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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24시 영업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화곡점, 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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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화곡점 24시간 영업

 

화곡동에 있는 함경도 순대국집에서 주로 순대국이나 뼈해장국을 즐겨 먹는 편인데 이 날은 보쌈을 주문하였다.

난 순댓국이 너무나 먹고 싶었는데 같이 간 일행이 국종류를 별로 안좋아하여 보쌈 고기라도 먹으라고.. 보쌈을 주문하면 순댓국과 순대가 써비스로 나오기 때문이다.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화곡점 메뉴판

순대국이 6000원이었는데, 올 해쯤 500원이 인상되었다.

 

예전엔 좌식방이 있던 한쪽이 바뀌었다.

 

안쪽에 좌식방은 그대로 였다.

 

김치는 접시에 먹을만큼만 덜어서 먹으면 되고,

 

서비스로 나온 순댓국

 

22000원짜리 소자 주문했는데.. 왜이리 많지? 중자로 잘 못 주신줄 알았다.

 

한약재 냄새 때문인지 잡냄새 없이 고기가 맛있게 잘 삶아져 나왔다. 먹다가 식으면 가스불을 살짝 올려주면 다시 따뜻해져서 좋았다.

 

전체상차림.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화곡점에서 가성비 좋은 보쌈과 순댓국, 배불리 잘 먹고 왔다.

 

화곡역 우장산역 화곡동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화곡점 전화 02-2690-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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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스시우에노, 나가사키 짬뽕세트와 도미머리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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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맛집 스시우에노

우장산역 3번 출구.

 

예전부터 눈독 들이던 스시우에노에 들어갔다.

스시우에노는 우장산역 3번 출구에서 좀 걸어 내려오거나 화곡중고등학교 버스정류장에 가까이 있다.

우리는 메뉴판을 둘러 보다가 나가사키 짬뽕과 초밥 7개가 나오는 나가사키 짬뽕세트와 도미머리 구이를 주문하였다.

 

처음 마셔 본 한라산. 소주 종류는 5000원이다.

 

스시우에노 메뉴판

 

나가사키 짬뽕세트에 나오는 초밥 7개. 나가사키 짬뽕세트 14000원.

 

세트에 포함 된 나가사키 짬뽕. 단무지와 김치도 함께 나온다.

 

도미머리 구이가 나왔다. 같이 온 친구가 잘 먹어서 다행이다.

 

서비스로 주셨던 돈카츠~~~!!

 

토리노 가라아게나 다른 초밥들도 맛보고 싶었으나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에 스시우에노에 방문한거라 더 먹지 못해 아쉬웠다.

초밥이 생각나면 스시우에노에 다시 방문 하고 싶다.

 

화곡동 우장산역 스시우에노 02-2649-9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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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맛남굼터, 돼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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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맛남굼터, 돼지갈비

우장산역 3번 출구.

 

밤 12시까지 영업 하는 줄 모르고 그냥 많이 지나쳐 갔던 곳, 우장산역 맛남굼터에 처음으로 가 보았다.

 

우리는 테이블 의자에 앉았는데, 한 쪽에 좌식 자리도 준비되어 있었다.

 

맛남굼터 메뉴판

 

돼지갈비를 주문 한 후 뜨거운 숯불과 함께 밑반찬이 나오고..

 

육회도 나오다니~

 

숯불돼지양념갈비2+1, 1인분에 14000원. 뼈대 없는 것보니까 목살갈비 인 듯.

 

조금있다가 된장찌개도 나왔다.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돼지갈비

 

양념이 타지않게 이리저리 뒤집어 주고~

 

밑반찬들 중에 특히 열무 물김치가 시원하고 맜있었다. 고기 먹다가 자짓 느끼함이 몰려 올 때가 있는데, 물김치가 딱 맞는 듯하다.

 

후식 물냉면 4000원

 

옛날 도시락 3000원

 

냉면 전문점이 아니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물냉면은 기대 이하였고 옛날 도시락도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건 배부르게 먹고 난 후라서 그랬을거라 생각해 본다. 가격대비 나쁘진 않았다.

