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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등촌동 오복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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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동 하이웨이 주유소 맞은편. 오복순대국

 

등촌동 오복순대국 8000원

 

가족이 퇴원한 날. 본가로 가는 도중에 출출하여 오복순대국에 들렸다.

아는 분께서 굳이 이 집이 맛있다고 데려와서 순댓국을 먹어 봤는데 먹어보니 맛있어서 나까지 데리고 온 것이다.

 

길 건너에서 본 등촌동 오복순대국 별관.

 

별관 맞은편이 우리가 들어갈 오복순대국 등촌 직영점이다.

 

순대국밥 먹으려고 화곡역에서 강서구청 들렸다가 여기까지 걸어오는데 중간에 눈 녹지 않은 길 피해 가며 찬바람을 뚫고 와서인지 기대가 컸다.

2시가 넘었는데도 안에 여러 팀의 손님이 있었다. 손님 많으면 안 들어가고 포장하려고 했는데 고민하다가 들어갔다.

 

기본 반찬

 

추위를 한 방에 날려줄 팔팔 끓는 뜨끈한 순댓국이 나왔다. 며칠 간호하며 병원밥만 먹다가 좋아하는 국밥을 먹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부추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한 다음 청양고추도 넣고 후추 팍팍 뿌려서 얼큰하게 먹었다.

날 데려온 가족이 워낙 냄새에 민감하다. 전에 왔을 땐 안 그랬는데 이날 순댓국에서 조금 냄새가 난다고 하여 나에게 따로 밥뚜껑에 덜어준 고기를 먹어보니 약간의 냄새가 나긴 했다. 껍데기가 있는 고기였는데 그 고기만 빼고는 다른 문제는 없었다.

 

등촌동 오복순대국 메뉴판

 

전체적으로 만족한 식사여서 1인분 포장하여 본가에 가져왔다.

밥, 반찬 등을 포장 안 하면 양이 많다는데, 난 밥 빼고 김치, 깍두기는 다 포장해 왔다.

순댓국이 생각나면 한 번 더 가봐야 겠다.

 

 

등촌동 오복순대국 등촌 직영점 전화 02-3661-6611

등촌동 오복순대국 등촌 직영점 별관  전화 02-3661-7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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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발산역 술집 동경야시장, 야시장 크림새우와 찹쌀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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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술집 동경야시장

발산역 3번 출구.

 

동경야시장 메뉴판

 

넓은 가게 내부

 

야시장 크림새우 9000원

 

찹쌀 탕수육 7000원

 

조용한 술집을 원한다면 동경야시장은 안맞을 듯..

처음에 갔을 땐 등받이 없는 의자와 가게 안이 너무 시끄러워서 일행과 대화하기 불편했는데, 술 한 잔 마시면서 적응해 갔다.

동경야시장의 안주들이 저렴해서 여러개의 안주를 맛 볼 수 있는 건 마음에 들었다.

이후에 다른 분을 더 모시고 갔을 때 그 분이 시끄러워서 나가자고..

하지만 만 원이 넘는 안주가 없다는 동경야시장은 안주의 종류도 많아서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또 찾을 것 같다.

 

발산역 등촌동 동경야시장 발산역점 전화 02-3661-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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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발산역 화로구이, 돼지갈비 왕갈비탕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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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화로구이, 돼지갈비 왕갈비탕 김치찌개 24시간 영업

발산역 3번출구.

 

퇴근길에 돼지갈비가 생각나 발산역 3번출구에 바로 보이는 화로구이에 갔다.

친구가 예전에 갔는데 괜찮았다고 언제 한 번 가자고 했는데 이제야 가보다니~ 건물에 쓰여있는 24시란 간판이 맘에들었다.

 

돼지갈비가 1인분에 17000원인데, 2인분을 주문하였다. 양파와 소스, 시원한 동치미가 나오고.

 

맛있는 배추김치와, 쌈장, 그리고 푸짐한 쌈채소. 상추만 있던 다른 고깃집과 달라 보인다.

 

갈비 2대를 먼저 올리고.

 

밥을 주문하니 된장찌개+밥이라고 해서 2000원이다. 된장찌개는 그냥 주는줄.......

