

배달앱 보고 처음 주문했었는데 냉면 양이 1.5인분이라 평소에 냉면 사리 추가 하는 분들이라면 배부르게 드실 듯.

워낙 냉면을 좋아해서 냉면 생각나면 가끔 주문하지만 냉면 전문점 만큼 맛있진 않다. 

 

한 번은 수육 삶아놓고 냉면을 주문해 먹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수육을 제대로 못 먹었던 적이..

 

연탄불고기비빔밥 9,000 원

자주 주문하는 연탄 불고기 비빔밥.

비빔밥과 함께 제공되는 국물은 된장국이나 오이 냉육수에서 선택하면 되는데 오이 냉육수는 냉면 육수 같았고 반찬 대신 계란 프라이 추가도 있다.

 

연탄 불고기 비빔밥 안에 콩나물이나 김치, 양파 , 상추, 김 등이 들어가는데 평소에 음식에 양파 많이 있는 건 싫어하지만 연탄 불고기 비빔밥안에 있는 양파는 불고기와 같이 비벼먹으니 부담스럽지 않았다.

 

실제로 보면 양이 무지 많아서 다 먹을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먹지만 너무 맛있어서 배가 터질 것 같아도 밀어 넣는다. 양이 조금 적은 분들은 두 번에 나눠서 먹어도 될 듯하다.

 

사진엔 없지만 새싹육회비빔밥도 맛있었음.. 정말 맛있었음.

배달비가 부담스러워도 배달비 아깝지 않을 만큼 양이나 맛 다 만족하실 듯하다. 물론 난 직접 찾아 가서 포장.

 

 

고기듬뿍대왕비빔밥&냉면 화곡점 전화 02-2601-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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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화곡시장 족발맛집, 화곡 영양 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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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시장 족발 맛집, 화곡 영양 족발

화곡본동시장 안에 있는 화곡 영양 족발에서 족발을 포장해 왔다. 앞발 29,000 원이고 뒷발은 26,000 원인데 앞발로 포장. 예전에 먹었을 땐 좀 달다 생각했는데 이번엔 완전 우리 입맛에 딱이었다. 양도 많고 부드럽고 맛있어서 대만족! 근데 왜 항상 깨 범벅이지? ㅎㅎ 정말 돈이 아깝지 않게 맛있는 족발이었다.

화곡본동시장 영양 족발 순대국 전화 02-2699-7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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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24시 영업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화곡점, 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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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화곡점 24시간 영업

 

화곡동에 있는 함경도 순대국집에서 주로 순대국이나 뼈해장국을 즐겨 먹는 편인데 이 날은 보쌈을 주문하였다.

난 순댓국이 너무나 먹고 싶었는데 같이 간 일행이 국종류를 별로 안좋아하여 보쌈 고기라도 먹으라고.. 보쌈을 주문하면 순댓국과 순대가 써비스로 나오기 때문이다.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화곡점 메뉴판

순대국이 6000원이었는데, 올 해쯤 500원이 인상되었다.

 

예전엔 좌식방이 있던 한쪽이 바뀌었다.

 

안쪽에 좌식방은 그대로 였다.

 

김치는 접시에 먹을만큼만 덜어서 먹으면 되고,

 

서비스로 나온 순댓국

 

22000원짜리 소자 주문했는데.. 왜이리 많지? 중자로 잘 못 주신줄 알았다.

 

한약재 냄새 때문인지 잡냄새 없이 고기가 맛있게 잘 삶아져 나왔다. 먹다가 식으면 가스불을 살짝 올려주면 다시 따뜻해져서 좋았다.

 

전체상차림.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화곡점에서 가성비 좋은 보쌈과 순댓국, 배불리 잘 먹고 왔다.

 

화곡역 우장산역 화곡동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화곡점 전화 02-2690-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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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스시우에노, 나가사키 짬뽕세트와 도미머리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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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맛집 스시우에노

우장산역 3번 출구.

 

예전부터 눈독 들이던 스시우에노에 들어갔다.

스시우에노는 우장산역 3번 출구에서 좀 걸어 내려오거나 화곡중고등학교 버스정류장에 가까이 있다.

우리는 메뉴판을 둘러 보다가 나가사키 짬뽕과 초밥 7개가 나오는 나가사키 짬뽕세트와 도미머리 구이를 주문하였다.

 

처음 마셔 본 한라산. 소주 종류는 5000원이다.

