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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술집 맛집, 이자카야 마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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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술집 맛집, 이자카야 마모루

우장산역 4번출구, 명덕고등학교.웰튼병원 버스정류장.

 

 

미즈메디병원 뒷길에서 송화시장 북문쪽으로 가는 방향에는 작은 이자카야가 있다.

주방 앞에 의자가 10개 정도 있는데 간혹 자리가 없어서 그냥 가기도 한다.

 

연어 카르파쵸 14000원

 

처음 마모루를 방문하던 날, 먼저 온 일행이 연어 카르파쵸를 주문해놔서 맛보게 되었다. 연어를 좋아하진 않지만 함께나온 샐러드와 소스를 같이 먹으니 거부감이 없었다.

 

연어사시미 대 20000원

 

나와는 다르게 연어를 정말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서 연어사시미를 추가 주문하였다.

두툼한 연어의 식감에 친구가 무지 맘에 들어하였다.

 

차돌박이가 들어있는 미소고기 나베 18000원

 

미소고기 나베를 그릇에 덜어 한 입 먹어봤는데 매콤한 맛에 채소와 함께하는 차돌박이와 국물이 술 안주로 좋았다. 하지만 식으니까 짠 맛이..

 

고로케3종 7000원 (감자, 카레, 단호박)

 

마지막으로 주문했던 고로케3종. 앙증맞게 작은 사이즈이지만 간편하게 부담없이 즐기는 안주로 좋았다.

 

 

마모루의 안주들이 맘에 들어 그 뒤로 자주 찾게 되었는데 메뉴에서 좋아하는 치킨 가라아게를 발견하였다.

 

닭고기튀김 12000원

 

육즙을 머금은 닭고기튀김 밑에 소스가 숨어있었다.

 

옥수수튀김 10000원

 

뭘 더 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가 옥수수튀김을 추가 주문했는데, 고소하고 바삭한 옥수수튀김 맛을 둘 다 정말 좋아하였다.

    

연어사시미 소 10000원. 

 

난 닭고기 튀김을 먹고 있어서 친구 혼자 먹으라고 연어사시미 작은걸 주문한건데 양이 생각보다 적었다. 연어를 좋아하면 큰거로 주문하는게 좋겠다.

 

마모루 메뉴판

 

우장산역 내발산동 마모루 전화 010-3223-7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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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내발산동 맛집 개성손만두 푸짐한 만두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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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발산동 맛집 개성손만두 푸짐한 만두전골

마곡 수명산파크 1단지앞 상가 2층.

 

내발산동에 있는 개성손만두는 마을버스 05번 수명산파크 1단지 앞에서 내리면 상가 2층에 있다.

봄에 지인분께서 두 번 정도 포장해서 갔다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집에도 포장 해드린적이 있다.

오랜만에 사진첩을 보다가 포장사진이 있길래 6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너무 맛있게 먹어서 올려 본다.

 

2인분인데 육수를 넉넉하게 주셔서 꽤 무겁다.

 

개성 손만두 전골 1인분 7000원, 2인분 포장.

 

찐만두와 칼국수외에 채소 포장을 열어보니 배추와 청경채, 단호박, 쌀떡, 팽이 버섯등이 있었고 육수가 따로 포장되어 있다.

또 고추냉이 간장과 느끼함을 덜어줄 단무지무침 반찬도 있었다.

 

 

채소로 먼저 국물을 내준 후 떡을 넣고 이어서 만두를 넣어줬다. 칼국수는 만두 먹은 후에 먹으려고 남겨뒀다.

 

 

즉석밥 용기에 담았는데 약간 풀어진 만두가 정말 큼직해 보인다.

 

2인분 포장해서 집에 드렸을 때. 양이 많아 1인분 정도만 끓여 드렸었다.

 

개성손만두 만두전골은 육수가 칼칼, 시원하고 만두가 담백하여 계속 먹어도 물리지 않았다.

가게에서 직접 빚은 만두라서 더 맛있게 먹은 것 같다.

 

내발산동 개성손만두 전화 02-2666-5255 매일 10:30 - 22:3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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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맹순이, 해물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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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맹순이, 해물찜

발산역 7번출구 앞

 

주말 6시쯤에 발산역에 있는 맹순이 꽃게아구찜에 처음 갔는데,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평소 같으면 줄서서 먹는 곳은 안먹고 마는데 쿠우쿠우 이후 오랜만에 대기했다.

한참을 순서를 기다린 끝에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이 날은 일행을 위해서 해물찜 작은걸 주문했다.

그동안 해물찜엔 아구가 없는줄 알았는데 여쭤보니 들어간다고 하여서 해물찜으로 주문. 난 왜 섞어찜에만 아구가 있을거라 생각한걸까?