 

왕갈비탕 18000원

 

고기 1인분 추가하려다 앞 테이블에서 먹고 있길래 왕갈비탕을 한 그릇 주문하였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었지만 내용물이 푸짐하고 큰 갈빗대가 들어있었다. 하지만 국물이 좀 짜고 깔끔한 국물맛을 원했던 내 입맛엔 별로였다.

 

 

돼지갈비 먹으러 재방문

돼지갈비를 먹은 후 김치찌개를 주문하니 콩나물 반찬이 나왔다.

 

김치찌개 7000원

 

돼지갈비를 다 먹은 후에 불판위에서 뜨끈하게 끓여 먹은 김치찌개를 맛있게 먹었다. 느끼함을 다 날려보내는 기분.

 

발산역 등촌동 화로구이 전화 02-3663-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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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발산역 백두한우곱창, 모듬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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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백두한우곱창, 모듬곱창

발산역 4번출구

 

 

 

 

 

 

 

 

 

자주 갔었던 곱창집 보다 양이 적어 보였지만 모듬곱창이 질기거나 느끼하지 않고 맛도 괜찮은 것 같다.

 

발산역 등촌동 백두한우곱창 (전화 : 02-3662-3015) 12시까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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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일요일 저녁 드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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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마루에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아 또 출동~ 

지난번엔 이것저것 종류별로 거의 다 먹었었는데, 이번엔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만 공략했다.

주말이라 소주1+1 행사의 혜택은 보지 못했지만 어차피 1병 이상은 먹기 힘드니 일행은 무료 맥주로 목을 축이고~

 

예약은 하고 일찍 갔지만 사람들이 꽉 차있어서 예약 시간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우리가 입장한 시간은 일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자리가 좀 남아있었다.

 

1차로 가져다놓은 음식들.

 

롤, 쭈꾸미, 찜닭, 치킨, 보쌈, 족발

 

등갈비찜, 육회샐러드, 날치알 주먹밥

 

삼계죽

 

이번엔 따끈한 보쌈과 음식들이 잔뜩 있어서 지난번 보다 맛있게 느껴졌다.

등갈비 김치찜은 여전히 별로 입에 안맞았지만...

 

2차~ 한 접시 더 해야지.

초밥도 몇 개 가져왔는데 지난번에 먹었던 새우초밥은 없었다 ㅡㅡ

 

 

소고기샤브

 

마무리는 역시 꿀 듬뿍 고르곤졸라피자로~

 

샤브는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엔 배고파서 가서 그런지 다 먹게되었다.

역시 난 술이 있어야 음식이 잘 들어가나 보다 -_-;

 

발산역 드마루 (전화 : 02-2666-4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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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드마루에서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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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드마루에서 저녁식사

 

지난주 월요일. 

가끔 샐러드바에 가자고 했던 친구가 마침 이쯤에 생일이기도 해서 드마루에 갔었다.

작년에 갔을 땐 대기하고 들어가서 이번에 예약하고 갔는데 월요일 초저녁이라 그런지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았다.

 

 

생맥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배부를 것 같아서 소주 한 병을 주문했는데 1+1 행사를 중~

한잔만 하려고 했는데 ^^

 

우리는 소고기 샤브를 주문했는데, 사실 샤브샤브를 좋아하지 않아서 바로 샐러드바로 직행~

 

 

 

치킨과 날치알 주먹밥, 육회 샐러드, 생선초밥, 족발과 불족, 보쌈 등을 접시에 담았다.

특히 삼계죽(?)과 찜닭이 마음에 들었다.

지난번엔 닭볶음을 맛있게 먹었는데 찜닭도 부드럽고 입에 잘 맞았다.

누가 닭 좋아하지 않는다까봐 여기서도 닭 닭이네 ;

 

 

육수에 채소로 국물을 내주다가 소고기를 넣어주었다.

 

 

 

 

고르곤졸라 피자를 꿀에 찍어먹는게 맛있어서 세 번 갖다 먹고..

거의 한판을 헤치운 듯.

 

배불리 먹은 후 친구가 뭔 요거트와 후식을 준비해왔다.