 

스시우에노 메뉴판

 

나가사키 짬뽕세트에 나오는 초밥 7개. 나가사키 짬뽕세트 14000원.

 

세트에 포함 된 나가사키 짬뽕. 단무지와 김치도 함께 나온다.

 

도미머리 구이가 나왔다. 같이 온 친구가 잘 먹어서 다행이다.

 

서비스로 주셨던 돈카츠~~~!!

 

토리노 가라아게나 다른 초밥들도 맛보고 싶었으나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에 스시우에노에 방문한거라 더 먹지 못해 아쉬웠다.

초밥이 생각나면 스시우에노에 다시 방문 하고 싶다.

 

화곡동 우장산역 스시우에노 02-2649-9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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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맛남굼터, 돼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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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맛남굼터, 돼지갈비

우장산역 3번 출구.

 

밤 12시까지 영업 하는 줄 모르고 그냥 많이 지나쳐 갔던 곳, 우장산역 맛남굼터에 처음으로 가 보았다.

 

우리는 테이블 의자에 앉았는데, 한 쪽에 좌식 자리도 준비되어 있었다.

 

맛남굼터 메뉴판

 

돼지갈비를 주문 한 후 뜨거운 숯불과 함께 밑반찬이 나오고..

 

육회도 나오다니~

 

숯불돼지양념갈비2+1, 1인분에 14000원. 뼈대 없는 것보니까 목살갈비 인 듯.

 

조금있다가 된장찌개도 나왔다.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돼지갈비

 

양념이 타지않게 이리저리 뒤집어 주고~

 

밑반찬들 중에 특히 열무 물김치가 시원하고 맜있었다. 고기 먹다가 자짓 느끼함이 몰려 올 때가 있는데, 물김치가 딱 맞는 듯하다.

 

후식 물냉면 4000원

 

옛날 도시락 3000원

 

냉면 전문점이 아니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물냉면은 기대 이하였고 옛날 도시락도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건 배부르게 먹고 난 후라서 그랬을거라 생각해 본다. 가격대비 나쁘진 않았다.

후에 맛남굼터에 삼겹살 먹으러 갔다가 또 돼지갈비로 주문했을 정도로 돼지갈비는 양념이 많이 달지 않고 맛도 좋았다.

 

우장산역 화곡동 맛남굼터 우장산점 전화 02-2699-6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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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까치산역 화곡동 맛집, 김용례할매 아구꽃게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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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역 화곡동 맛집, 김용례할매아구꽃게찜. 모듬찜과 아구찜.

5호선 까치산역 3번 출구, KT강서지사 버스정류장.

 

일 마치고 넷이서 찾아 간 김용례할매 아구꽃게찜. 맛 있어서 데려갔는지, 단골집이라서 데려갔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아구찜을 좋아해서 즐겁게 따라 나섰다.

 

김용례할매 아구꽃게찜 밑반찬. 오~ 꽃게무침도 주시네.

 

김용례할매 아구꽃게찜 메뉴판

 

모듬찜 중 50000원

 

아구찜 중 40000원

 

일행 한 분이 아구살이 싱거웠는지 간장소스가 아닌 진간장을 찾으셨다. 거기에 아구를 찍어드심..

 

볶음밥 2000원

 

아구찜이나 모듬찜, 밑반찬, 볶음밥까지 모두 만족한 편이었다. 안주가 좋아서 였는지 술 들을 얼마나 드셨는지... ㅡㅡ

 

까치산역 화곡동 김용례할매 아구꽃게찜 02-2699-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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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우장산역 술집 맛집, 토우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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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술집 맛집, 토우텐

우장산역 3번출구. 화곡중고등학교 버스정류장.

 

우장산역 근처에 있는 이자카야 토우텐에 오랜만에 가게 되었다.

원래는 근처 치킨집에 가려고 했는데 원하는 메뉴의 재료가 다 떨어졌다하여 토우텐으로 발길을 돌렸다. 

창가에 딱 하나 남아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넘기다가 안 먹어 본 메뉴인 수제 케이준치킨 그린샐러드 주문했다.

 

수제 케이준치킨 그린샐러드 16500원

 

토우텐의 수제 케이준치킨 그린샐러드는 닭다리살로 만든 케이준치킨 샐러드위에 허니머스터드 소스와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올려져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치킨과 친구가 좋아하는 샐러드가 있어서 잘 고른 듯하였다. 후에 두 번 정도 갔을 때 계속 이 수제 케이준치킨 그린샐러드를 주문했을 만큼 아주 만족한 안주였다.

