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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우장산역에서 생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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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기 식구 고깃집만 세 번째 포스팅.

육즙과 식감이 좋아져서 여쭤봤더니 이전보다 두툼하게 썰으셨다고.

그래서 집에 돌아와 지난번에 찍은 사진을 확인해보니 확실히 삼겹살이 더 두툼해보였다.

 

주문한 삼겹살 한 덩어리를 불판위에 올려주었다.

아직까지 생삼겹살은 행사가격대로 9000원이다.

주위에 보면 우삼겹을 먹는 걸 여러번 봤는데, 그래도 우린 생삼겹이 입에 잘 맞는 것 같다.

 

작은 도마위에 대기중인 생삼겹

 

일행이 열심히 고기를 자른 후 뒤집고 있다.

 

전체상차림

맛있는 명이나물과 갈치속젓, 파무침, 쌈무, 된짱찌개까지 반찬 하나하나가 다 우리 스타일~

 

마늘도 굽고..

불판위에서 지글지글 익고 있던 생삼겹살을 먹어보니 질기지 않아 부드럽고 고소하며 육즙이 입안에서 터진다.

공기밥과 함께 나온 된장찌개와 함께하니 속이 든든하다.

 

김치도 굽고,,

다 익으면 올리는 저 철판에 고기를 쌓아놓고 가만두면 탈 수 있다.

저 위에도 열기가 올라와 뒤집지 않아 고기가 타면 약간 쓰다.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먼저 주문한 고기 다 먹고 맛있어서 1인분을 더 추가해서 먹었다.

아 역시 고기도 좀 먹어줘야 하나 보다.

 

 

마무리 물냉~ 물냉도 역시 겨울에 먹어야 제 맛이지.

하지만.. 물냉 바로 먹고 나오면 찬바람에 몸이 떨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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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우장산역 고깃집 식구, 삼겹살과 우삼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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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고깃집 식구, 삼겹살과 우삼겹

 

지하철 우장산역과 가깝고 화곡중고등학교 버스정류장쪽에 위치한 고깃집 식구는 늦은 시간에 간혹 들리는 곳이다.

여기선 생삼겹살만 먹어봤는데 오랜만에 어린시절(?) 많이 먹던 냉동삼겹살이 그리웠다.

 

 

삼겹살 1인분 6500원

얇고 먹기좋게 잘라져 나온 예전에 먹던 삼겹살을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밥을 주문하면 나오는 된장찌개.

 

 

항상 먹는 생삼겹살을 주문하는게 나을 뻔~

그냥 추억을 먹었다고 생각해야지. 

 

원래는 삼겹살 1인분을 추가하려 하였으나 우삼겹도 맛보고 싶어서 우삼겹으로 주문하고,.

 

우삼겹 1인분 8000원

아주 얇게 썰어져나와 양념소스에 찍어먹는 우삼겹이 삼겹살 보단 식감이 부드러웠다.

 

 

물냉면 4000원

 

마무리로 물냉~ 비냉이 좋지만 여기는 매운냉면 밖에 없어서 물냉면으로 주문하였다.

양념갈비나 껍데기, 고추장 삼겹살 같은 양념 고기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왠지 메뉴 선택의 폭이 적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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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식구, 생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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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식구, 생삼겹살

 

 

기본찬에 좋아하는 명이나물도 있다.

명이나물이 좀 양념이 진한 편이지만 삼겹살을 돌돌 말아 먹으면 고기가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

깻잎절임 하고 먹는 것 보다는 또 다른 맛인 듯.

 

두툼한 생삼겹살이 세 덩어리가 나왔는데 버섯 양이 좀 아쉽다.

아예 주질 않았으면 생각을 안했을텐데..;;;

 

된장찌개도 나와주고.

 

전체 상차림

삼겹살과 떨어지면 아쉬운 파무침도 나오고, 갈치속젓도 보인다.

 

그사이 생삼겹살이 불판위에서 잘 익어 가고,

기대 기대~

 

파채와 싸먹어도 맛있고 무절임과 함께 해도 그냥 소금만 찍어먹어도 맛있다.

역시 삼겹살~~~

 

오랜만에 우장산역 근처에서 삼겹살을 먹은 것 같다.

주위에 그다지 일부러 찾아가는 집들이 없어서...

원래 고기 맛이 별로면 대충 주문한 것만 먹고 2차로 간단하게 먹으러 가는데 식구의 냉면도 맛보고 싶었다.

 

매운 식구냉면으로 선택.

죽을만큼 맵진 않지만 알싸해서 입안에 남아있던 삼겹살 기름을 없애주는 것 같았다.

다음엔 물냉면도 맛봐야지~

 

 

생삼겹살이 1인분에 11000원 이라고 돼 있지만 행사가 9000원으로 저렴하게 먹고 왔다.

 

식구 영업시간은 새벽 2시? 3시?까지 라고 하셨는데 밤에 가게 문 닫는 걱정없이 편하게 먹으러 가도 될 듯하다.

 

우장산역 화곡동 식구 (전화 : 02-6101-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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