 

또 맛있다고 커피를 세 잔씩이나.

 

이번엔 샤브 육수에 국수나 볶음밥 좀 먹어볼까 했더니 또 실패.. 엉엉,

다음에 또 가면 좋아하는 것만 먹어야지

 

< 발산역 드마루 영업시간 및 가격 >

 

Lunch Time 11:15am ~ 3:30pm. Dinner Time 5:30pm ~ 10:00pm(8:30분까지 주문)

 

- 소고기 샤브 주중 점심 15800원. - 주중 저녁/주말, 공휴일 18800원.

- 해물 샤브 주중 점심 17800원. - 주중 저녁/주말, 공휴일 20800원.

- 샐러드바 주중 점심 12800원. - 주중 저녁/주말, 공휴일 15800원.

 

발산역 등촌동 드마루 발산본점 (전화 : 02-2666-4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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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맛집 한가네숯불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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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맛집 한가네숯불닭갈비

 

닭갈비 먹으러 발산역으로 고고~

발산역 맛집 한가네숯불닭갈비는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가끔 찾는 곳이다.

 

우리가 주문한 양념닭갈비의 가격은 1인분에 11000원이다.

1인분에 330g이라지만 뼈의 무게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숯불닭갈비를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새콤삼총사.

깻잎장아찌와 양파절임, 무가 상콤하니 숯불닭갈비와 잘 어울린다.

 

고추, 마늘, 쌈장과 숯불닭갈비를 찍어먹는 매운소스~

 

서비스로 나왔던 계란찜과 미역국.

 

밖에서 한 번 익혀 나온 닭갈비를 조금 더 바짝하게 익히는 중.

 

닭갈비가 숯불위에서 잘 익고있다~ 스르릅

숯불로 익힌 닭갈비가 불판위에서 한번 더 기름을 빼줘 담백하고 맛있다.

 

빨간 양념소스를 찍어 무쌈과 함께해주고,

 

깻잎장아찌와 함께해도 맛이 더 좋다.

 

닭요리를 좋아해서 갈 때마다 거의 다 내가 먹는 듯 ;;

우리가 먹은건 양념닭갈비지만 소금구이도 있고 무뼈닭발, 닭개장도 메뉴에 있었다.

닭갈비 양념에 밥볶아먹는걸 좋아하는데 숯불닭갈비는 밥을 볶을 수 없어서 아쉬움이... 하지만 날치알주먹밥도 있으니깐 담에 주먹밥도 함께하면 괜찮을 듯 싶다.

 

발산역 등촌동 한가네숯불닭갈비 (전화 : 02-3663-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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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백정,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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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백정, 삼겹살

 

오겹살을 좋아하는 난 언제부턴가 껍데기를 싫어하는 친구를 위해 삼겹살을 주로 먹기 시작했다.

밤 늦은 시간이라 마땅히 갈 때도 없고 또 괜히 헤매다가 시간만 낭비할까 싶어 발산역에서 가까운 백정으로 들어갔다.

 

여긴 아직까지 오겹살이 삼겹살보다 비싸다.

여러번 tv에서 박피를 한 삼겹살이 껍데기를 벗기는 작업 때문에 더 비싸다고 했건만...

백정 오겹살은 10900원 삼겹살은 9900원,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오겹살은 제주산이고 삼겹살은 국내산이었다.

제주산과 그냥 국내산의 차이가 있는걸까?

오겹살에 미련을 버리고 이날은 친구가 그나마 잘 먹는 삼겹살로 주문했다.

 

우리는 싸서 먹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상추무침은 잘 안먹는다.

 

양파만 주로 먹었던,

 

동치미도 그닥... 차라리 된장찌개면 먹겠는데.

 

 

삼겹살과 함께 계란과 김치 마늘 양파등이 잘 익고 있었다.

 

삼겹살은 그 가격엔 먹을만 했다.

1인분에 150g이면 그렇게 싼 것도 아닌 것 같다. 3인분은 먹어야 450g이 될테니.

 

삼겹살이 익기전에 차돌 된장찌개를 달라고 했었다.