 

토우텐 가면 추가 주문하는 꼬치. 닭다리 4000원, 베이컨치즈떡말이 3500원.

 

항상 토우텐은 음식이 예쁘고 깔끔하게 나오는 것 같다.

 

베이컨 숙주볶음 14000원

 

다른 날 토우텐에 가서 친구가 베이컨 숙주볶음을 주문했다. 사실 베이컨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숙주가 아삭해서 술안주로 먹기에 좋았다.

 

또 추가 주문한 꼬치. 근데 저 베이컨치즈떡말이는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

 

토우텐은 분위기 있고 편안하고 안주들이 깔끔하고 맛있어서 가볍게 한잔하고 싶을 때 찾곤 한다. 

가끔 사람들이 많아서 지나치기도 하지만 퇴근길에 기분좋게 친구들과 한잔 즐기기에 좋은 집이다.

 

우장산역 화곡동 이자카야 토우텐 전화 02-2602-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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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화곡역 우장산역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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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우장산역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24시간 영업

우장산역 3번출구와 화곡역 8번출구 중간지점. 대원시장 버스정류장 근처.

 

순대국 6000원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메뉴

 

24시간 영업하는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에서 가끔 순대국이나 뼈해장국을 포장해온다.

 

고추와 양파가 밑반찬으로 나오고 항아리 그릇에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내어 주셔서 접시에 먹을 만큼 덜어 먹는다.

깍두기는 안익어서 별로였는데, 배추겉절이가 정말 맛있었다.

 

테이블 한 쪽에 들깻가루와 후추, 양념장과 새우젓이 준비되어 있다. 들깻가루와 양념장을 듬뿍~

 

 

직접 가마솥에 끓인 깊은 국물맛에 고기도 넉넉하고 김치도 맛있어서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을 즐겨 찾는다.

밤늦게 찾는편인데 24시간 영업이라서 더 맘에 드는 집이다.

 

화곡역 우장산역 화곡동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화곡점 전화 02-2690-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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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화곡역 우장산역 맛집, 김희라 왕돈까스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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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우장산역 맛집, 김희라 한국식 왕돈까스

 

화곡역 8번출구, 우장산역 3번출구 중간 지점엔 대원시장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그 근처에 김희라 수제왕돈까스가 있다.

볼 때 마다 언제 먹어봐야지 했는데, 마침 돈까스가 생각나서 포장해왔다.

 

포장을 주문하고 밖을 쳐다봤는데 후식으로 수정과와 커피가 있다.

 

메뉴판

 

테이블이 여러개 있고,

 

한쪽엔 신발 벗고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왕돈까스 7500원 포장

 

돈까스가 두 장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두툼하고 커서 놀랐다.

 

돈까스와 소스외에 깍두기와 단무지, 마카로니, 샐러드, 밥, 스프가 있다.

 

 

소스 안뭍히고 먹어도 바삭하고 맛있길래 계속 그냥 먹어보다가 눅눅해지는게 싫어 돈까스를 소스에 찍어먹었다.

나중에는 이렇게 돈까스 위에도 소스를 부어 먹었는데 생각보다 촉촉하니 정말 맛있었다.

내겐 양이 많아서 두툼한 등심돈까스 12조각 중에 4조각은 못 먹고 남겼다.

앞으로 돈까스하면 김희라 왕돈까스가 생각날 것 같다.

 

우장산역 화곡역 김희라 한국식왕돈까스 화곡점 전화 02-2601-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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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맛집 바바고로케, 감자로 만든 수제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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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맛집 바바고로케, 감자로 만든 수제고로케

우장산역 3번출구에서 내려와 길 건너 화곡고등학교 방향.

 

항상 손님이 많은 바바고로케에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몇 번 더 갈 기회가 있었는데 조그만 가게에 사람들이 꽉 차있는게 불편할 것 같아서 여러번 미뤘었다.

메뉴판을 보니 고로케 가격도 맥주나 술을 판매하는 곳 치고는 더욱 저렴하게 느껴진다.

 

바바고로케 메뉴

 

블루베리맥주 3500원

 

연어김쌈 9900원

 

치즈고로케 1900원, 민츠카츠 2100원.

