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Life

싱크대 원홀 스프레이 코브라로 교체

요즘 자가 설치 실력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다. 

처음엔 변기 물통에서 물 떨어지는 원인을 찾아 해결해 보다가, 세면대 고압 호스 교체도 해보고, 현관문 안전고리를 달아보다가, 주방에 LED 등기구 설치, 주방 벽수전 설치, LED 방등 설치, 도어락 설치, 샤워기 수전 설치, 욕실 매립등 설치 등 이젠 뭐 다른 거 고칠 거 없나 찾아보는 중 ㅎㅎ

가족의 부름을 받고 욕실 매립등을 설치하면서 주방 원홀 싱크대 수전 교체도 같이 들어 갔었다. 벽수전은 교체해봤어도 원홀 수전은 처음이었다. 이번에도 인터넷에 검색해서 수전 교체 방법을 봤는데 특히 유튜브를 여러 개 열심히 시청했다.

교체한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또 수전 호스에서 물이 샌다고 이렇게 아래 큰 유리그릇을 받치고 생활하고 있었다.

사실 저걸 본 게 몇 개월 전인데 난 벽수전만 교체만 해봤지 저건 어떻게 할지 몰라 나중에 해야지 하고 미루고 있었다.

웃긴 게 저거 처음에 수전 설치해준 아저씨에게 물이 샌다고 고쳐 달라고 하니까 대뜸 싱크대 수전을 또 챙겨 와 출장비까지 7만 원 넘게 받아 가셨다고 한다. 이번에도 고장이 나 자세히 보니 호스에서 물이 센게 아니라 원홀 스프레이 헤드 부분과 이어진 호스에서 물이 세고 있는 거였다. 아마 수전 헤드를 자주 뽑았다 놨다 사용하면서 그 부분이 문제가 생긴 것 같았다. 헤드 부분이나 호스 둘 중에 하나를 교체하면 될 것도 같았지만 새 수전 저렴한 거는 가격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새로 하나 장만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자가 설치로 하기 위해 이번엔 원홀 코브라로 구입하게 했다. 가족이 수전 설치해주신 아저씨 또 부르기엔 출장비나 수전 비가 너무 아깝다고 생각이 들어 내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었다.

계량기를 잠그거나 앵글밸브 밸브를 돌려 물을 잠근 후, 원홀 줄의 무게추와 토수 호스에 연결된 너트를 풀고, 위로 줄들을 잡아 뽑으면 된다.

저 고정너트를 왼쪽으로 풀며 돌리려 했는데 새 수전의 너트와 수전 몸체를 보니 오른쪽으로 돌려야 풀리는 거였다. 근데 뻑뻑해서 안 돌아간다. 헉?!!! 미리 시청한 유튜브 아저씨의 영상이 떠올라 위쪽 수전 몸체를 잡고 왼쪽으로 힘주어 돌리니 아래 고정너트가 풀리기 시작했다. 한참 돌려야 빠지네 ㅡㅡ 집에 사람 있으면 위에 수전 몸체 좀 잡고 있으라고 하고 밑에 돌리면 편함.

저렴한 싱크대 원홀 코브라(원홀 자바라)로 구입.

수전 몸체가 꽤 무거웠다. 나중에 너트만 풀어서 코브라만 따로 교체해도 될 것 같다.

냉, 온수 고압 호스가 온수 쪽이 가까스로 딱 맞았지만 줄이 짧으면 제품 구매 시 추가로 연결 호스를 구매하는 곳도 있고 인터넷 쇼핑이나 생활용품 할인마트 같은 곳에서도 판매한다.

이번에도 성공~ 원홀 자바라 사용하다가 코브라로 바꿔 준 건데 이렇게 간단한 거 까지 매번 출장비 주고 부를 수도 없지. 아줌마들도 다 하니까 어렵지 않은 건 스스로 해봅시다.

집에 돌아오기 전. 몇 년 전부터 세면대 물이 잘 안 내려간다고 욕실 리모델링 해 주신 분 불러야 하는지 걱정하는 가족에게 세면대 머리카락을 뚫어주고 왔다.