 

여전한 밑반찬. 오이냉국이 맛있었다. 새우장은 일행에게 양보하고~

 

해물찜 소자 40000원

 

통오징어, 새우, 꽃게, 아구 등등 푸짐하다.

 

해물찜 작은게 아구찜 보단 알찬 것 같다.

 

안 먹으면 서운한 볶음밥

 

다음엔 꼭 주말을 피해서 가리라~

 

발산역 맹순이꽃게아구 070-8885-9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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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송화시장 목동분식 즉석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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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송화시장 목동분식 즉석떡볶이

송화시장 서문 위치

 

얼마전 오랜만에 만난 녀석이 출산 6일정도를 앞두고 전화가 왔다.

학창시절에 맛있게 먹던 떡볶이와 간김에 닭꼬치와 어떤 고로케도 먹고 싶다고 하였다.

 

송화시장 서문에서 내려오면 있는 목동분식.

사람이 많고 복잡한게 싫어서 포장을 해 간적이 있긴한데 들어가서 먹은 건 처음이다.

 

몸을 숙이고 다락방 같은 곳으로 올라왔다.

 

목동분식의 떡볶이 가격은 저렴하다. 떡볶이, 쫄볶이, 짜장떡볶이 1인분 2500원.

오뎅이나 쫄면, 라면 사리등의 추가는 1000원이고 계란은 500원, 밥은 1000원이다.

 

우린 즉석 떡볶이는 1인분만 주문하고 사리를 추가했다.

포장했을 땐 쫄면이 조금 들어있었는데, 이 날 추가를 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포장을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떡볶이 국물이 그냥 물이 아니라 육수다.

처음에 맛 봤을 땐 원래 떡볶이는 달짝지근하게 먹어서 그런지 그다지 맛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새콤달콤한 단무지와 함께 먹었더니 떡볶이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았다.

 

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볶음밥처럼 담아주신다. 

원래는 사람 많고 복잡하니 포장해가서 먹자니까 같이 간 녀석이 볶음밥 때문에 여기서 먹어야 된다고 하였다.

계란을 으깨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내 입맛엔.. 망했다.

으깬 계란 볶음밥은 내 스타일이 아닌 듯. 다 먹고 나오는데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유명맛집 답다.

 

근처 닭꼬치와 분식을 팔던 가게는 없어져서 곧장 고로케를 먹으러 바바고로케로 향했다.

이 녀석 먹고 싶다는 떡볶이와 고로케 잘 먹고 예정일 보다 빠르게 다음 날 오후 진통이 와서 병원에 입원했다.

하루 넘겨 아침에 바로 득남.

 

우장산역 내발산동 목동분식 전화 02-2662-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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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송화시장 속초털보회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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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송화시장 털보냉면

송화시장 남문 쪽 위치.

 

날씨가 더워도 더무 덥다.

비가 오락가락 해서 그런지 습도도 장난 아닌 듯하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안켜고 방바닥에 앉아있으니 몸이 끈적거린다.

 

이렇게 더운날은 한끼 떼우기 좋은 냉면이 생각난다.

지난번에 송화시장가서 먹었던 회냉면 사진을 찾아봤다.

 

메뉴판을 보니 냉면 뿐만아니라 막국수, 갈비탕도 있다.

 

물은 셀프고 일요일은 영업을 안하시나보다.

 

비빔냉면에 나오는 온육수. 두 잔 마신 기억이.

 

 

주문한 회냉면이 나왔다. 가격은 8000원.

 

 

회냉면의 회가 명태회무침인가?

회무침이 달다.

그것만 빼고 맛있게 잘 먹었는데 일행은 입에 안맞았는지 내게 냉면을 많이 덜어줘서 배터지는 줄 알았다. 까다로운 사람 ㅡㅡ

넉넉한양에 이정도 가격이면 자주 먹을만 하겠다.

 

우장산역 송화시장 속초털보회냉면 (전화 : 02-2699-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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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맹순이 꽃게 아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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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맹순이 꽃게 아구찜

발산역 7번출구

 

작년에 발산역 6번출구에서 7번출구로 이전한 맹순이꽃게아구찜.

 

 

2월에 방문했을 때 사진인데 이전 가게보다 내부가 깔끔하다.

테이블이 새거라서 그런가? ㅎㅎ

 

기본찬.

 

아구찜 중자가 원래 가격은 40000원인데 이전기념으로 30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일행이 해물찜을 먹고 싶어하였으나 손씻으러 간 사이 아구찜으로 빨리 주문하였다.

 

볶음밥.

 

그 전의 가게에서 먹었을 때보다 왠지 아구찜 양념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

나갈 때 여쭤보니 고춧가루를 바꿔서 그런가보다라고 하셨다.

 

아구찜을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선 맛있는 아구찜을 계속 할인가로 더 많이 맛 볼 수 있길 바란다.