삼겹살을 다 먹을동안까지 기다려도 안나오길래 대충 먹고 빨리 가게 밖으로 나가려고 했으나 그사이에 차돌 된장찌개가 나와버렸다.

뭐 차돌 된장찌개에 밥 말아서 후다닥 먹긴 하였으나 맛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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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비어캐빈은 역시 후라이드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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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비어캐빈은 역시 후라이드치킨

 

발산역 3, 4번 출구쪽

3번출구에선 화로구이와 미니스톱 골목안쪽으로 들어가면 우측에 비어캐빈 발산역점이 있다.

 

기본안주외에 소주를 주문하면 나오는 당근과 오이 초장.

치킨 많이 먹었다 싶을 때 하나씩 초장에 찍어먹으면 개운~

 

후라이드치킨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내부도 찰칵.

여전히 장사 잘되네~

 

 

 

 

치킨=비어캐빈, 후라이드치킨 16000원

 

발산역쪽에 개인적으로 잘 가는 치킨집이 세 곳이 있다.

여기 비어개빈과 앞에 치킨678, 길 끝까지 좀 걸어가면 김포닭장수.

비어캐빈 발산역점은 다른 비어캐빈들과는 다르게 작년까지 치킨값이 14000원이었는데, 올해 16000원으로 인상됐다.

치킨678도 16000원 정도의 가격이고 김포닭장수는 14000원이다. 치킨마다 각각의 매력이 있는 듯.

 

여기 말고도 발산역 일대의 잘가던 단골집들이 금연이라도 장사는 잘 되고 있다.

그런데 음식점들과 술집들의 흔해진 모습들은 가게 앞에 잠깐씩 나와서 담배피우는 광경들이 눈에 많이 띈다.

이 골목 지나가다가 여러번 숨참고 지나가기고 해본다. 간접흡연이 더 안좋다기에...

특히 대리기사 아저씨들까지 여러곳에서 뿜어대는 통에 짜증 만빵이다.

그래도 신호등 대기중에 빡빡 피워대는 인간들보단 좀 참을만 하지 -_-; 누가 우주인 헬멧 씌어버리고 싶다고 한말이 생각나네

 

 

발산역 등촌동 비어캐빈 발산역점 (전화 : 02-2668-7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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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가양역 봉구비어 봉구셋트와 크림생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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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가양동 봉구비어 봉구셋트와 크림생맥주

 

봉구셋트 2 와 크림생맥주 2잔 주문.

봉구셋트 2 (감자튀김+튀김쥐포)는 7500원이고 크림생맥주는 1잔에 2500원이다.

봉구비어 튀김쥐포 역시 바삭바삭하며 부드러운 맛.

 

감자튀김은 나중에 나왔다.

여전히 맛있는 봉구비어 감튀~ 이 맛이 그리웠다.

 

의자가 불편하고 가게가 좁아서 가끔 맘먹고 와야하는 봉구비어.

감자튀김 생각에 결국 또 오는구나...

 

예전엔 감자튀김을 이렇게 종이에 말아서 상에 끼워줬는데 ㅎㅎ 은근 떨어질까 불안했었음.

 

이제 날 풀렸으니 작년처럼 밖에까지 사람들이 꽉 차서 자리잡기 힘들겠네.

봉구비어는 가볍게 주머니 부담없이 맥주 한잔하고 집에 들어가기 좋은 술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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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등촌동 맛집 김포닭장수 후라이드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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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등촌동 맛집 김포닭장수 후라이드치킨

 

메뉴판.

인기있는 김포마늘치킨은 처음 먹는 사람들에겐 매울 수 있다.

난 후라이드치킨을 더 좋아해서 후라이드치킨으로 주문 14000원.

 

기본안주.

항상 굶주리고 가서 그런지 강냉이가 늘 맛있다.

 

김포닭장수 후라이드치킨 등장~

양이 조금 더 늘었나?

 

다리가 3조각이다 ㅎㅎ

 

저 마늘소스를 잘 못 먹었는데, 먹어봤다고 또~ 듬뿍듬뿍 찍어먹게 되었다..

역시 탕수육과 치킨은 찍어먹어야 제맛인가?...