후에 맛남굼터에 삼겹살 먹으러 갔다가 또 돼지갈비로 주문했을 정도로 돼지갈비는 양념이 많이 달지 않고 맛도 좋았다.

 

우장산역 화곡동 맛남굼터 우장산점 전화 02-2699-6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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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우장산역 술집 맛집, 토우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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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술집 맛집, 토우텐

우장산역 3번출구. 화곡중고등학교 버스정류장.

 

우장산역 근처에 있는 이자카야 토우텐에 오랜만에 가게 되었다.

원래는 근처 치킨집에 가려고 했는데 원하는 메뉴의 재료가 다 떨어졌다하여 토우텐으로 발길을 돌렸다. 

창가에 딱 하나 남아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넘기다가 안 먹어 본 메뉴인 수제 케이준치킨 그린샐러드 주문했다.

 

수제 케이준치킨 그린샐러드 16500원

 

토우텐의 수제 케이준치킨 그린샐러드는 닭다리살로 만든 케이준치킨 샐러드위에 허니머스터드 소스와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올려져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치킨과 친구가 좋아하는 샐러드가 있어서 잘 고른 듯하였다. 후에 두 번 정도 갔을 때 계속 이 수제 케이준치킨 그린샐러드를 주문했을 만큼 아주 만족한 안주였다.

 

토우텐 가면 추가 주문하는 꼬치. 닭다리 4000원, 베이컨치즈떡말이 3500원.

 

항상 토우텐은 음식이 예쁘고 깔끔하게 나오는 것 같다.

 

베이컨 숙주볶음 14000원

 

다른 날 토우텐에 가서 친구가 베이컨 숙주볶음을 주문했다. 사실 베이컨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숙주가 아삭해서 술안주로 먹기에 좋았다.

 

또 추가 주문한 꼬치. 근데 저 베이컨치즈떡말이는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

 

토우텐은 분위기 있고 편안하고 안주들이 깔끔하고 맛있어서 가볍게 한잔하고 싶을 때 찾곤 한다. 

가끔 사람들이 많아서 지나치기도 하지만 퇴근길에 기분좋게 친구들과 한잔 즐기기에 좋은 집이다.

 

우장산역 화곡동 이자카야 토우텐 전화 02-2602-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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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화곡역 우장산역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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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우장산역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24시간 영업

우장산역 3번출구와 화곡역 8번출구 중간지점. 대원시장 버스정류장 근처.

 

순대국 6000원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메뉴

 

24시간 영업하는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에서 가끔 순대국이나 뼈해장국을 포장해온다.

 

고추와 양파가 밑반찬으로 나오고 항아리 그릇에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내어 주셔서 접시에 먹을 만큼 덜어 먹는다.

깍두기는 안익어서 별로였는데, 배추겉절이가 정말 맛있었다.

 

테이블 한 쪽에 들깻가루와 후추, 양념장과 새우젓이 준비되어 있다. 들깻가루와 양념장을 듬뿍~

 

 

직접 가마솥에 끓인 깊은 국물맛에 고기도 넉넉하고 김치도 맛있어서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을 즐겨 찾는다.

밤늦게 찾는편인데 24시간 영업이라서 더 맘에 드는 집이다.

 

화곡역 우장산역 화곡동 함경도 찹쌀순대국해장국 화곡점 전화 02-2690-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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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술집 맛집, 이자카야 마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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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술집 맛집, 이자카야 마모루

우장산역 4번출구, 명덕고등학교.웰튼병원 버스정류장.

 

 

미즈메디병원 뒷길에서 송화시장 북문쪽으로 가는 방향에는 작은 이자카야가 있다.

주방 앞에 의자가 10개 정도 있는데 간혹 자리가 없어서 그냥 가기도 한다.