세면대 트랩이 커버에 가려져 있어서 열어 볼 생각을 그동안 못 했었는데 좀 만 더 신경써줄걸 하고 약간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세면대 커버 양쪽에 글루건을 칼로 도려내고 커버를 앞으로 당기니 트랩이 보였다. 트랩의 몸통 부분 연결 너트를 오른쪽으로 돌리니 거름망이 나왔는데........................... 거기 머리카락이 쌓여 있었다. 이러니 물이 잘 안 내려갔지.

머리카락이 들어갔을 리 없을 거라던 가족에게 머리카락을 보여줬더니 아무 말도 못 하더라는.

이제 물이 시원~~~ 하게 잘 내려간다.

후에 다이소 갔을 때 세면대 트랩을 봤는데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1/21 지마켓 구입, 원홀코브라 싱크대수전 가격 18020+배송비2500=20520원

윈드크린 2in1 싸이클론 소형 핸디청소기 ZB06-25B

2020년 10월, 3달전 구입한 윈드크린 2in1싸이클론 진공청소기.

2015년에 22,900원에 구입한 메디하임 진공청소기와 비슷한 가격에 구입했다. 15년에 구입한 청소기가 헤파필터라고 물에 씻는 필터였는데 이건 먼지함에서 먼지 필터를 칫솔로 살살 털어내 주면 된다.

둘 다 저렴하고 흡입력은 세지만 단점은 소리가 엄청나게 크다.

20/10/16 지마켓 주문 25,900원 - 쿠폰할인 3,100원 = 22,800원 무배

강서구 배달음식 직화구이 배달삼겹 직구삼

설연휴에 처음 지마켓 요기요에서 직구삼을 알게되었다. 직구삼은 직화구이 삼겹살이나 목살, 양념고기등을 배달해 주는 곳인데 집에 냄새 안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집에선 기름기 설겆이 하는게 장난 아니어서 먹기 꺼려지는데 삼겹살을 배달해주다니~ 더군다나 2월달이라서 창문 열기도 추운날씨였다.

후에 어머니가 또 드시고 싶다고 하여서 두 번째 주문을 하게 되었다.

직구싱글도시락 1인 14000원, 2인은 18000원이었는데 우린 직구 삼겹 소자로 주문했다. 고기 선택에선 삼겹살 반, 목살 반으로 하였고 메뉴선택에선 김치찌개대신 콜라로 선택했다.

버섯과 떡이 원래 조금 들어있지만 더 먹고 싶어서 추가하였다. 버섯토핑 1500원, 떡 1000원.

처음 소자 주문했을 때 사진인데 위와 양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 소500g 20000원, 중700g 25000원, 대900g 30000원.

상추와 무말랭이무침, 마늘, 고추, 소스, 쌈장, 쌈무도 같이 왔다.

김치찌개대신에 콜라를 주문해서 사진엔 찌개가 없다. 또 싱글도시락 메뉴엔 밥도 포함되어있다.

생각보단 푸짐해서 고기가 남았지만 많이 드시는 분들은 주문시에 고기를 추가하면 된다. 100g추가 3500원, 200g추가 6000원이다.

주문하면서 강서구청인줄 알았는데 글 올리려고 다시보니 내발산동에 지나가면서 몇 번 본 가게였다 ㅎㅎ 그 땐 '삼겹살도 배달하네? 맛있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배달 삼겹살 한 번 먹어보니 고기에 불맛도 느껴지고 냄새없고 육즙도 머금고 있어서 집에서 편하고 맛있게 먹었다.

연휴 땐 배달료가 2000원이었는데 두 번째 주문 땐 1000원이었다. 배달료도 별로 부담없는 가격이고 앞으로도 삼겹살 먹고 싶을 때 자주 시켜먹을 듯하다.