 

발산역 맹순이꽃게아구찜 (전화 : 02-3661-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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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따복따복 도마수육과 쭈꾸미 불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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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6번출구 따복따복 도마수육과 쭈꾸미 불떡뽁이

 

이벤트 메인메뉴중 도마수육을 선택하였다.

 

메인메뉴 소주 2병 공짜~ 이벤트!

 

주문한지 얼마안돼 도마수육이 나왔다. 도마가 아니라 냄비에 나왔다 -_-;

 

기본으로 나온 쌈채소와 장, 새우젓, 그리고 도마 (?)

 

맛있고 좋아보이는 고기 두 덩이다.

 

근데 왠걸? 비계가 부서진다...

주방에서 이미 익혀져 나온 고기라 국물이 끓는거보고 바로 썰었건만,.

 

무지 조심스럽게 썰어서 그나마 이정도.

 

그러나,

두 번째 고기 덩어리에서 인내심이 ㅡㅡ"

비계는 뭉개지고 살코기는 장조림처럼 가로로 찢어지고야 말았다.

비계를 별로 가리지 않는 나도 식감이 너무 물컹하고 먹기 힘들어 떼어내고 먹었다.

너무 오래 삶아 놓으신건가?.. 설마 원래 이러진 않겠지...

주방에서 좀 썰어서 내주셨어도 이 정돈 아니었을텐데.

 

믿을건 쭈꾸미 불떡볶이 뿐!

매콤함에 불 맛이 더해진 이 쭈꾸미 불떡뽁이가 따복따복에서 제일 입맛에 맞는 듯하다.

옆테이블에서 우리보다 먼저 도마수육을 먹던 사람들도 우리의 쭈꾸미 불떡뽁이를 보고 따라 주문하면서 순식간에 헤치우는걸 봤다 ;;

 

다음번엔 연어품은 육회로 미리 찜해두고 나왔다.

연어 좋아하는 일행한테 진작에 시켜줄걸~ 하면서.

 

 

발산역 내발산동 따복따복 (전화 : 02-3664-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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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발산역 술집 따복따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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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6번출구 따복따복에서 해물파전과 쭈꾸미 불떡볶이.

 

발산역 6번출구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오픈한지 얼마안된 가정식 술집 따복따복이 보인다. (사진은 우장산역 방향에서 발산역 쪽)

NH농협은행 발산역지점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이전에 있던 가게들은 사람들이 많은 걸 별로 볼 수 없었는데 따복따복은 손님이 많은 것 같다.

 

안주종류가 생각보다 많진 않다.

따복따복에서는 이벤트로 메인메뉴인 오벵이무침, 닭볶음탕, 연어품은육회, 도마수육을 주문시 테이블당 소주 2병 또는 생맥주 2잔을 제공한다.

또 포스팅 이벤트를 진행중인데 웹계정에 매장 사진과 포스팅을 올리고 즉석에서 확인 받으면 통오징어튀김 & 오늘의 메뉴를 서비스로 준다고 한다.

또 하나의 이벤트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스, 폴라, 포스트 등에도 매장사진과 메뉴사진을 올리고 바로 확인받으면 과일막걸리를 서비스로 준다고 한다.

참 괜찮은 이벤트인 듯~

 

여러 음식점과 술집등에서 이벤트들을 종종 하는걸 봤는데 사실 난 지금까지 한 번도 블로그에 일부터 올려 받아보진 않았다.

 

해물파전 9000원

해물파전을 주문하고 바로 쭈꾸미 불떡볶이를 주문하면서 즐겨먹는 술을 주문했는데 없다고 했다.

그래서 바로 쭈꾸미 불떡볶이를 취소하고 막걸리 한 병만 달라고 하였다.

이것만 빨리 먹고 2차가서 먹으려고.. 사실 술 부터 물어보고 없으면 대부분 다른 술집으로 이동하는데 이 날은 이미 해물파전을 주문해서 ㅡㅡ

근데 서울막걸리가 없어서 국순당 쌀막걸리가 나와버리네... 뭐 이것도 오랜만에 먹어보니 괜찮았지만.

 

우측에 김치와 치킨무도 내어 주셨다.

해물파전 반죽은 좀 질었고 알새우와 오징어등이 들어있었는데 오징어는 좀 잘게 썰어서 나온다.

먹기 불편했던 건 부침개를 찢을 때마다 파채가 딸려나왔던 것.

 

쭈꾸미 불떡볶이 8000원

앉아서 먹다가 막걸리에 해물파전 만으로도 배가 불렀지만 일행이 아쉬워해서 원하는 쭈꾸미 불떡볶이를 다시 주문했다.

 

큰쭈꾸미 세 마리 정도를 가위로 자르고.

큼직한 쭈꾸미가 씹을 때 질기지고 않고 신선한 맛이 좋았다.

8000원이라는 가격이 가격대비 훌륭했다.