 

연어 카르파쵸 14000원

 

처음 마모루를 방문하던 날, 먼저 온 일행이 연어 카르파쵸를 주문해놔서 맛보게 되었다. 연어를 좋아하진 않지만 함께나온 샐러드와 소스를 같이 먹으니 거부감이 없었다.

 

연어사시미 대 20000원

 

나와는 다르게 연어를 정말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서 연어사시미를 추가 주문하였다.

두툼한 연어의 식감에 친구가 무지 맘에 들어하였다.

 

차돌박이가 들어있는 미소고기 나베 18000원

 

미소고기 나베를 그릇에 덜어 한 입 먹어봤는데 매콤한 맛에 채소와 함께하는 차돌박이와 국물이 술 안주로 좋았다. 하지만 식으니까 짠 맛이..

 

고로케3종 7000원 (감자, 카레, 단호박)

 

마지막으로 주문했던 고로케3종. 앙증맞게 작은 사이즈이지만 간편하게 부담없이 즐기는 안주로 좋았다.

 

 

마모루의 안주들이 맘에 들어 그 뒤로 자주 찾게 되었는데 메뉴에서 좋아하는 치킨 가라아게를 발견하였다.

 

닭고기튀김 12000원

 

육즙을 머금은 닭고기튀김 밑에 소스가 숨어있었다.

 

옥수수튀김 10000원

 

뭘 더 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가 옥수수튀김을 추가 주문했는데, 고소하고 바삭한 옥수수튀김 맛을 둘 다 정말 좋아하였다.

    

연어사시미 소 10000원. 

 

난 닭고기 튀김을 먹고 있어서 친구 혼자 먹으라고 연어사시미 작은걸 주문한건데 양이 생각보다 적었다. 연어를 좋아하면 큰거로 주문하는게 좋겠다.

 

마모루 메뉴판

 

우장산역 내발산동 마모루 전화 010-3223-7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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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화곡역 우장산역 맛집, 김희라 왕돈까스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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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우장산역 맛집, 김희라 한국식 왕돈까스

 

화곡역 8번출구, 우장산역 3번출구 중간 지점엔 대원시장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그 근처에 김희라 수제왕돈까스가 있다.

볼 때 마다 언제 먹어봐야지 했는데, 마침 돈까스가 생각나서 포장해왔다.

 

포장을 주문하고 밖을 쳐다봤는데 후식으로 수정과와 커피가 있다.

 

메뉴판

 

테이블이 여러개 있고,

 

한쪽엔 신발 벗고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왕돈까스 7500원 포장

 

돈까스가 두 장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두툼하고 커서 놀랐다.

 

돈까스와 소스외에 깍두기와 단무지, 마카로니, 샐러드, 밥, 스프가 있다.

 

 

소스 안뭍히고 먹어도 바삭하고 맛있길래 계속 그냥 먹어보다가 눅눅해지는게 싫어 돈까스를 소스에 찍어먹었다.

나중에는 이렇게 돈까스 위에도 소스를 부어 먹었는데 생각보다 촉촉하니 정말 맛있었다.

내겐 양이 많아서 두툼한 등심돈까스 12조각 중에 4조각은 못 먹고 남겼다.

앞으로 돈까스하면 김희라 왕돈까스가 생각날 것 같다.

 

우장산역 화곡역 김희라 한국식왕돈까스 화곡점 전화 02-2601-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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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맛집 바바고로케, 감자로 만든 수제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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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맛집 바바고로케, 감자로 만든 수제고로케

우장산역 3번출구에서 내려와 길 건너 화곡고등학교 방향.

 

항상 손님이 많은 바바고로케에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몇 번 더 갈 기회가 있었는데 조그만 가게에 사람들이 꽉 차있는게 불편할 것 같아서 여러번 미뤘었다.

메뉴판을 보니 고로케 가격도 맥주나 술을 판매하는 곳 치고는 더욱 저렴하게 느껴진다.

 

바바고로케 메뉴

 

블루베리맥주 3500원

 

연어김쌈 9900원

 

치즈고로케 1900원, 민츠카츠 2100원.