배달삼겹직구삼 강서점 전화 02-3662-3392

화곡동 중국집 영빈관, 홍합짬뽕과 간짜장 배달

우장초등학교 건너편 위치

간짜장 6000원

홍합짬뽕 8500원

편의점에서 4캔에 만 원 하는 맥주와 함께.

영빈관 메뉴, 가격. 세트메뉴 시키면 콜라도 주시나보다.

현금결제로 2그릇 이상 주문시 2000원 할인쿠폰과 따로 쿠폰 2장도 딸려왔다.

간짜장이 6000원이고 홍합짬뽕이 8500원 이었는데, 지마켓 배달에서 3000원 쿠폰 받고 11500원에 먹게 되었다.

음식과 함께 2000원 할인쿠폰이 왔는데, 담에 중국 음식이 먹고 싶을 때 또 여기서 주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에 만족한다.

영빈관 간짜장도 괜찮았지만 홍합짬뽕이 푸짐하고 국물이 맛있어서 짬뽕이 생각날 땐 여기 홍합짬뽕이 떠오른다.

사실 간짜장은 약간 심심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같이 먹은 친구가 만족했는지 집에서 주문하려고 하니까 거긴 배달이 안된다고.. 우리집 보다 친구집이 더 가까운 거리인데 동네가 배달 불가인가 보다 ㅎㅎ

화곡동 중국집 영빈관 전화 02-2608-4778

SK매직 원터치 먼지통 싸이클론 진공청소기 VCL-A200 구입

어머니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저렴한 청소기를 찾던중에 SK매직 진공청소기로 구입했다.

골드색보다 더 싼 레드로 주문했는데, 손잡이 리모컨이 있는 VCL-A300의 골드색상이 사용하기엔 더 편할 듯하다.

밑으로 뜯은 이유는?

어머니집에 가는중에 청소기가 왔다고 전화가 왔는데, 박스 개봉할 때 밑으로 뜯으라고.. 안되면 교환해야 하니까...

뭔소린가 했더니 이런 문구가.. ;; 상태 보지도 말라는건가. 그럼 어떻게 교환이나 환불을 하라는거지? ㅋㅋㅋㅋㅋ

본체에서 먼지통의 분리가 간편하다.

먼지봉투를 교체하지 않아도 되며 저 둥근필터와 먼지통을 물로 세척하기만 하면 되고, 원터치 먼지통 비움으로 누르기만 하면 밑으로 먼지가 떨어진다.

레드는 이 흡입력 조절이 아날로그 타입이다.

반면 골드는 손잡이에 리모컨 ON/OFF타입이고 먼지통 비움 자동 알림 기능이 있으며 약중강으로 흡입력 조절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건전지는 따로 넣어야 함.

조립하기가 어렵진 않았고 구성품에 틈새 브러쉬도 1개 들어있었다.

본체를 세워서 끼우는게 아니라서 이렇게 눕혀서 놓으려면 자리는 많이 차지 하겠다.

청소기를 사용해보니 선 길이가 5m라 좁은 집에선 문제 없었고, 소음은 조금 있지만 전에 사용하던 청소기 보단 조용하니까 나름 쓸만하다.

또 저렴한 가격이지만 흡입력이 좋아 매우 만족하고 있다.

고장난 핸디 청소기는 2년 2개월 사용했는데 이건 더 사용했으면 좋겠다.

그래도 저렴했던 핸디 청소기가 일은 많이 해주고 가서 다행이고 고맙네.

7/21 지마켓구매, SK매직 싸이클론 진공청소기 쿠폰할인 60800원, 무배

넥스디지탈 티비 32인치 구입, NLDG3200G PLUS4/ 32형 HD LED TV

LG IPS패널, 32형 HD LED TV 무결점 100%

집에 주문해드린 넥스디지탈 32인치 티비.

설치전에 볼록티비 옮기는데 무거워 죽는줄 알았는데, 어머니 말씀으론 새로 구입한 티비가 가뿐하다고 하신다.

옵션 추가해서 좌우 회전형 사각받침대, LG IPS패널로 주문.