 

 

바삭한 치즈고로케에 칼을 댄 순간 안에 듬뿍 들어있던 치즈가 터져나온다. 민츠카츠는 처음 먹어봤는데 다진고기가 들어가 있다.

 

 

연어 좋아하는 지인분이 주로 연어김쌈을 먹었고 난 고로케를 먹었다. 김에다가 싸서 먹는건 처음이라면서 이렇게 먹어도 맛있다고 하며 특히 같이 나온 샐러드에도 매우 만족해하였다. 여전히 난 물컹한 연어는 안 좋아하는걸로...

 

 

민츠카츠를 소스와 함께 맛봤더니 돈까스튀김 같은 맛이었다.

 

치킨남방즈케 8900원

 

지인분인 자꾸 하나 더 시켜 먹으라고 해서 추가 주문한 치킨남방즈케.

치킨남방즈케는 원래 양파가 치킨 위에 올라가는데 양파가 다 떨어졌다고 한다. 제대로 맛보고 싶었는데.

 

 

그릇이 큰가? 어차피 나 혼자 먹어 치웠지만 분명 누군가 푸짐하다고 했는데 양이 적어 보인다. 왠지 껍질도 두껍게 느껴졌던.

퍽퍽한 살만 먹을 줄 아는 지인은 손도 못댔다 ㅎㅎ 아마 닭살만 있는 것 같음.

 

 

지인분이 연어김쌈의 양파를 치킨남방즈케에 살포시 올려주었다.

치킨 자체는 맛있었지만 간장빛깔의 저 소스는 역시 시다. 많이 새콤한편.

 

바바고로케는 밀가루로 만든 고로케가 아닌 감자페이스트로 만든 고로케이고 주문 후 바로 튀겨내서 바삭하며 고소하다.

찹쌀 도너츠가 밀가루보다 기름을 조금 밖에 먹지 않는 것처럼 감자로 만든 고로케도 밀가루 고로케에 비해 느끼하지 않은 것 같다.

 

우장산역 화곡동 바바고로케 우장산점 전화 070-7624-0025, 070-8692-7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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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화곡역 포차천국, 맛있고 저렴한 화곡역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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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포차천국, 맛있고 저렴한 화곡역 술집

화곡역 7번출구, 화곡푸르지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버스정류장 부근

 

화곡역에 최근 단골집이 돼버린 술집이 하나있다.

보통 출출할 때 술집을 찾곤 하는데, 여기 포차천국은 밥하고 술을 같이 하기 좋은 술집이다. 

다른 집들은 장사가 안되는 요일에도 이 집엔 손님들이 꽉 차 있고 시끌벅적하다.

 

맥주 주문시 나오는 서비스 계란후라이

 

홍콩 볶음밥 5500원

 

밥알이 좀 거친 느낌이기도 하고 양념이 좀 강하게 느껴졌지만 맛있게 먹었다. 가끔 포차천국에 올 때 마다 먹고 싶어 진다.

 

짬뽕탕 11600원

 

홍콩 볶음밥하고 궁합이 잘 맞았던 통오징어가 들어간 얼큰한 짬뽕탕. 우린 칼칼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위해 우동사리를 포기했다.

 

꿀수박 6000원

 

입가심으로 주문한 꿀수박화채. 그릇안에 꿀이 들어있다. 사이다를 붓고 수박을 풍덩. 한참 더울때여서 그릇 채 들고 마셨다.

 

서비스 된장국밥

 

소주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서비스. 약간 매콤하게 나온 된장찌개다. 처음엔 국 같았는데 안에 밥도 말아져 있다. 계속 끓이니까 찌개가 되었고 더 있으니 죽이되었다.

 

가게 한 쪽 내부

 

바닥에 있는 쎈 선풍기 바람 피하려다 하필이면 화장실 옆에 자리를 잡았다. 여자 화장실만 가게 안에 있다.

 

순살 국물 닭볶음탕 12800원

 

매우 칼칼한 맛. 좀 많이 매운편이라 처음에 놀랐지만 두 번 방문하면 한 번은 꼭 주문하는 닭볶음탕이다. 아쉬운건 일행이 닭다리살쪽을 먹질 못하는데 여기 순살 닭볶음탕은 다리통만 들어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일행은 국물과 감자, 수제비만 먹는다는... ㅠㅠ

닭볶음탕은 밥하고 같이 먹거나 오징어 튀김과 같이 먹으니까 더 잘 맞는 것 같았다.