 

 

바삭한 치즈고로케에 칼을 댄 순간 안에 듬뿍 들어있던 치즈가 터져나온다. 민츠카츠는 처음 먹어봤는데 다진고기가 들어가 있다.

 

 

연어 좋아하는 지인분이 주로 연어김쌈을 먹었고 난 고로케를 먹었다. 김에다가 싸서 먹는건 처음이라면서 이렇게 먹어도 맛있다고 하며 특히 같이 나온 샐러드에도 매우 만족해하였다. 여전히 난 물컹한 연어는 안 좋아하는걸로...

 

 

민츠카츠를 소스와 함께 맛봤더니 돈까스튀김 같은 맛이었다.

 

치킨남방즈케 8900원

 

지인분인 자꾸 하나 더 시켜 먹으라고 해서 추가 주문한 치킨남방즈케.

치킨남방즈케는 원래 양파가 치킨 위에 올라가는데 양파가 다 떨어졌다고 한다. 제대로 맛보고 싶었는데.

 

 

그릇이 큰가? 어차피 나 혼자 먹어 치웠지만 분명 누군가 푸짐하다고 했는데 양이 적어 보인다. 왠지 껍질도 두껍게 느껴졌던.

퍽퍽한 살만 먹을 줄 아는 지인은 손도 못댔다 ㅎㅎ 아마 닭살만 있는 것 같음.

 

 

지인분이 연어김쌈의 양파를 치킨남방즈케에 살포시 올려주었다.

치킨 자체는 맛있었지만 간장빛깔의 저 소스는 역시 시다. 많이 새콤한편.

 

바바고로케는 밀가루로 만든 고로케가 아닌 감자페이스트로 만든 고로케이고 주문 후 바로 튀겨내서 바삭하며 고소하다.

찹쌀 도너츠가 밀가루보다 기름을 조금 밖에 먹지 않는 것처럼 감자로 만든 고로케도 밀가루 고로케에 비해 느끼하지 않은 것 같다.

 

우장산역 화곡동 바바고로케 우장산점 전화 070-7624-0025, 070-8692-7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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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내발산동 맛집 개성손만두 푸짐한 만두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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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발산동 맛집 개성손만두 푸짐한 만두전골

마곡 수명산파크 1단지앞 상가 2층.

 

내발산동에 있는 개성손만두는 마을버스 05번 수명산파크 1단지 앞에서 내리면 상가 2층에 있다.

봄에 지인분께서 두 번 정도 포장해서 갔다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집에도 포장 해드린적이 있다.

오랜만에 사진첩을 보다가 포장사진이 있길래 6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너무 맛있게 먹어서 올려 본다.

 

2인분인데 육수를 넉넉하게 주셔서 꽤 무겁다.

 

개성 손만두 전골 1인분 7000원, 2인분 포장.

 

찐만두와 칼국수외에 채소 포장을 열어보니 배추와 청경채, 단호박, 쌀떡, 팽이 버섯등이 있었고 육수가 따로 포장되어 있다.

또 고추냉이 간장과 느끼함을 덜어줄 단무지무침 반찬도 있었다.

 

 

채소로 먼저 국물을 내준 후 떡을 넣고 이어서 만두를 넣어줬다. 칼국수는 만두 먹은 후에 먹으려고 남겨뒀다.

 

 

즉석밥 용기에 담았는데 약간 풀어진 만두가 정말 큼직해 보인다.

 

2인분 포장해서 집에 드렸을 때. 양이 많아 1인분 정도만 끓여 드렸었다.

 

개성손만두 만두전골은 육수가 칼칼, 시원하고 만두가 담백하여 계속 먹어도 물리지 않았다.

가게에서 직접 빚은 만두라서 더 맛있게 먹은 것 같다.

 

내발산동 개성손만두 전화 02-2666-5255 매일 10:30 - 22:3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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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올레포차에서 양푼 오징어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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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화곡동 올레포차1번가 오징어물회

 

올레포차에서 오징어물회는 첨인 듯하다.