화면 가로 732mm, 세로 437mm, 받침대 길이 360mm

에너지효율2등급

최적의 화면밝기를 위해 LED 전등수를 줄이지 않아서 2등급이라고 한다. 저 검수는 왜 깝깝하게 거꾸로 붙이셨을까.

뒷면 우측 끝에 보면 전원버튼과 채널, 볼륨 버튼이 있다.

측면부 단자

하단부 단자

안방에 채널 검색을 해서 티비를 놓으려고 했는데 안테나가 안된다.

원래 티비가 있던 자리로 옮겨서 티브로드 유선 동축선을 연결했더니 제대로 티비가 나온다.

어머니께 usb로 동영상과 사진 옮겨와서 보여드렸더니 좋아하셨다. 뿌듯~

어머니 말씀으론 이웃집의 대기업 티비가 고장나서 비싼 돈 주고 고쳤는데, 또 고장나서 아예 새로 사셨다고 한다.

그래서 첨엔 어머니가 LED티비 절대 안살거라고 하셨는데, 갑자기 주문해달라고 하셔서 의아해했었다.

그 오래된 삼성 볼록티비 29인치는 십 몇 년전에 할인 매장에서 30만원 좀 넘게 주고 산건데 이건 중소기업 제품이지만 20만원도 안되니 정말 저렴한 것 같다.

비싼 제품도 고장나면 돈 좀 든다는데 오래오래 잘 버텨줬으면 좋겠네.

그런데 요즘은 다시 예전에 보시던 볼록 티비가 더 좋다고 하신다.

내가 사용중인 중소기업 40인치 티비와 마찬가지로 이것도 예전 볼록 티비보다 화면 전환이 느려서 가끔 답답할때가 있기 때문이다.

음.. 비싼 제품은 반응속도가 좋아서 화면전환이 좀 빠를까?

돈 좀 더주고 40인치 이상으로 주문하는걸 권했었는데, 역시 집에와서 보니까 40인치 이상으로 구입하는게 더 좋을 듯.

5/16 지마켓 구입, 넥스디지탈 티비 185000+옵션가 10000원 추가 (LG패널_사각받침대)=195000, 무배

주방 벽수전 구입 설치

집 주방의 벽수전 손잡이 부분에서 물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그냥 놔 두려는데 싱크대로 물 떨어지는 소리가 점점 커져 신경이 쓰여서 직접 교체해보려고 벽수전 하나를 구입했다.

1월에 인터넷으로 26010원으로 구입한 주방 벽수전. 금속 핸들에 KS규격 제품.

비싸고 좋은 물건은 많았지만 돈도 없고 ㅜㅜ 언제 이사갈지 모르는 상황이라...

동네에서 주문하면 설치비까지 꽤 들어갈 것 같아서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동영상도 보니까 충분히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동그라미 그린 부분을 동전이나 드라이버로 오른쪽으로 돌리면 물이 잠궈져서 벽에 바로 붙어있는 편심을 교체하지 않고 몸체 부분만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돌려봤는데 수전이 너무 오래되었는지 아무리 돌려도 돌아가지가 않았다.

할수없이 주차장에 있는 수도계량기함에서 수도를 잠궜다.

빌라나 아파트는 집집마다 수도계량기함이 있을텐데 여기는 계량기가 하나만 있는 다가구라서 그걸 잠그면 다른 집들이 수돗물을 쓸 수 없으니 신속하게 교체하기로 하였다.

몸체만 교체할 생각이지만 혹시나 몰라서 편심에 테프론 테잎을 감아주었다.

벽면 커버를 먼저 끼우고 테프론 테잎을 감아주어야 한다. 테프론 테잎을 먼저 감았다가 벽면 커버를 씌우려는데 안돼서 풀러서 다시 했다. .. (꼭 장갑 끼고 작업할 것. 벽면 커버 돌려보다가 손이 약간 베었다.)

그리고 새 수전을 부착할 때 몸체 양쪽에 고무 패킹을 꼭 끼워야한다. 안그러면 물이 줄줄 샌다..