전체적으로 소스들과 양배추 샐러드도 맛있고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저 치킨무는 아삭하고 시지 않아서 치킨하고 딱 맞는다.

 

김포닭장수 후라이드치킨은 마늘향이 느껴지면서 바삭하고 정말 맛있다.

어렷을적에 동네에서 자주 사다 먹은 옛날 치킨 맛~?

 

여기에는 내가 좋아하는 닭꼬치가 있는데, 요 치킨만으로도 배가 빵빵해진 관계로 다음기회에~!!!

몇번 안봐서 그런지 아직은 안친해져서 그런지 일하시는 분이 조금은 친근하게 느껴지진 않았었는데 이날은 생각외의 친절함도 보였다.

강냉이만 추가했는데 후에 무랑 샐러드를 센스있게 더 갖다주시고~ 덕분에 무 두 접시를 다 비우게 되었지만 +_+ 

 

 

발산역 4번출구에서 강서구청입구교차로 방향으로 가다가 보면 새로생긴 스타벅스(구. 카페베네)옆 코너를 돌아들어가면 좌측에 김포닭장수가 위치해 있다. (등촌3동성당 내려가는 쪽)

 

발산역 등촌동 맛집 김포닭장수 (전화 : 1688-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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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치킨678 고추장사치킨 골뱅이&쫄쫄면과 고추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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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등촌동 치킨678 고추장사치킨 골뱅이&쫄쫄면과 고추튀김

 

지난번에 왔을 땐 크리스피치킨인 아빠치킨을 먹었었는데 그 맛이 자꾸 떠올라 치킨678에 또 방문하였다. 

메뉴판을 훑어 보다가 이번엔 베스트라는 고추장사치킨을 선택.

 

치킨과 함께하는 기본안주와 소스들.

별거 없어 보이지만 소스와 피클등이 치킨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든다.

 

고추장사치킨 16000원.

역시 강호동의 치킨678은 주문 후 조리가 시작되기에 치킨이 좀 늦게 나오는 편이다.

 

자 가까이에서도 찍어보고,

 

겉은 옛날치킨 같다.

 

치킨678의 고추장사치킨은 튀김옷에 청양고추가 들어있어 매콤 하다.

하지만 저번에 먹었던 크리스피치킨인 아빠치킨이 내 입에는 훨씬 맛있는 듯.

 

 

 

정확히 이틀 후에 세 번째 방문.. 매콤한 맛을 찾다가 발산역에 치킨678로 정하고 들어갔다.

처음 갔을 때 어느 테이블에서 골뱅이&쫄쫄면을 무지 맛있게 먹는다고 지인이 먹고 싶어 했던 기억 때문이다.

 

골뱅이와 함께 고추튀김도 주문했는데 고추튀김이 먼저 나왔다.

고추튀김 7개 7000원

 

 

고기가 많이 들어간 고추튀김은 아니었고 고추도 맵지 않았다.

그냥 골뱅이랑 먹기에 무난난 맛. 특히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지인을 위한 고추튀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골뱅이&쫄쫄면이 납셨다.

골뱅이&쫄쫄면 15000원.

 

잔뜩 기대를 하고 쫄깃한 면부터 맛 보고 골뱅이와 함께 먹었는데... 으응? 왜 이렇게 달지??

골뱅이에 설탕 쏟은 맛. 새콤달콤 양념핫도그 맛???

이런건 말해줘야 한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우리는 혹시나 해서 일하는 분에게 원래 이렇게 단맛이 강하냐고 물었더니 그렇단다... 양념이 본사에서 다 돼서 나온거라고..

그래서 설탕과 다른 양념은 나중에 넣는게 아니냐고 묻자 아니란다.. 다 돼서 나오기 때문에 원래 이런 맛이며 골뱅이&쫄쫄면 맛이 단 편이란다.

내가 아는 음식점 메뉴얼에선 본사에서 가져온 양념소스를 붙고 2차로 더 넣던데...-_-;

그럼 전국의 치킨678에서 골뱅이&쫄쫄면은 다 이렇게 무지무지 달단 말인가? 신것을 좋아라 하지도 않지만 얼마전 마찌마찌에서 먹었던 골뱅이에 비교하면 엄청나게 단 맛.