오징어회나 오징어통찜, 닭볶음탕, 고갈비, 해물부추전, 닭발, 해물오뎅탕, 오돌뼈&주먹밥, 닭똥집, 낙지볶음, 골뱅이무침, 알탕, 계란찜, 옛날도시락, 감자전, 왕새우구이, 순두부찌개등 많은 안주를 먹어봤는데 왜 물회는 먹어 볼 생각을 안했을까?

여기서 맛있게 먹은 메뉴는 오징어물회, 오징어통찜, 닭볶음탕, 고갈비, 닭똥집, 감자전, 알탕이다.

가스렌지 위에 올려놓고 먹었던 통닭발+계란찜이 맛있게 매웠는데 아쉽게도 메뉴에서 없어졌다. 뼈없는 닭발은 그 맛을 못따라 가는 것 같다.

 

양푼 산오징어 물회 20000원

 

 

양푼이에 나온 오징어물회가 꽤 푸짐해보였고 김가루를 보니 예전에 먹었던 물막국수가 생각이 났다.

일행은 저번에 먹은 오징어물회보다 여기 올레포차가 훨씬 더 맛있다고 한다.

닭볶음탕도 예전 단골집보다 여기 국물이 더 좋다고 했었고.. 서로 입맛이 다른편인데 난 달짝지근한거를 좋아하고 일행은 약간 덜 단걸 좋아하는 듯하다.

매일 뜨거운 안주종류만 먹다가 여름에 시원한 오징어물회를 먹으니 색다르게 느껴졌다.

앞으로 자주 먹게 될 듯하다.

 

우장산역 화곡동 올레포차1번가 전화 02-2606-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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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송화시장 목동분식 즉석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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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송화시장 목동분식 즉석떡볶이

송화시장 서문 위치

 

얼마전 오랜만에 만난 녀석이 출산 6일정도를 앞두고 전화가 왔다.

학창시절에 맛있게 먹던 떡볶이와 간김에 닭꼬치와 어떤 고로케도 먹고 싶다고 하였다.

 

송화시장 서문에서 내려오면 있는 목동분식.

사람이 많고 복잡한게 싫어서 포장을 해 간적이 있긴한데 들어가서 먹은 건 처음이다.

 

몸을 숙이고 다락방 같은 곳으로 올라왔다.

 

목동분식의 떡볶이 가격은 저렴하다. 떡볶이, 쫄볶이, 짜장떡볶이 1인분 2500원.

오뎅이나 쫄면, 라면 사리등의 추가는 1000원이고 계란은 500원, 밥은 1000원이다.

 

우린 즉석 떡볶이는 1인분만 주문하고 사리를 추가했다.

포장했을 땐 쫄면이 조금 들어있었는데, 이 날 추가를 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포장을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떡볶이 국물이 그냥 물이 아니라 육수다.

처음에 맛 봤을 땐 원래 떡볶이는 달짝지근하게 먹어서 그런지 그다지 맛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새콤달콤한 단무지와 함께 먹었더니 떡볶이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았다.

 

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볶음밥처럼 담아주신다. 

원래는 사람 많고 복잡하니 포장해가서 먹자니까 같이 간 녀석이 볶음밥 때문에 여기서 먹어야 된다고 하였다.

계란을 으깨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내 입맛엔.. 망했다.

으깬 계란 볶음밥은 내 스타일이 아닌 듯. 다 먹고 나오는데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유명맛집 답다.

 

근처 닭꼬치와 분식을 팔던 가게는 없어져서 곧장 고로케를 먹으러 바바고로케로 향했다.

이 녀석 먹고 싶다는 떡볶이와 고로케 잘 먹고 예정일 보다 빠르게 다음 날 오후 진통이 와서 병원에 입원했다.

하루 넘겨 아침에 바로 득남.

 

우장산역 내발산동 목동분식 전화 02-2662-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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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놀부보쌈부대찌개, 부찌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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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놀부보쌈부대찌개, 부찌세트

우장산역 2번출구, 강서힐스테이트상가 2층.