수전을 때어낼 땐 편심과 바디를 연결하는 너트를 왼쪽으로 돌리면 풀리고 부착할 땐 너트를 오른쪽으로 돌려서 조여주면 된다.

몽키가 너무 작아서 저렴한 첼라 하나를 구매해서 너트를 조여줬다.

첼라를 사용할 땐 너트가 긁히니까 장갑이나 천을대고 조여주면 된다.

또 벽에 붙어있는 편심이 안돌아가면 몽키나 첼라로 편심을 잡고 망치로 살살 때려주면 돌아간다.

주의:

1. 자신 없으면 주방 벽수전은 대부분 규격이 맞는다니까 몸체만 교체하시던가 출장비 주시고 전문가를 부르시길 바란다.

2. 수전을 떼어내기 전 수도계량기를 잠근 후 남아 있는 물을 다 빼낸 후 교체한다. (혹시 모르니 걸레도 준비)

이왕이면 벽에 붙어있는 편심까지 교체하고 싶었으나 수도계량기함 때문에 차를 잠깐 빼주신 분이 밖에서 기다리고 계셔서 몸체만 교체했다.

내가 급하게 수도계량기함의 레버를 꽉 잠그지 않아서 수전을 떼내는 순간 물이 얇고 가늘게 뿜어져 나왔다.

거기에 고무 패킹 하나를 잠시 잃어버려 고무 패킹을 다시 찾으려 우왕좌왕 하게 되었다.

주방 바닥과 내 옷에 물을 뿜는걸 막으면서 본체만 연결하기 바빴지만 스스로 교체하게 되어서 뿌듯하다.

세 달이 지난 지금도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중이다.

1/13 지마켓 구입, 주방 벽수전 22900-쿠폰할인2290=20610

삼성 벽걸이에어컨 AR06J1130HAN 6평형 (18.7㎡) 설치

5월 11일, 2016년 1월에 출시 된 삼성 벽걸이에어컨 AR06K1130HZ 6평형을 주문 했다.

기본 설치비 무료인데 기본배관 8m, 타공2회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런데 며칠 후 품절이라고 연락이왔다.

최근에 생산 된 제품으로 보내준다고 했는데 취소하고 다른 곳에서 다시 주문하기엔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고 또 며칠 사이에 가격이 올라있어 그냥 그렇게 하라고 했다.

주문이 밀려있어 설치가 계속 늦어지는 것 같아 배정 된 설치기사와 몇 차례 통화를 한 후 9일만에 드디어 삼성 벽걸이에어컨을 설치하게 되었다.

설치 당일에 설치기사 두 분이 오셨는데 친절하고 신속하게 설치 완료 해주셨다.

기존에 오래 된 엘지 휘센 벽걸이 에어컨이 있었는데 크기가 더 컸는지 한쪽에 예전 벽지가 보인다.

바로 앞 1층에 실외기를 놓을거라서 앵글설치비나 따로 추가비용이 없었다. 

총 설치시간은 타공이 필요없어서 그런지 45분 정도 걸렸다.

삼성 벽걸이에어컨 리모컨

벽걸이 에어컨 아래에 보면 모델은 AR06J1130HAN이고 작년에 출시 된 기종 같은데 제조일은 2016년 4월로 돼 있었다.

주문당시 가격은 296270원이었다. 늦어졌으면 가격이 오르고 설치일도 많이 늦어졌을텐데 저렴하게 잘 구입한 것 같아서 만족한다.

에어컨 작동도 잘 돼서 이번 여름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아래는 특장점과 스펙이다.

삼성 벽걸이에어컨 AR06J1130HAN 6평형 5/11 지마켓 구입 296270원 서울지역 무료배송

이불 정리함 구입

두꺼운 겨울 이불과 큰 러그 하나를 이불 정리함을 확장해 한 곳에 모아 집어넣었다.

그동안 좁은 옷장에 이불등을 구겨 넣어서 지저분 했는데 앞으론 깔끔하게 잘 보관해야 겠다.