불맛에 매콤함이 더해져 약간 알싸하면서 깔끔했고, 올려져 있는 깻잎과 함께 먹어도 맛이 좋았다.

가격이 저렴해서 추가 안주로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쭈꾸미 불떡볶이도 연어품은 육회처럼 쭈꾸미만 추가하는 메뉴나, 쭈꾸미 불떡뽁이를 조금 더 큰 사이즈도 만들어 주셨으면 더 아쉬움없이 즐길 수 있었을 듯하다.

 

우리가 들어와서 얼마되지 않아 빈 자리를 찾아볼 수가 없다.

테이블이 얼마되지 않아 조금은 아쉽지만 가게만 크고 자리가 놀고 있는 것 보단 알차 보인다.

 

요즘 나온 소주는 도수가 낮아 물탄 기분이 들어서 잘 먹지 않는다.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아저씨도 아니다 ㅡㅡ;; 그 광고 볼 때마다 기분이 쳇!!!

서비스 이벤트들도 좋지만 과일 맛 소주 자리에 클래식 몇 병만 자리를 내줘도 좋으련만,, 왕삐졌었음 핵삐짐 ;;;

그 외엔 친절했고 안주도 잘 맞아서 꽁했던 마음이 알코올과 함께 풀려버렸다.

 

 

발산역은 예전에 많이 돌아 다녀서 갈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따복따복이라는 괜찮은 술집이 들어서서 앞으로 종종 찾을 듯하다.

다음엔 메인 메뉴먹고 소주 2병 마셔버릴테닷~~~ 생맥주는 마른안주랑 먹는걸 좋아하는데 마른안주가 없어서 패쓰하고.

 

발산역 내발산동 따복따복 (전화 : 02-3664-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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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김밥사랑에서 철판김치볶음밥과 냄비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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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사랑에서 철판김치볶음밥과 냄비우동

 

치킨 먹고 나서 뭔가 속을 잡아줄 음식이 필요했다.

역시나 늦은 시간이라 근처에 갈 곳은 없었고 24시간 열려있는 내발산동 김밥사랑에 들렀다.

 

철판김치볶음밥 4500원

난 이 철판 김치볶음밥이 집 근처가 더 맛있었는데, 일행은 여기가 훨씬 낫나고 한다.

아마 잡고기 같은게 안들어가서 깔끔해서 좋아한 듯하다.

하지만 별다른 내용물이 없다면 김밥집에서 싼 가격은 아닌 것 같다.

 

냄비우동 3500원

속 좀 풀려고 주문했는데 맛이 기억이 안...;;

 

그래도 이 밤에 근처에서 밥 먹을 수 있다는게 좋다~

 

평소 김밥이 비싼편이 아니라서 맛있게 잘 먹곤 하는데 원조김밥도 참치김밥도 맛있는 듯. 일행은 무조건 치즈김밥만 좋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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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발산역 다루마에서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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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다루마에서 광어와 모듬후라이

 

 

발산역 6번출구에서 첫 번째 골목에 다루마가 있다.

몇 번 가 보려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 다루마에 들어갔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손님이 많아서 치우지도 못했던 빈 자리앞에 기다리다가 앉았다.

 

우린 나눠져있는 칸에 자리했는데 가게 내부가 깔끔하다.

 

광어회 18000원

쫄깃쫄깃 맛 좋았던 광어회.

평소에 느끼해서 절대 먹지 못했던 배받이살도 거부감 없이 잘 먹었다.

 

 

모듬후라이 15000원

 

모듬후라이에는 감자칲과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대게다리(?) 튀김이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어서 아껴먹었다 ^^

다음날 이가 아팠는지도 모를 정도로 대게다리의 껍데기 윗부분까지 아작아작 씹었으니.

 

많은 양의 회를 먹진 못해서 간단하게 두 가지 주문했는데 이렇게 보니깐 정말 소박하네 ㅎㅎ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초밥부터 먹어보고 싶다. 정말 맛있을 것 같음.

세트메뉴도 좋을 듯하고~

 

 

다음 방문을 위하여 미리 메뉴판도 남겨 본다.

 

 

 

 

 

발산역 내발산동 다루마 (전화 : 02-3665-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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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발산역 비어캐빈 발산역 사거리점 고르곤졸라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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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비어캐빈 발산역 사거리점 고르곤졸라피자

 

발산역 근처엔 비어캐빈이 두 군데 있다.

원래 자주 당기는 발산역점과 여기 발산역 사거리점이 있는데 파스쿠찌 뒷골목에서 좌측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늦은저녁.

난 이미 술을 좀 마셨고 배가 부른 상태에서 친구를 만났지만 친구는 피자가 땡긴다고 여기 찾아 온 것이다.

예전에 친구와 치킨은 먹어봤는데 여기서 피자는 처음 먹어보는 것 같다.