 

부대찌개를 먹으러 우장산역에 있는 놀부보쌈부대찌개에 갔다.

예전에 다른동네에 있는 놀부에서 보쌈은 먹어봤는데, 부대찌개는 처음 맛 본다.

 

가게내부

 

부찌세트 (옛맛부대찌개, 놀부사리, 음료 1병) 2인 19000원.

가게 내부와 마찬가지로 반찬도 깔끔하게 나온다.

 

처음 나왔을 때 부대찌개 색이 별로여서 맛있어 보이진 않았는데, 끓으니 이제 제법 부대찌개 같았다.

 

생라면도 넣어보고.

 

부대찌개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맛있었다.

물론 막상 놀부에 왔을 때 부대찌개보다 보쌈이 더 땡겼었지만 다음에 부대찌개가 생각나면 또 방문해보고 싶다.

 

우장산역 놀부보쌈부대찌개 전화 : 02-2699-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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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화곡동 콩심 24시 전주 종가 콩나물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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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콩심, 3800원 콩나물국밥

지하철 우장산역과 화곡역 중간지점, 대원시장 버스정류장.

 

콩심 콩나물국밥 사진은 작년 오픈 때 쯤이지만 요즘도 국밥이 생각날 때마다 가끔 찾아간다.

24시간 영업이고 콩나물국밥 가격도 3800원이기 때문에 아무때나 한 끼 부담없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좋은 점 같다.

 

콩심 화곡점은 우장산역 2번출구와 화곡역 1번출구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다. 버스로는 대원시장역이다.

 

테이블에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우리는 신발벗고 앉는 방 쪽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판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콩나물국밥과 김치콩나물국밥, 그리고 통오징어 한 마리.

 

콩나물국에 넣어 먹을 날계란과 밑반찬으로 나온 오징어젓, 깍두기.

지금은 괜찮은데 처음에 오픈 쯤엔 깍두기가 익지 않아서 먹으러 올 때 마다 아쉬웠는데 손님이 많아서 였는지 익기전에 다 나간다고 하셨다.

 

콩심에선 물이 헛개 나무 열매 차가 나온다.

피로회복과 음주 전후 숙취해소라고 해서 소주 한병 주문.

 

일행이 주문한 김치콩나물국밥 4800원.

얼큰, 칼칼 김치콩나물국밥.

 

일반 콩나물국밥 3800원.

김치콩나물국밥과 일반 콩나물국밥 둘 다 국 안에 밥이 말아져서 나온다.

 

통오징어 7000원.

 

 

오픈 초기엔 테이블에 고춧가루와 새우젓만 있었던거 같은데 이후에 깍두기 항아리도 준비되기 시작했다.

다른 국밥이나 탕집들 처럼 깍두기를 먹을만큼 덜어 먹을 수 있는게 좋은 것 같다.

 

매콤한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콩나물국밥을 먹을 때 청양고추 다진것도 넣어서 먹는게 얼큰하고 더 맛있는 것 같다.

 

화곡동 콩심 화곡점 전화 : 02-206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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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오점오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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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오점오 닭갈비

우장산역 3번출구.

 

몇 년 전에 오점오 닭갈비에서 닭갈비를 먹은 후 더럽게 맛없어서 다신 여기서 먹지 말자고 약속했었다.

닭갈비는 땡기는데 멀리 가기 귀찮아서 한 번 더 속아보자는 심정으로 오점오 닭갈비를 다시 찾게됐다.

그런데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보통맛, 매운맛이 있었다.

처음 주문했을 땐 아마 보통맛으로 나왔었나 보다. 심심하고 정말 맛없다고 생각해서 다신 안왔던 곳인데 이번에 매운맛을 맛보게 되어서 한 달에 몇 번씩 찾고 있다.

 

 

닭갈비 1인분 9000원, 2인분 주문.

 

별다른 찬은 없다.

 

10월 말에 오랜만에 왔을 땐데 아저씨 반팔입으셨네.. 순간 여름인줄...