확장형 이불 정리함 5/13 지마켓 구입 1개 4900원, 2개 구입 9800원.

창문형 암칵커튼구입

가로가 넓은 창인데 암막커튼을 큰거로 주문하면 세로 길이가 너무 길어서 창문형으로 구입했다.

커튼의 주름이 질 걸 생각안하고 너무 딱 맞게 주문해서 창문이 다 가려지지 않는다 ㅡㅡ

할 수 없이 암막커튼 한 장을 추가로 구입했다.

이제 다 가려져서 좀 나아졌다.

암막커튼 135cm×170cm (1+1) 22900원+커튼봉 중형 150cm~310cm/지름 2.5cm 9000원-쿠폰할인 3230원=28670원

추가로 구입한 암막커튼 130m×170cm 14000원

지마켓 구입

대우 냉장고 구입, 243ℓ 일반냉장고 FR-G244PDWK

지정일 배송으로 토요일 날 받은 대우 냉장고 243ℓ 이다.

한 두명이 사용하기엔 가격이 비싸지 않아 딱 좋아보인다. 거기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1등급이다.

사용법을 듣고 처음 남기는 인증샷.

이사 전 물건들을 싹 다 해치우고 이동 했던터라 냉장고를 아직 채우지 못했다.

싸게 잘 구입한 것 같아서 좋지만 고장없이 오래 사용했으면 좋겠다.

대우냉장고 4/19 지마켓 구입 309000-15450=293550

세탁기와 1만원 정도씩 쿠폰할인 받았기에 실 구매가는 299000원 정도였다.

대우 세탁기 구입, 대우명가 DWF-14GAWR 14kg 공기방울 4D 세탁기

이사 하루 전.

인터넷에서 주문한 세탁기와 냉장고를 기다리고 있었다.

두 분이 오실줄 알았는데 저 무거운 세탁기와 냉장고를 혼자 짊어지고 옮겨주셨다.

아주 깡마른 분이 셨는데 내가 다 미안해질 지경.

냉장고는 계단쪽으로 바로 들어왔는데 세탁기는 박스채라 그런지 부피가 좀 있어서 창문을 통해 들어와 화장실에 자리를 잡았다.

창문으로 들어올 때 내가 걸쳐 있는 세탁기를 살짝 잡아주었지만 배송설치 기사분 대단하신 것 같다.

세제와 유연제함이 세탁기 정면쪽에 보인다.

세탁기 사용법 설명을 들은 후 시운전을 하고있다.

통 양쪽에 플라스틱 매직필터가 예전에 통돌이 거름망보다 훨씬 사용하기 편할 듯하다.

이틀 뒤. 묵혀있던 러그빨래 돌입.

이불 코스에 맞췄더니 시간이 너무 길어 표준으로 맞췄는데 빨래 무게와 부피 때문인지 77분 동작.

최근에 드럼세탁기를 쓰다가 이런 통돌이 세탁기를 오랜만에 쓰는거라서 그런지 세탁 소음은 있는 편이다.

아니면 너무 큰 빨래를 돌려서 그랬는지도... 화장실 문 닫고 방 문 닫으니 괜찮았다.

처음에는 대우 세탁기 11kg을 알아보고 있었으나 크기와 가격이 별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11kg는 안에 세제함이나 유연제함이 없는 것 같아서 불편해보였다.

그래서 이왕이면 모터힘이 더 좋을 것 같은 14kg 세탁기로 이불까지 편리하게 빨래하고 싶어서 14kg 세탁기로 구입한 것이다.

배달 설치 해주신 대우 기사분이 정말 친절하시고 설치 잘 해주셔서 기분좋게 사용하고 있다.

대우세탁기 4/19 지마켓 구입 289000-쿠폰4550=284450

냉장고와 함께 카드할인 2만원 받아서 실구매가는 279000원정도.