골뱅이를 맛 좀 보시라고 주방에 넣어 드리랬다.

조금있다가 다른 분이 와서 '원래 골뱅이가 여기는 이런 맛으로 나오는데... 가격을 빼드릴까요?' 묻길래 처음엔 식초만 더 넣길 원했던 일행이 기대하던 골뱅이의 맛에 맘이 상했는지 주문 취소하고 다른 걸 먹자고 했다.

하지만 난 그냥 식초만 조금 더 넣어달라고 말했다.

진상 손님은 되기도 싫고 뭐 사람마다 입맛이 틀리다지만... 식초를 더 넣은 골뱅이가 다시 나와 맛 봤는데 처음보다 훨씬 맛이 나아졌다.

여기 골뱅이는 단 맛은 조금 줄이고 더 새콤해야 맛있는 것 같다.

그래도 여기 치킨678은 치킨이 정말 맛있고 서비스가 나쁘지 않으니 앞으로도 계속 가게 것이다.

 

 

발산역 등촌동 치킨678 발산역점 (전화 : 02-3663-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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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발산역 치킨678 아빠치킨 치킨 맛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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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등촌동 강호동의 치킨678 아빠치킨

 

아삭빠삭 치킨~ 아빠치킨에 빠지다

 

가게앞. 근육질의 슈퍼호동님. 반바지를 입으셨네. 팬티를 입어야죠 ㅋㅋ

 

여긴 지인이 치킨678 치킨맛이 괜찮다고 해서 처음 방문했다.

가게에 들어갔을 때 작은 매장에 옆 테이블과 간격이 좁은데다 손님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차있어서 소음에 깜짝놀랐다 -_-;

반대로 '맛있으니까 이렇게 꽉 들어찼겠지'라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생각하고 있을 때 쯤 일하는 분들이 정리안된 테이블을 빨리 치워줘서 우리는 안쪽에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비록 화장실 옆자리였지만 ㅜㅜ

 

 

 

고추장사 치킨이 땡겼으나 지인이 맛있게 먹었다는 아빠치킨으로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기본으로 세팅된 안주와 소스, 양파고추절임과 무,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있는 그 무엇이 등장했다. 난 소면을 튀긴건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닌거 같고.

 

시간이 조금 걸려 벽 인테리어를 찍어보았다. 역시 깔끔한 매장이다.

 

병맥주를 주문할려다가 678 생맥주 주문.

여긴 500cc가 없어서 600cc로 주문했는데 잔이 조금 무거웠지만 맥주가 톡 쏘고 진짜 맛있었다~

원래는 카스병맥주를 좋아하는데 이런 맛이면 앞으로 생맥주로만 마셔도 괜찮을 듯 싶다.

 

드디어 나온 아삭빠삭 아사삭~ 아빠치킨~

 

맛이 그리 강하지않아 물리지않았다.

감자튀김도 몇 개 나와서 좋고~~~ 난 칠리소스보다 저 양념치킨 소스가 훨씬 좋드라.

 

이제 발산역쪽에서 치킨 먹으러 갈 땐 비어캐빈과 치킨678만 가야지~!

골뱅이가 넘 맛있어 보인다고 지인분이 침 흘리던데 담에 그걸로~~~

 

치킨하고 골뱅이 세트메뉴 작은것도 만들어줘요!! 우린 치킨도 남아서 포장해갔단 말예요!!!

 

발산역 치킨678 고추장사치킨 골뱅이&쫄쫄면과 고추튀김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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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맛있는 치킨집 발견 등촌동 김포닭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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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치킨집 등촌동 김포닭장수

 

찾아가기는 발산역쪽에서 쭈욱 걸어갔는데 위치는 등촌3동 성당에서 큰길 버스정류장 나가는 쪽에 있다.

정면에 보면 간판에 김포닭장수 우측간판엔 마늘치킨이라고 보인다.

 

큰 가게는 아니지만 이런 작은 가게들이 맛있는 곳이 많다.