 

 

역시 매운맛이 더 맛있다.

 

비빔막국수 5000원.

막국수는 여기서 첨 주문해봤는데, 맛없다 ㅜㅜ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몰라도 예전에 자주 먹던 막국수랑 좀 다른 스타일이라서 내 입엔 별로.

 

 

후에 왔을 때.

역시 닭갈비 먹고 먹는 볶음밥은 꿀 맛.

 

쫄면사리를 넣어봤다.

올 때 마다 모듬떡사리도 넣어봤었고 치즈토핑도 올려봤지만 우린 양이 많지않아 기본이 제일 나은 것 같다.

 

 

사실 너무 자주가서 요즘 쉬는 중.

 

우장산역 화곡동 오점오 닭갈비 전화 : 02-2696-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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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토종 순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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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토종 순대나라

우장산역 3번출구.

 

송화시장 남문에서 화곡동쪽 방향으로 길 건너면 왼쪽 건물에 토종 순대나라가 있다.

 

메뉴판

순댓국 6000원, 특순댓국은 7000원이다.

 

김치가 입에 잘 맞았다.

청양고추가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일행이 고기를 덜어줘서 많아 보이는게 아니고 다른 집들보다 머릿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근처 순댓국집 중에서 맛과 양에서는 최고인 듯하다.

 

 

가끔 포장도 해오는데 1인분 고기 양을 보면 진짜 많다.

대신 밥 추가는 1000원을 더 내야하고 김치도 안주신다.

요즘 다른 가게들도 보면 포장 보다는 직접 먹고 오는게 더 나은 것 같다.

 

우장산역 토종 순대나라 전화 : 02-2699-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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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화곡동 아이엠키친에서 화덕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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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화곡동 아이엠키친에서 화덕피자

우장산역 3번출구.

 

작년 여름과 가을에 찍어 놓은 아이엠키친 피자사진을 발견.

이후에도 피자가 생각날 때면 방문해서 먹고 또, 따로 포장도 해서 가져가곤 하였다.

 

주문한 디아볼라 피자 18500원.

 

디아볼라 피자가 전체적으로 느끼한 맛이 없이 담백하고 약간 매콤하기까지 해서 내 입맛에 잘 맞는 것 같다.

평소 피자는 동네에서 대충 저렴한 걸 많이 먹었던터라 맛 보기 전엔 가격이 좀 비싼편이라고 생각 됐지만 일단 먹어보니 돈이 아깝지가 않았다.

 

밥을 안 먹고 왔으면 파스타나 샐러드의 맛도 보고 싶었지만 다음기회를 기약하며~

 

메뉴

항상 음식점에서 메뉴판을 찍어놓는 편인데 주문할 때마다 메뉴 정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려서 미리 메뉴를 정해놓고 가기 위함도 있다.

 

위의 사진과는 뭔가다른.. 후에 디아볼라 피자만 두 번 더 먹은적이 있었는데, 일행이 바질을 좋아하지 않아서 바질을 빼고 주문.

 

아이엠키친은 가게가 작지만 아기자기 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맛과 분위기, 서비스가 우리에게 우장산역 맛집이자 단골 집으로 손색이 없는 것 같다.

 

우장산역 화곡동 아이엠키친 (전화 : 02-2699-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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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사나운치킨, 간장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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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사나운치킨, 간장치킨

 

 

 

내부에 테이블이 4개 있다.

 

 

사나운치킨은 크리스피 치킨이 한 마리 6000원, 두 마리가 11000원인데, 1000원 추가해서 간장치킨으로 포장했다.

무값은 500원 별도.

 

크리스피 치킨 가격도 저렴하지만 간장양념도 생각보다 저렴하고 많이 달지 않아서 요새 자주 포장하고 있다.

 

우장산역 화곡동 사나운치킨 우장산역점 (전화 : 02-269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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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송화시장 속초털보회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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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송화시장 털보냉면

송화시장 남문 쪽 위치.