탕도 괜찮다고 했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먹도록 하고~ 우선 피자부터~

 

꿀과 과자.

고르곤졸라피자가 15000원? 정도 였던 것 같다.

 

 

 

 

친절한 주인분께서 주방에서 치즈를 많이 뿌려주었다고 하신다. 이런 세심한 서비스~

 

도우도 너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기에 불편함이 없었고 특히 자주 다녔던 맥주집의 치XX 고르곤졸라피자 보다 훨씬 맛이 있었다.

난 배부른 상태였지만 꿀을 듬뿍 찍어 두 조각까지 먹을 수 있었다.

친구가 잘 먹어서 다행이다 ㅎㅎ 입에 안맞으면 손을 떼어버려서 남은 음식은 항상 내 배속으로 처리하거나 포장해갔는데..

뭐 혼자도 다 먹을 수 있는 두께지만 안 남기고 깨끗하게 다 비울 정도로 맛이 꽤 괜찮았다.

고르곤졸라피자는 간단하게 호프 한잔하기 좋은 안주같다.

 

발산역 내발산동 비어캐빈 발산역 사거리점 (전화 : 02-3663-0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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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발산역 하이꼬꼬 순살 샐러드 치킨, 크리스피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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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하이꼬꼬 순살 샐러드 치킨, 크리스피 치킨

 

발산역 6번출구. 농협 지나서 우장산힐스테이트상가 1층

 

 

처음 하이꼬꼬 발산역점을 찾게 된 건 지나가다가 밖에서 샐러드 치킨을 먹는 사람들을 보고 맛있어 보여서 들어가게 되었다.

포장 가격은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저렴한데 늘 먹는 크리스피 치킨 포장가격이 8900원 이다.

 

매장 내부가 깔끔하다.

 

우린 원래 크리스피 치킨만 고집 하는 편이지만 맛있어 보이던 순살 샐러드 치킨으로 주문.

순살 샐러드 치킨 13900원.

 

과자와 무가 나오고,

 

기다리던 순살 샐러드 치킨이 나왔다~

순살이라 오랜만에 손에 치킨 안뭍혀도 되겄네

 

일행이 나보고 치킨 먹고 자긴 샐러드만 먹는다고 했었는데 맛있었는지 치킨도 잘 먹고 있었다.

 

위에서도 찍어보고,

 

 

다먹고 집에 오는길에 느낌은 케이에프씨에서 치킨버거 먹었을 때의 같은 기분이~

암튼 또 먹고 싶은 메뉴이다.

 

얼마후 다시 찾은 발산역 하이꼬꼬

 

요번엔 걍 크리스피 치킨을 주문.

양념소스도 등장했다.

 

 

 

 

바짝 튀겼나? 크리스피는 ㅎ치킨이 더 땅기는 듯.

치킨외에도 여러가지 메뉴가 있어서 치킨먹고 느끼함이 몰려오면 해물짬뽕탕 같은걸 같이 먹어주면 괜찮겠다.

개인적으론 무뼈닭발을 맛보고 싶지만 일행이 못먹는 관계로... 담엔 골뱅이 쫄면을 맛 볼 생각이다.

 

발산역 내발산동 하이꼬꼬 발산역점 (전화 : 02-263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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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발산역 자기야~ 자기야 보쌈과 부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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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내발산동 자기야~ 보쌈과 부추전

 

발산역 7번출구에서 우장산역 방향에 있는 자기야

 

발산역에 있는 자기야~에 첫 방문하였다.

 

보쌈과 동동주 세트메뉴 주문 27000원

 

먼저 동동주와 기본 안주로 콘샐러드, 시원한 황태국이 나왔는데 황태국안에 감자가 맛있었다.

고기먹다가 감자 하나씩 집어먹으니 느끼하지 않았음. 동동주는 달짝지근해서 입안에 쩍쩍 달다 붙고~

 

보쌈은 저 등갈비라고 써 있는 오븐에서 잘 익혀나왔다.

 

자기야 보쌈은 우리가 생각했던 삶은 돼지고기가 아닌 구이였지만 이렇게 먹어도 맛이 꽤 괜찮았다.

적어도 옷과 머리카락엔 고기냄새가 안나는 삼겹살구이 느낌.

물론 주문하기전에 일하시는 분께 여쭤봐서 이렇게 구이로 나오는 건 알고 있었다.

 

.

일행이 쌈장을 맛있어 했고 특히 저 씻은김치를 좋아해서 느끼하지 않고 색다르게 보쌈을 즐겼다.

쌈장과 김치도 더 리필해서 먹고.

일행은 무조건 바삭하게 구운요리를 좋아 하지만 난 삶은고기에 생김치와 함께 먹는 보쌈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김치에 보쌈 고기를 올려 고추와 마늘 무말랭이와 함께~

 

막걸리를 정말 오랜만에 먹어서 다른 안주도 땡겼다.

