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역 식구, 생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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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식구, 생삼겹살
기본찬에 좋아하는 명이나물도 있다.
명이나물이 좀 양념이 진한 편이지만 삼겹살을 돌돌 말아 먹으면 고기가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
깻잎절임 하고 먹는 것 보다는 또 다른 맛인 듯.
두툼한 생삼겹살이 세 덩어리가 나왔는데 버섯 양이 좀 아쉽다.
아예 주질 않았으면 생각을 안했을텐데..;;;
된장찌개도 나와주고.
전체 상차림
삼겹살과 떨어지면 아쉬운 파무침도 나오고, 갈치속젓도 보인다.
그사이 생삼겹살이 불판위에서 잘 익어 가고,
기대 기대~
파채와 싸먹어도 맛있고 무절임과 함께 해도 그냥 소금만 찍어먹어도 맛있다.
역시 삼겹살~~~
오랜만에 우장산역 근처에서 삼겹살을 먹은 것 같다.
주위에 그다지 일부러 찾아가는 집들이 없어서...
원래 고기 맛이 별로면 대충 주문한 것만 먹고 2차로 간단하게 먹으러 가는데 식구의 냉면도 맛보고 싶었다.
매운 식구냉면으로 선택.
죽을만큼 맵진 않지만 알싸해서 입안에 남아있던 삼겹살 기름을 없애주는 것 같았다.
다음엔 물냉면도 맛봐야지~
생삼겹살이 1인분에 11000원 이라고 돼 있지만 행사가 9000원으로 저렴하게 먹고 왔다.
식구 영업시간은 새벽 2시? 3시?까지 라고 하셨는데 밤에 가게 문 닫는 걱정없이 편하게 먹으러 가도 될 듯하다.
우장산역 화곡동 식구 (전화 : 02-6101-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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