여기 김포닭장수에서는 김포마늘치킨이 맛있다고 하지만 주인분께서 마늘이 들어가 좀 매울 수 있다고 하여 우린 후라이드치킨을 주문하였다.

 

먼저 주신 강냉이는 배고파 다 먹어치울때쯤 양배추샐러드 등장.

 

무와 마늘치킨소스, 양념소스, 소금.

무는 많이 달지않고 시지도 않아서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치웠다.

 

김포닭장수 후라이드치킨 14000원.

한입 먹는 순간 우왕~ 폭풍흡입 시작!

저번에 먹었던 둘둘치킨하고 비슷한 맛인데 짜지않고 딱딱하지 않고 더 맛있게 먹었다.

 

강냉이 빠진 전체모습.

 

서비스로 어묵도 주시고~

 

닭꼬치를 낱개로도 판다는걸 알게되어 닭꼬치를 좋아하는 날 위해 친구가 한 개를 주문해주었다.

하나에 2000원인데 통통한 닭살에 처음엔 모르지만 먹다보면 매콤함이 몰려온다.

 

새벽2시까지 영업하신다고 하니 밤늦게 맛있는 치킨과 닭꼬치가 생각나면 또 찾아와야지.

 

등촌동 김포닭장수 (전화 : 1688-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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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백정 칼집생삼겹살과 소갈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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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백정 칼집생삼겹살과 소갈비살

 

발산역 백정은 오랜만이다.

주위에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고기집들이 널려있으니 발산역에서 약속이 있으면 몰라도 여기까지 잘 안가게 된다.

하지만 발산역에서 고기 먹고 싶을 땐 가격이 착한 백정이 부담없어서 근처 고기집 중에서 제일 만만한 것 같다 ^^

 

 

 

마늘하고 고추를 얹어먹는 상추쌈이 더 좋은데 여전히 백정은 상추가 무쳐서 나오네..

상추 무침은 잘 안먹게 되었다.

 

뭐 요것도 쌈이 없으니 손이 잘 가지 않았던,

 

 

판에 둘러준 계란찜 고소하고 맛있다.

 

 

주인공인 삼겹살~ 맛있게 먹었다.

난 오겹살이 더 좋은데 같이 온 분이 껍데기를 싫어해서..  

 

처음 주문해본 옛날도시락. 그림이 많이 지워졌네 ㅎ

 

이렇게 괜찮게 나왔는데

 

흔들었더니... 흐미 기대했던 맛은 아니다. 국수먹을껄..

그래도 불판위에 있는 계란찜하고 먹어보니 나름 맛이 좋아졌다.

 

옆 테이블에서 갈비살을 먹길래 주문해봄

두꺼워서 좀 자르게 되고,, 맛있을라나?

 

한 점 먹어보니 질기다..... 입에서 살살 녹을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론 백정에선 삼겹살이나 오겹살을 많이 찾았던 것 같다.

돼지양념구이를 먹어봤어야 했는데 또 다음으로 미뤄졌네..

 

강호동백정 발산역점 (전화 :02-3661-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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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그 날 저녁 호로록 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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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등촌동 다래정과 봉구비어

 

가양역 등촌동 다래정에서 먹은 연탄불에 구은 돼지갈비

여기선 항상 오겹살이나 삼겹살을 먹곤하는데 요즘은 돼지갈비가 더 땡긴다.

 

고기먹다가 요3000원짜리 잔치국수도 호로록 호로록~

소박하지만 뭔가 마무리 되는 느낌 ^^

 

1차로 끝내기 아쉬우면 가양역 봉구비어에 들려서 감치맥세트도 호로록 호로록~~

저렴하니 부담없다. (위는 이미 부담을 느끼고 있겠지.. 미안타)

 

쬐끄만 집게와 가위로 열심히 짤라주시는 중..

 

바사삭한 튀김쥐포(5000원에 5장)와 더치맥주도 주문

 

요개 더치맥주 3500원.

 

더치맥주는 처음 주문해봤는데 내 입맛엔 걍 크림생맥주(2500원)가 훨 나았다

 

역시 감자튀김은 부어 먹는게 편해

언제나 손님들로 꽉 차있는 가양역 봉구비어.. 저렴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자주 찾게 된다.