 

콘 치즈 5000원

 

홍콩 깐풍기 12200원. 콘 치즈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었다.

 

케이준 치킨 샐러드 8600원. 샐러드 종류는 별로 인 것 같다 ;;

 

후라이드 치킨 12800원

 

사진엔 작게 보이지만 생각보다 치킨이 푸짐하고 컸다. 그리고 신선하고 바삭해서 의외였다. 이렇게 메뉴 많은 곳에서 치킨까지 맛있을 줄이야..

 

메뉴판에서 못봤던 참치주먹밥도 있었다.

 

치즈 떡 스틱 6800원

 

요거 치즈 떡 스틱은 매운거 먹고 입안을 진정시키기 좋았다. 일행은 가격대비 다른 안주를 시킬 걸 하고 후회 했지만 난 맛있게 잘 먹었다. 다음에 또 주문하고 싶을만큼.

 

치즈 감자 채전 10800원

 

감자를 아주 얇게 채쳤는데 불위에서 은근히 눌려서 밑에 부분은 바삭하게 만들어 먹었다. 처음에 우리가 생각했던 전 같지는 않았지만 은근히 일본의 어느 음식을 먹는 것 같은 소스맛이 있었다.

 

빠삭 새우&감튀 9200원.

 

이거 우리에겐 별로였다. 샐러드도 그렇고 새우는 내가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일행도 별로라고 했다. 우린 샐러드 들어있는 안주는 시켜먹지 말자고 약속하였다.

 

숯불바베큐 치라밥 14500원

 

숯불바베큐라고 해서 좀 바삭한 맛이 있을 줄 알고 기대했는데 조금 아쉬웠다. 바베큐하고 라면 소스가 좀 틀리다. 바베큐는 밥하고는 먹을만 했는데 라면이 많이 매운편이다. 일행보고 매우면 바베큐와 섞어먹으라고 했지만 안섞는게 라면맛이 더 좋을 것 같다고 매워하면서도 열심히 먹었다. 맵기 정도는 불닭볶음면 보단 덜 매운 맛인 것 같다.

비슷한 가격이라면 치밥이나 양념치밥이 더 나을 듯.

 

통 오징어 튀김 8600원. 먹다가 닭볶음탕에 담궈 먹으니 더 색다른 맛이다.

 

일행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가 통 오징어 튀김이다. 내가 닭볶음탕을 주문하는 만큼 일행은 통 오징어 튀김이 제일 맘에 든다고 한다.

 

포차천국 메뉴판. 소주, 맥주가 3500원.

 

일행의 가족이 삼겹 숙주 볶음과 수제어묵탕도 맛있게 먹었다고 하던데 아직 못 먹어 본 메뉴가 더 있어서 차근차근 즐겨야 겠다.

시끄러운 술집 싫어하시는 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겠다. 조용하게 대화를 나눌 수 없을 만큼 음악과 사람들의 목소리 톤까지 높다. 그럼에도 사람들로 꽉 차 있으니 그냥 신나게 한잔하기 좋은 포차이다.

 

화곡역 화곡동 포차천국 화곡점 전화 02-2603-3779 영업시간 오후 4시 ~ 오전 4시, 포장 가능.

 

 

추가)

 

오뱅이 쫄면 14500원

 

 

통오징어는  골뱅이, 쫄면과 같이 비벼 먹어도 맛있지만 같이 제공된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치즈 계란말이 8800원

 

 

계란말이 안에 치즈가 들어있는게 별미. 계란이 부드럽고 촉촉하다.

 

통 오징어 떡볶이 13500원

 

 

떡볶이 위에 통오징어 튀김이 얹어져 나오는데 오랫동안 바삭하게 먹고 싶어서 접시에 따로 오징어를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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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올레포차에서 양푼 오징어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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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화곡동 올레포차1번가 오징어물회

 

올레포차에서 오징어물회는 첨인 듯하다.

오징어회나 오징어통찜, 닭볶음탕, 고갈비, 해물부추전, 닭발, 해물오뎅탕, 오돌뼈&주먹밥, 닭똥집, 낙지볶음, 골뱅이무침, 알탕, 계란찜, 옛날도시락, 감자전, 왕새우구이, 순두부찌개등 많은 안주를 먹어봤는데 왜 물회는 먹어 볼 생각을 안했을까?