부추전을 주문해보고 (부추전 8000원)

진짜 부추만 있는 전이다..

 

지금 한 달 동안 치아 두 개 치료중인데... 하나는 아직 신경치료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 ㅎㅎ

자기야~ 음식이 생각보다 입맛에 맞아서 그런지 남기지 않고 싹싹 다 비웠다.

역시 여기 자기야처럼 친절한 가게가 좋다~ 무뚝뚝한 집은 정말이지 맛있어도 가기싫음.

 

발산역 내발산동 자기야 (전화 : 02-2666-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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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발산역 맛집 숙성한돈 모듬과 통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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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맛집 숙성한돈 나의 100번째 음식점 포스팅

 

요새 건조 숙성된 고깃집들이 눈에 많이 띈다.

발산역에도 작년 겨울쯤에 새로 오픈한 숙성된 고기 맛집이 있다고 하여 날 잡고 찾았다.  

 

메뉴판을 훑어보니 점심 특선에 샐러드바가 1인의 7000원이다. 우와앙~~~!! 제육볶음과 김치찌개도 맛있다고 하던데 이건 나중에 점심에 와서 먹어보기로 하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숙성한돈 모듬과 통갈비이다. (모듬 150g 11000원, 통갈비 180g 13000원. 숙성된 고기라서 적은 양이 아니다)

숙성한돈 모듬과 통갈비 1인분씩 주문도 가능하다고 해서 1인분씩 주문해보았다.

 

샐러드바 (채소위주로 쌈채소들과 과일 누룽지 된장국, 후식음료 등)

어떨땐 뭐 계속 더 달라고 하기가 미안해서 말도 안꺼낸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맘대로 갖다 먹을 수 있어서 참 맘에 든다.

여긴 나를 위한 집~

 

혹시 다이어트 중인데 회식같은 모임이나 술 자리를 갖게 된 다면? 좌좌~ 이 샐러드바를 보시라!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더이상 옆에 사람들 술마실 때 강냉이나 멸치똥따서 깡술 드시지 말고 여기 숙성한돈에서 샐러드랑 브로콜리 당근과 과일을~ (그렇다고 꼽사리껴서 샐러드만? ^^; 메인메뉴 미 주문시 샐러드바 3000원)

하하 그래도 숙성한돈은 고기가 맛있는 집이다. 여기 탕수육 고기까지 숙성한돈으로 만들었으니 어린 아이들도 좋아하겠다.

 

양상추 샐러드와 수육냉채

 

봄동 겉절이가 먹음직 스럽다.

"고추장 주세요~ 봄동이랑 부추 넣고 밥비벼먹게!"

 

기본 상추와 깻잎외에도 여러종류의 쌈채소들

 

구수한 누룽지 빵원!!! 여긴 돈 안받는당~ 옆엔 된장국도 보이고.

 

레몬에이드와 매실쥬스, 생수. 그리고 옆에 원두커피 자판기가 있다.

 

처음 고기를 주문하면 이렇게 기본찬을 내어주신다.

테이블 세팅지와 세팅지 위에 놓인 숟가락과 젓가락. 요즘은 이렇게 일일히 수저를 종이에 안끼우던데.. 아마 수저통이면 여러 사람들의 손이 탓을텐데 이런 세심한 것까지 손님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일하시는 분들은 수고스럽겠지만 ㅎㅎ;

 

고기가 나오는 동안 가게 내부를 찍어보았다.

문 닫을 수 있는 유리문의 방들이 보이고,,

 

이쪽은 바닥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식방이다. 단체 40명까지 가능하다.

 

홀에도 다 칸으로 나뉘어 있다. 옆엔 입가심하기 좋은 아이스크림.

저 안쪽에 유리문 있는 방들이 밖에 대로변이 보이는 창가인 것 같다. 호호 연인들은 그짝으루 ^^;;;

 

우리 자리 바로 옆쪽에는 좌식방은 아니지만 편안한 의자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독립된 방이다.

가족모임이나 여러 모임들에 정말 좋을 듯 하다.

점심에 주부님들 모여서 점심메뉴로 식사하고 과일과 쥬스 원두커피 한잔 하면서 하하호호 담소를 나누기 좋은 자리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방 한쪽에는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다. 우리 아기는 소중하니까~

아기들과 갈 때는 좌식방도 좋을 듯.

 

우리의 바로 앞에 샐러드바가 (채소위주의 샐러드) 있다

환풍기도 깨끗하게 청소가 잘 되어있고 ^^

 

다시 돌아와서.

길다란 앞접시는 소금과 고기를 담는 접시다.

 

소금은 테이블 한쪽에 준비되어있다.

 

숙성된 통통하고 두툼한 고기는 참숯으로 초벌되어서 나온다.