 

호로록 호로록 호로로로록 이러다가 굴러다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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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발산역 한가네숯불닭갈비 양념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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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등촌동 맛집 한가네숯불닭갈비 양념닭갈비 
 

강서구청 한가네 닭갈비에서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발산역에서 한가네 닭갈비를 발견하고 반가웠다. 
많이 늦은시간이라 손님은 몇테이블 없었다.

 

양념닭갈비 2인분 주문. (1인분 330g 11000원)

 

기본서비스로 나온 계란찜. 닭갈비 기다리면서 뜨겁게 한 입 먹어준다. 역시 추가는 2000원.

 

오이미역냉국이 먹고싶었는데, 이제 쫌 쌀쌀해서인지 뜨거운 미역국이 나왔다.

 

주문한 양념닭갈비 2인분. 난 껍질부분은 바싹하게 익혀준다~

 

소스에 찍어 깻잎장아찌에 얹어먹어보고,,

 

무쌈과도 같이먹고~ 소스 역시나 매콤하다.
 
발산역 등촌동 한가네숯불닭갈비는 발산역 음식점들과 술집이 밀집해있는 골목에서 마포갈매기와 편의점 옆에 있다.
아마 생긴지 그리 오래 되진 않은 듯하다.
이번에도 닭발을 못 먹어봤네... 아쉽.

 

발산역 등촌동 한가네숯불닭갈비 (전화 : 02-3663-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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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가양역 봉구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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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등촌동 봉구비어

 

가양역 8번출구에서 뒤돌아가다 핸드폰가게에서 좌측으로 꺽음.

 

지나갈 때 마다 사람들이 많은걸 봤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가양역 봉구비어에 가보게 되었다.

 

감맥세트 10000원

간단하게 마시기엔 좋다~ 하지만 저 감자.. 우장산역에 있는 봉구비어처럼 접시에 주는게 난 더 좋은데,,,

그래도 함께한 분의 얘기론 우장산쪽 봉구비어보다 여기 감자튀김이 더 맛있단다.

 

내가 좋아하는 빠삭빠삭 맛있는 튀김쥐포 3000원.

감자튀김과 쥐포는 나의 단골메뉴~ 조만간 봉구알 소세지나 맛봐야지

허나,,

뭐 매콤한 안주는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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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등촌역 우리바다수산 우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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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역 등촌동 우리바다수산 우럭회

 

등촌역 7번출구

 

우럭회 중

 

 

밑반찬이 저게 다다. 매운탕 먹으로 왔다지만 내가 술집에서 제일 싫어하는 두부김치 안주에다가 미역국. 그리고 땡.

밑반찬이 부실해도 너무 부실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예전에 꽁치도 줬다고 하더만 ㅡㅡ 우럭회 나오기전에 빈속에 제대로 된 안주없이 소주 마셨더니 삐리리해서 매운탕은 못 찍었구나~~

회는 우장산역 광명수산보다 쪼끔 아주쪼끔만 더 많아 보이고 다른건 매운탕만 더 맛나다는 거.

여긴 회 종류가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지만 어차피 난 먹는 회가 우럭과 광어뿐이니 밑반찬을 즐겨 먹는 난 우장산역 광명수산만 단골집으로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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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등촌동 24시간 영업 왕세숫대야냉면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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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동 24시간 영업 왕세숫대야냉면 돈까스

 

하이웨이주유소 맞은편.

가양역과 증미역 중간쯤. 가양역 7번출구에서 쭉나와 강서구청입구교차로에서 좌측으로 돌아올라가 조금만 길건너면 나온다.

 

왕세숫대야냉면 3500원

 

돈까스 4000원. 마카로니가 다 떨어졌다.

 

음식값은 선불이고 국, 김치는 셀프다.

 

밤 늦은 시간에 갔을 때 자리가 많아보였는데 10분 사이에 손님이 다 찼다 ㅡㅡ 10시 30분 이었는데.

원래는 여기서 간단하게 먹고 맥주마시러 가기고 했는데 냉면 면과 육수를 다 먹어치우고 복어돼서 배가 터질 것 같아 걍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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