여기서 맛있게 먹은 메뉴는 오징어물회, 오징어통찜, 닭볶음탕, 고갈비, 닭똥집, 감자전, 알탕이다.

가스렌지 위에 올려놓고 먹었던 통닭발+계란찜이 맛있게 매웠는데 아쉽게도 메뉴에서 없어졌다. 뼈없는 닭발은 그 맛을 못따라 가는 것 같다.

 

양푼 산오징어 물회 20000원

 

 

양푼이에 나온 오징어물회가 꽤 푸짐해보였고 김가루를 보니 예전에 먹었던 물막국수가 생각이 났다.

일행은 저번에 먹은 오징어물회보다 여기 올레포차가 훨씬 더 맛있다고 한다.

닭볶음탕도 예전 단골집보다 여기 국물이 더 좋다고 했었고.. 서로 입맛이 다른편인데 난 달짝지근한거를 좋아하고 일행은 약간 덜 단걸 좋아하는 듯하다.

매일 뜨거운 안주종류만 먹다가 여름에 시원한 오징어물회를 먹으니 색다르게 느껴졌다.

앞으로 자주 먹게 될 듯하다.

 

우장산역 화곡동 올레포차1번가 전화 02-2606-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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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명가원, 오코냉면과 왕만두설농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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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에 있는 명가원에 다녀왔다.

항상 갈 때마다 일행이 냉면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마침 여름이라 냉면을 판매하고 있었다.

 

오코냉면 9000원

 

오코냉면이 뭔가했더니 오징어순대와 코다리냉면이 함께 나오는데 이게 오코냉면이다.

 

만두설농탕 10000원

 

스테인레스 그릇에 나오는 설렁탕이 별로라서 항상 고민하지만 결국 또 만두설렁탕을 시켜 먹는다. 왠지 국물은 김가루 없는 그냥 설렁탕이 더 맛있을 것 같다.

 

 

코다리냉면은 처음엔 맛있었는데 계속 먹으니까 코다리가 너무 달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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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송화시장 목동분식 즉석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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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송화시장 목동분식 즉석떡볶이

송화시장 서문 위치

 

얼마전 오랜만에 만난 녀석이 출산 6일정도를 앞두고 전화가 왔다.

학창시절에 맛있게 먹던 떡볶이와 간김에 닭꼬치와 어떤 고로케도 먹고 싶다고 하였다.

 

송화시장 서문에서 내려오면 있는 목동분식.

사람이 많고 복잡한게 싫어서 포장을 해 간적이 있긴한데 들어가서 먹은 건 처음이다.

 

몸을 숙이고 다락방 같은 곳으로 올라왔다.

 

목동분식의 떡볶이 가격은 저렴하다. 떡볶이, 쫄볶이, 짜장떡볶이 1인분 2500원.

오뎅이나 쫄면, 라면 사리등의 추가는 1000원이고 계란은 500원, 밥은 1000원이다.

 

우린 즉석 떡볶이는 1인분만 주문하고 사리를 추가했다.

포장했을 땐 쫄면이 조금 들어있었는데, 이 날 추가를 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포장을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떡볶이 국물이 그냥 물이 아니라 육수다.

처음에 맛 봤을 땐 원래 떡볶이는 달짝지근하게 먹어서 그런지 그다지 맛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새콤달콤한 단무지와 함께 먹었더니 떡볶이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았다.

 

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볶음밥처럼 담아주신다. 

원래는 사람 많고 복잡하니 포장해가서 먹자니까 같이 간 녀석이 볶음밥 때문에 여기서 먹어야 된다고 하였다.

계란을 으깨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내 입맛엔.. 망했다.

으깬 계란 볶음밥은 내 스타일이 아닌 듯. 다 먹고 나오는데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유명맛집 답다.

 

근처 닭꼬치와 분식을 팔던 가게는 없어져서 곧장 고로케를 먹으러 바바고로케로 향했다.

이 녀석 먹고 싶다는 떡볶이와 고로케 잘 먹고 예정일 보다 빠르게 다음 날 오후 진통이 와서 병원에 입원했다.

하루 넘겨 아침에 바로 득남.

 

우장산역 내발산동 목동분식 전화 02-2662-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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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화곡역 곱창고, 곱창모듬구이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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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곱창고, 곱창모듬구이 9900원

화곡역 7번출구, 화곡푸르지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버스정류장 근처

 

요새 곱창을 잘 안먹었는데 갑자기 곱창을 먹으러 가게 되었다. 