 

불판 아래엔 숯이 들어 있고,

 

된장국 그릇이 예쁘다 ㅎㅎ

 

나중에 샐러드바에서 맛있어서 또 가져다먹었다. 요것만 있어도 한끼식사 되겠네~

 

역시 숙성된 고기라서 그런가 고기가 부드럽고 육즙이 입안에서 터져나온다.

가격 좋고 분위기 좋고 맛도 좋고~ 술 맛 좋고~ 캬아!!

 

워낙 비빔냉면을 좋아해서 비냉도 주문했다. 후식냉면은 4000원.

혼자 한 그릇 뚝딱!

 

육수를 조금 넣어서 비벼주고~

 

요건 물냉면. 겨울엔 살얼음 동동 물냉이지만 개인적으로 비냉이 더 맛있었다.

 

발산역 5번출구 대게나라 위 2층에 자리하고 있는 숙성한돈.

편안한 분위기에 고급스럽고 맛과 가격이 착한 집이다.

칸으로 나뉘어 있고 문 닫을 수 있는 방들이 있어 사진 찍을 때 전혀 옆에 사람들 눈치가 안보였다는 거. 그래서 평소보다 사진을 많이 남긴 듯 하다.

개인적으로 발산역 고기집들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집 같다. 강추!!!

 

 

숙성한돈에 고기메뉴가 모듬과 통갈비, 제육볶음 밖에 없어서 단촐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추가 메뉴가 생겼다.

 

한우 갈비살은 아직 못 먹어봤지만 한돈 양념 돼지갈비를 맛봤는데 질기지 않았고 양념도 입에 잘 맞아 맛있었다.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것 같다.

 

8000원 하는 왕갈비탕도 별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푸짐해서 한 그릇 다 비우면 하루종일 속이 든든하다.

여기 숙성한돈은 가족들과 친구들과 동료들과 이웃들과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집이다.

 

발산역 내발산동 숙성한돈 (전화 : 02-3661-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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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김밥사랑 김밥이 맛있는 분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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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내발산동 김밥사랑 발산점 저렴하고 맛있는 김밥집

 

스페셜 정식/돈까스?

천국에서 먹던거랑 비슷해 보이지만 더 맛있다. 특히 쫄면이.

 

밑반찬도 저렴한 분식집에서 저정도면 훌륭함

 

반찬 한번 바뀌지 않는 우리동네 여러 큰 음식점들보다 훨 낫다.

 

우동은 천국이고 사랑이고 별로인 듯.

 

제육덮밥

제육덮밥의 고기가 그닥 맛있어 보이진 않았으나 퍽퍽하거나 질기진 않았고 양념맛은 여러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무난한 스타일이다.

맛있어서 밥 다 비벼먹고~

 

개인적으로 김밥사랑에서 돈부리 같은건 밥에 양념을 많이 얹어주셨는지 좀 짯었고 일반 돈까스가 더 괜찮았다.

원조김밥은 1500원인데 제값 이상의 맛이었다. 아마 김밥 싸는 아주머니의 손맛이 틀려서일까? 우리동네 1500짜리 김밥들을 이렇게 자주 먹진 않는데..

요샌 소고기 김밥에도 꽂혀서 가끔 원조김밥이랑 포장해가기도 한다.

24시간 영업이라서 주로 밤늦게 가는데 아주머니가 혼자 김밥 싸고 주방앞에서 음식 나르고 계산하면서 손님들이 재촉해도 인상한번 안쓰고 친절하시다.

역시 난 친절한 집이 더 맛있다.

 

추가)

 

참치김치찌개 정말 맛있음.. 속이 화아악뚫림. 역시 뚝배기~

 

포장해온 참치김밥 2000원. 와우!!!

얼마전 김밥XX에서 3000원짜리 참치김밥을 포장했는데 그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김밥XX에서 참치김밥은 밥안에 재료들이 한가장자리에 쏠려 있었고 내용물도 별로 였다.

여기 김밥사랑은 속재료가 마요네즈까지 10가지인데 반해 그 집은 김밥 속 재료가 8가지에 김밥이 두툼하지도 않았다.

정말 돈 아까워서 짜증!

 

김밥사랑 메뉴

 

특히 김밥이 저렴하고 맛있는 것 같다.

지도에는 발산역보다 우장산역이 더 가까우니 우장산역 김밥사랑 ㅎㅎ

 

우장산역 내발산동 김밥사랑 발산점 (전화 : 02-2662-3223) 24시간 영업. 감사! (일요일엔 문 닫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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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아구찜 맹순이 아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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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꽃게 아구 전문점, 발산역 맹순이 꽃게 아구 전문점

 

지난달에 다녀온 발산역 맹순이 아구찜

엄마가 쏘셨다~ 비록 소액의 보험금 나온 돈으로 쏜 눙물의 아구찜이지만...

 

중 40000원. 셋이서 먹으니깐 충분했다.