지마켓 멕시카나 무제한 할인 5000원 할인 쿠폰 12월 2일~12월 31일 까지

반반치킨 (후라이드반 양념반과, 후라이드반 땡초반)

12월 9일 본가에서 지마켓 앱으로 주문한 멕시카나치킨 반반인데 후라이드와 양념이다.

반반치킨가격 16000원-쿠폰5000원 할인=11000원 결제.

후라이드 먼저 먹었는데 닭이 싱싱했고 크기도 알맞았다.

양념치킨은 양념맛이 강하지 않아 어린이들이 잘 먹을 듯이 심심한 편이고 내겐 양념이 넉넉하지 않아 찍어먹을게 없어서 아쉬웠다.

콜라는 서운하게 캔 작은게 왔음... (뭐 다른 치킨은 아예 안주는데도 있었지만)

12월 13일 주문한 반반치킨, 후라이드반 땡초반 이다. 가격 17000원-5000원쿠폰-5000원스마일캐시=7000원

(지마켓에서 옷사고 스마일캐시로 5천원 캐시백 받은 거 사용.)

그 전에 먹었을 땐 아이유 탁상용 달력에 응모만 했는데 여기에 주문했을 땐 재고가 있었는지 치킨과 같이 도착했다.

서비스로 생각지도 못한 맛있는 떡볶이도 주셨다.

콜라도 작은 캔이 아닌 500ml 페트병이고~ 세심하게 나무젓가락 두 개도 들어 있었다.

이제 떡볶이와 후라이드반 땡초반 개봉!

떡볶이

서비스라고 대충한 떡볶이가 아니라 분식집에서 파는 것처럼 쫄깃쫄깃 맛있었다.

후라이드 보단 핫양념치킨이 계속 땡겼다.

핫양념으로 한마리 시킬걸 하고 후회했을 정도다. 매콤한 청양고추와 고추기름 양념이 맛을 더해준 것 같다.

그동안의 먹은 양념된 치킨들중에 멕시카나의 땡초치킨이 가장 입에 맞았고 맛있는 것 같다.

최근에 좋아하게 된 또래오래 치킨의 핫양념은 아주 많이 맵게 느껴졌는데 그것보단 끈적이는 양념이 적고 맵기도 덜 매워 부담이 없어 손이 계속 가 한 조각도 남기지 않았다.

많이 맵고 강한걸 좋아하면 또래오래의 핫양념치킨을(갈릭반, 핫양념반 추천) 주문하고 약간 덜 맵고 깔끔하게 매운맛을 원하면 멕시카나의 땡초치킨을 주문하면 될 것 같다.

추가 -

16일 본가에서 땡초치킨을 주문해보았다.

바삭함이 없이 눅눅해져서 온 땡초치킨이 양념을 얼마나 많이 범벅했는지 많이 짰다.

분명히 양념은 같을텐데 가게마다 틀린가보다...

18k 목걸이 선물

친구 생일에 주려고 지난달에 목걸이를 미리 구입했다.

여기저기 많은 곳들을 둘러보다가 결정한 준쥬얼리 18k 목걸이.

원래는 시계하나 준비할까 했는데 안줘도 된다고 하더니 줄려면 목걸이를 선물해달라고..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

오랜 고민끝에 선택한 목걸이가 택배 박스안에 뽁뽁이로 감싸져서 도착되었다.

별도로 목걸이만 주기 뭐해서리 프리미엄 상자포장으로 했는데 분홍분홍 예쁜 색감이다. (분홍은 아닌가?)

짜잔~ 생각했던 것보다 목걸이가 예쁘다!

우측엔 같이 동봉해서 보내준 제품 보증서.

하트안에 앉아 쉬고 있는 나비 한 마리

허전했던 목에 목걸이가 있으니까 달라보인다.

목걸이 줄의 굵기는 3푼 42cm (0.3굵기)인데 좀 얇은 편이다.

추가금 주고 굵기 안늘렸다면 후회할뻔 했다.

지금 이 18k 목걸이는 한 달 전쯤에 구입했을 당시보다 13000원의 가격이 인상 되었다.