집 계단에 무심하게 붙여놨던 전단지 한 장에 아마 소주 1병 무료라는 쿠폰을 보고 찾아 갔던 듯.

 

곱창고 화곡역점은 화곡역 7번출구에서 쭈욱 내려오다보면 버스정류장 앞 쯤에 있다. 옛 까치산 식당 근처.

 

기본으로 나온 순두부찌개, 부추, 양파절임, 간장소스.

 

순두부찌개가 끓으면 계란을 넣어주면 되는데, 요거요거 꽤 맛있다.

 

계란 하나를 넣은 순두부찌개가 팔팔 끓고 있다.

 

메뉴판

 

곱창모듬구이 9900원, 특양모듬구이 11900원, 한우곱창구이 13900원, 한우대창구이 12900원, 막창구이 12900원, 한우염통구이 9900원, 특양구이 19900원, 한우육회 12900원.

 

곱창모듬구이 2인분 (1인분 200g, 9900원)

 

메뉴를 한참을 쳐다보다가 시간이 걸리고 그냥 귀찮기도 해서 처음에 먹으려고 했던 곱창모듬구이로 주문하였다.

초벌구이에 양념된 곱창모듬구이에는 곱창, 염통, 대창, 막창, 새송이버섯, 감자가 나온다.

다 익고 먹을 땐 몰랐는데 이렇게 덩어리로 보니 약간 징그러워 보인다.

 

곱창이 익을 동안 출입구를 봤는데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었다. 싸비쓰.

고럼고럼 기름진거 먹고 시원하게 하드 하나 빨아줘야지~

 

직원이 친절하게 곱창모듬구이를 잘라줬다.

 

판에 양념부추도 올리고,, 하지만 난 생부추가 더 좋다.

 

창고밥 2900원

 

도시락에 나오는 창고밥을 불판위에 올려서 약간 눌리고 있는 중이다.

일행은 곱창이 양념되어서 별로라 하였지만 난 그런데로 싸고 맛있게 잘 먹은 것 같다.

 

곱창고 화곡역점 전화 02-2690-8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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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화곡역 북촌손만두 - 피냉면, 멸치칼국수, 새우튀김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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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북촌손만두 - 피냉면, 멸치칼국수, 새우튀김만두

화곡역 7번출구, 버스정류장 앞

 

출출한 찰나에 만두집이 보였다.

북촌손만두라고 요새 자주 보이는 가게인데 대충보니 좋아하는 메뉴가 가득하였다.

 

북촌피냉면 5500원

 

쇠고기 육수와 동치미 국물의 북촌피냉면.

보기엔 다른 물냉면들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살얼음이 무지 시원해보인다.

 

멸치칼국수 5500원

 

멸치칼국수도 다른집들과 다른건 못느끼겠고 그냥 소박해보인다.

멸치육수엔 소면도 맛있으니까 면만 안불고 쫄깃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새우튀김만두 4000원

 

요 만두는 옆 테이블 만두들이 너무 맛나보여서 주문하였는데 일행이 새우를 좋아하니 새우튀김만두로 달라고하였다.

북촌손만두는 함경남도 이씨만두에서 3대째 이어지고 있는데 튀김만두가 일품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만두는 튀긴게 더 맛있는 듯.

 

피냉면의 양념장을 풀어보니 시뻘겋다.. ㅎㅎ 보기만해도 얼큰하면서 시원해 보인다.

세 메뉴중에 새우튀김만두를 제일 맛있게 먹어서 재방문 하게되면 만두 종류를 주로 먹을 듯하다.

공장에서 받아 오는게 아닌 매장에서 직접 빚은 만두라서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화곡역 북촌손만두 화곡역점 전화 02-2605-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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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놀부보쌈부대찌개, 부찌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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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놀부보쌈부대찌개, 부찌세트

우장산역 2번출구, 강서힐스테이트상가 2층.

 

부대찌개를 먹으러 우장산역에 있는 놀부보쌈부대찌개에 갔다.

예전에 다른동네에 있는 놀부에서 보쌈은 먹어봤는데, 부대찌개는 처음 맛 본다.

 

가게내부

 

부찌세트 (옛맛부대찌개, 놀부사리, 음료 1병) 2인 19000원.