 

날씨가 더워도 더무 덥다.

비가 오락가락 해서 그런지 습도도 장난 아닌 듯하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안켜고 방바닥에 앉아있으니 몸이 끈적거린다.

 

이렇게 더운날은 한끼 떼우기 좋은 냉면이 생각난다.

지난번에 송화시장가서 먹었던 회냉면 사진을 찾아봤다.

 

메뉴판을 보니 냉면 뿐만아니라 막국수, 갈비탕도 있다.

 

물은 셀프고 일요일은 영업을 안하시나보다.

 

비빔냉면에 나오는 온육수. 두 잔 마신 기억이.

 

 

주문한 회냉면이 나왔다. 가격은 8000원.

 

 

회냉면의 회가 명태회무침인가?

회무침이 달다.

그것만 빼고 맛있게 잘 먹었는데 일행은 입에 안맞았는지 내게 냉면을 많이 덜어줘서 배터지는 줄 알았다. 까다로운 사람 ㅡㅡ

넉넉한양에 이정도 가격이면 자주 먹을만 하겠다.

 

우장산역 송화시장 속초털보회냉면 (전화 : 02-2699-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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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치키니아, 치림프치킨과 허니콘치즈치킨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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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치키니아, 치림프치킨과 허니콘치즈치킨텐더

우장산역 3번출구.

 

우장산역 근처에 지나다니다 보면 치키니아엔 항상 손님이 많은편이었다.

'가격이 특별히 싼 집도 아닌 것 같은데, 맛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치킨을 먹을 기회가 있어서 매장안으로 들어갔다.

 

 

 

 

치림프치킨 17500원.

 

스파이시 소이칠리소스와 파기름이 들어있다는 메뉴 소개를 보고 주문한 치림프치킨. 

일행이 새우를 좋아하는 편이라 주문했는데 아쉬운건 새우튀김옷이 두꺼워서 새우의 맛은 실종되었다.

닭은 생각보다 큰 편이었지만 몇 조각 먹고 질려서 포장.

'아무래도 우린 후라이드 타입인가?'라고 생각도 했지만 후라이드치킨도 반 가까이 남길 정도로 많은 양을 먹진 않는다. 자주 먹긴하지만.

 

 

 

 

 

허니콘치즈치킨텐더 17500원.

 

다음에 갔을 때 주문한 허니콘치즈치킨텐더이다.

좋아하는 콘치즈가 들어있고 뼈가 없는 순살이라 계속 집어먹게되어 남기지도 않았다.

후에 몇 번 갔을때도 이 허니콘치즈치킨텐더가 입에 잘 맞는 것 같아서 자주 주문하고 집에 있는 가족을 위해 포장도 해갔다.

몰랐는데 포장가가 2000원(?) 더 저렴하고 콜라도 있었던 기억이난다.

 

일하는 분께 물어봤는데 커리크림치킨텐더가 젤 많이 나간다고 한다.

또 고구마오감치킨과 뭐가 있다는데.. ㅎㅎ 기억이 안나네 ;

 

다음엔 커리크림치킨텐더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맛 봐야지.

 

 

추가) 커리크림치킨텐더

 

 

치키니아 우장산역점 (전화 : 02-2603-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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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토우텐에서 술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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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텐에서 술 한잔

우장산역 근처, 토우텐.

 

케이준감자튀김 5900원.

 

새송이구이, 닭다리, 베이컨 치즈떡말이.

자주 가서 그런지 이렇게 가끔 서비스도 주신다.

 

타코야끼 9000원.

처음 맛본 날 보다 바삭해서 더 맛있게 느껴졌다.

 

간사이오뎅나베 17000원, 사리 추가는 2000원.

 

연어 사시미 25000원.

일행이 좋아해서 자주 주문하는 연어회.

 

통새우튀김 14000원.

 

새우가 몇 마리 안되지만 통통하고 큰 놈들이었다.

 

우장산역 화곡동 토우텐 (전화 : 02-2602-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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