그 때 할인이었는지, 아니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서 가격이 올랐을지도 모르겠다.

조금이라도 미리 구입하길 잘 한 듯하다.

잃어버리지 말고 오래 간직해 주길~

겨울나기 뽁뽁이 단열뽁뽁이 단열에어캡

집이 추운편이다. 새벽엔 창문으로 파고 들어오는 바람도 매섭고 커텐도 달아놓지 않아서 더 춥다.

내복도 입어보고 난방비도 절약할겸 뽁뽁이를 구입했다.

8900원에 구입한 뽁뽁이다.

5m고 6중고투명이라 부피도 꽤 된다.

전에 살던 사람이 뽁뽁이를 사용하면서 창에 테이프 자국인지 완전히 제거하지 않아서 지우느라고 애먹었다.

창에 모기살충제를 뿌려 몇 분후 닦아내는데 팔 떨어지는 줄 알았다.

닦아낼 걸레가 마땅치않아 떨어진 양말들로 닦아내는데 끈적이는 찌거기들이 양말에 덕지덕지 붙었다.

마무리는 물티슈로 긁어내니 창이 깨끗해졌다.

뽁뽁이를 붙이기전에 창을 깨끗하게 한 번 더 닦아주고 분무기로 창에 물을 뿌려야 한다는데 이런.. 분무기는 집에 없다.

할 수 없이 걸레에 물을 잔뜩뭍혀서 창에 슬슬 물기가 뭍게 닦아주었다.

그리곤 뽁뽁이에도 물칠을 한 번 해주고 창에 대보니깐 잘 붙었다.

마지막으로 뽁뽁이 위를 살살 더 문질러주고 창 윗쪽에 손이 안닿는 부분은 걸레밀대로 밀어 붙여주었다.

폭이 1m인 뽁뽁이라서 양쪽 창에 나눠 붙였는데 뒷창은 넓게 되어있어서 뽁뽁이가 모잘랐다.

새로 뽁뽁이를 자르기가 아까워서 모자른 창 옆에 이어 붙여줬다.

뒷창에 이어붙힌 쪽이 창을 열때마다 가끔 살짝 밀리기도 해서 테이프로 이어줬더니 창에 씹히지 않게 되었다.

6중고투명두께11T 5m

두께가 11mm라는데 두껍긴 두껍다.

창 4쪽 다 붙이고 반이 넘게 남아서 저 긴 뽁뽁이를 친구에게 가져다 주었다.

친구야 너도 겨울 따뜻하게 나렴~

사슴모양이니 눈모양이니 예쁜 뽁뽁이도 많았지만 베란다용 긴창에 맞춰나와서 내 창에 붙이다간 위아래 중 한 쪽을 잘라내면 그림까지 잘려야 했다.

창문용 예쁜 모양의 뽁뽁이들은 짧아서 맞지도 않고 해서 아무 그림없는 이 뽁뽁이를 구입했지만 다 붙이고 나니 나쁘지 않다.

저거 붙였다고 안붙인 것 보단 한결 나아진 듯하다.

하지만 커텐도 필요하겠지...

불과 몇 달전 덥다고 난리였는데 이젠 추워서 난리네,.

11/19 지마켓 뽁뽁이 구입 8900원 무배

피자나라 치킨공주 골든치즈볼 피치세트 M : 18,900원

골든치즈볼 피자

후라이드 치킨

지마켓 피자나라 치킨공주에서 세 번째 주문이다. (사진은 19일 두 번째 주문했을 때)

처음엔 치킨이 좀 싱거웠고 두 번짼 약간 짭짤했고 세 번째에는 딱 간이 맞았다.

골든치즈볼 피자는 치즈를 좋아하는 분께서 매우 맛있게 잡수셨음.. 난 노란 치즈를 별로 안좋아해서 한 조각만 먹었지만 크림치즈볼은 부드러웠다.

그래도 5일만에 골든치즈볼 피치세트를 또 주문한걸 보니 나름 맛있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