가게 내부와 마찬가지로 반찬도 깔끔하게 나온다.

 

처음 나왔을 때 부대찌개 색이 별로여서 맛있어 보이진 않았는데, 끓으니 이제 제법 부대찌개 같았다.

 

생라면도 넣어보고.

 

부대찌개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맛있었다.

물론 막상 놀부에 왔을 때 부대찌개보다 보쌈이 더 땡겼었지만 다음에 부대찌개가 생각나면 또 방문해보고 싶다.

 

우장산역 놀부보쌈부대찌개 전화 : 02-2699-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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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화곡동 콩심 24시 전주 종가 콩나물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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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콩심, 3800원 콩나물국밥

지하철 우장산역과 화곡역 중간지점, 대원시장 버스정류장.

 

콩심 콩나물국밥 사진은 작년 오픈 때 쯤이지만 요즘도 국밥이 생각날 때마다 가끔 찾아간다.

24시간 영업이고 콩나물국밥 가격도 3800원이기 때문에 아무때나 한 끼 부담없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좋은 점 같다.

 

콩심 화곡점은 우장산역 2번출구와 화곡역 1번출구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다. 버스로는 대원시장역이다.

 

테이블에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우리는 신발벗고 앉는 방 쪽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판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콩나물국밥과 김치콩나물국밥, 그리고 통오징어 한 마리.

 

콩나물국에 넣어 먹을 날계란과 밑반찬으로 나온 오징어젓, 깍두기.

지금은 괜찮은데 처음에 오픈 쯤엔 깍두기가 익지 않아서 먹으러 올 때 마다 아쉬웠는데 손님이 많아서 였는지 익기전에 다 나간다고 하셨다.

 

콩심에선 물이 헛개 나무 열매 차가 나온다.

피로회복과 음주 전후 숙취해소라고 해서 소주 한병 주문.

 

일행이 주문한 김치콩나물국밥 4800원.

얼큰, 칼칼 김치콩나물국밥.

 

일반 콩나물국밥 3800원.

김치콩나물국밥과 일반 콩나물국밥 둘 다 국 안에 밥이 말아져서 나온다.

 

통오징어 7000원.

 

 

오픈 초기엔 테이블에 고춧가루와 새우젓만 있었던거 같은데 이후에 깍두기 항아리도 준비되기 시작했다.

다른 국밥이나 탕집들 처럼 깍두기를 먹을만큼 덜어 먹을 수 있는게 좋은 것 같다.

 

매콤한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콩나물국밥을 먹을 때 청양고추 다진것도 넣어서 먹는게 얼큰하고 더 맛있는 것 같다.

 

화곡동 콩심 화곡점 전화 : 02-206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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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오점오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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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오점오 닭갈비

우장산역 3번출구.

 

몇 년 전에 오점오 닭갈비에서 닭갈비를 먹은 후 더럽게 맛없어서 다신 여기서 먹지 말자고 약속했었다.

닭갈비는 땡기는데 멀리 가기 귀찮아서 한 번 더 속아보자는 심정으로 오점오 닭갈비를 다시 찾게됐다.

그런데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보통맛, 매운맛이 있었다.

처음 주문했을 땐 아마 보통맛으로 나왔었나 보다. 심심하고 정말 맛없다고 생각해서 다신 안왔던 곳인데 이번에 매운맛을 맛보게 되어서 한 달에 몇 번씩 찾고 있다.

 

 

닭갈비 1인분 9000원, 2인분 주문.

 

별다른 찬은 없다.

 

10월 말에 오랜만에 왔을 땐데 아저씨 반팔입으셨네.. 순간 여름인줄...

 

 

역시 매운맛이 더 맛있다.

 

비빔막국수 5000원.

막국수는 여기서 첨 주문해봤는데, 맛없다 ㅜㅜ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몰라도 예전에 자주 먹던 막국수랑 좀 다른 스타일이라서 내 입엔 별로.

 

 

후에 왔을 때.

역시 닭갈비 먹고 먹는 볶음밥은 꿀 맛.

 

쫄면사리를 넣어봤다.

올 때 마다 모듬떡사리도 넣어봤었고 치즈토핑도 올려봤지만 우린 양이 많지않아 기본이 제일 나은 것 같다.

 

 

사실 너무 자주가서 요즘 쉬는 중.

 

우장산역 화곡동 오점오 닭갈비 전화 : 02-2696-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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