그런데 저눔의 가위집게가 또 -_-;

 

가위집게 빼내고 다시 예쁘게 찰칵!

 

역시 매콤한걸 먹어줘야 뭘 먹은 것 같단 말야~

 

이번 볶음밥은 좀 망쳤음..; 기름을 너무 많이 넣어 볶아주셔서 밥이라도 눌려서 기름좀 빼볼려고 불위에 올려놔봤는데 기름 좔좔 흘러내림.

결국에 내 밥 조금 아껴둔거 여기에 보태고 양념 더 넣어서 우리가 다시 살짝 더 볶으니깐 괜찮아졌다.

안그래도 똑순이아구찜과 볶음밥을 더 선호하던 엄마의 불만이 터져나오심 ㅋㅋ; 큰딸래미도 똑순이 볶음밥이 알 들어간게 더 맛있다고 하고..

우려한대로 계산 하시는 분한테 한 마디 하심.. 기름많아서 느끼했다고... -_-;;;

 

똑순이네로 가자고 한거 여기로 내가 모셔왔단 말이에요!!!

 

똑순이네는 초저녁에 갔을 때 몇 테이블 없었는데 좁은방에 어느 손님의 바로 옆테이블로 앉으라고 해서 오는 손님대로 몰아 넣는 것 같아 기분나빠서 안 갔던건데.. 뭐 내가 그 말을 들을 사람은 아니지... 민망해서 그 옆자리에 안 앉고 넓직하게 트인 자리에서 먹었었다.

그때가 엄마 큰 수술 받고 퇴원하는 날이었지 아마.

난 뭐 거기서 거기드라~

강서구청 근처에 맛있는 아구찜집 없나? 다음에 그쪽에서 맛있는 집 찾아봐야지.

 

 

발산동 꽃게아구전문점 발산역점 (전화 : 02-3661-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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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맹순이) 꽃게 아구 전문점 아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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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맹순이) 꽃게 아구 전문점

 

발산역 NC백화점 앞에서 일행을 만나 보쌈을 먹으러 가려고 등촌동쪽으로 걸었다.

굴보쌈이 땡겨서 여러집을 왔다갔다 고민하다가 고기를 좀 자제해볼까 하여 번뜩 생각난 발산역 아구찜집으로 가기로 했다.

 

기본찬으로 내주신 도토리묵.

나중에 볶음밥하고 먹으니까 맛있었다.

 

배추김치. 살짝 김치국물로 젹셔 나왔으면 좋았을 것을..

 

조기 2마리.

 

불위에 올려줬던 미역국과 뒤쪽에 과자같이 바싹하면서 달콤한 멸치볶음.

멸치볶음은 볶음밥 먹을 때 내가 다 먹어치우고~

 

간장소스와 개인접시

 

아구찜 등장! 중 40000원.

역시 우린 둘에겐 많다. 3명이서 먹으면 딱인 양이다.

해물탕처럼 작은게 있으면 둘이서도 자주왔을텐데 비용면에서도, 남기는 것도, 포장해가는 것도 싫어서 망설여질 때가 많았다.

뭐 작은 사이즈 없어도 항상 손님도 북적거리고 똑순이보단 5000원 저렴하니...

 

저 가위집게 좀 안 꽂아주면 안되나? 그림이 별로네.

 

양배추 샐러드도 괜찮았고 아구찜 맛도 적당히 매콤한 편이어서 젓가락 놓지 않고 내 오른손은 열심히 움직였다.

처음 먹을 때 부터 "천천히 먹으면 다 먹을 수 있을거야"라며 평소보다 오래 앉아서 얘기하면서 먹었는데, 왠걸? 저 양을 우리가 거의 다 해치웠다. 우리 스스로도 놀란일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큰 생선 한마리에 콩나물인데 다 못 먹으란 법은 없지.

그 만큼 질리지 않고 맛있게 즐겼다.

 

볶음밥은 꼭 먹어줘야 하기에~

일하시는 분이 테이블 옆에서 밥도 잘 눌리게 볶아주셨다.

박박긁은 볶음밥에 여러 밑반찬들과 함께 먹으니까 더 맛있던 것 같다.

역시 볶음밥의 매력은 냄비 바닥에 밥 눌린 것. 설겆이 하시는 분은 힘드시겠지만... ㅎㅎ;

 

발산역 꽃게 아구. 오랜만에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이었다.

 

 

발산동 꽃게아구전문점 발산역점 (전화 : 02-3661-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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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스푼더마켓 소고기샤브와 샐러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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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내발산동 스푼더마켓 소고기샤브와 샐러드바

 

여긴 소고기샤브 재료들. 소고기, 채소와 버섯, 만두, 면 등등.

 

여러 샐러드와 잡채 채소, 스프 등등.

 

주방 앞쪽에서 돌고 있던 초밥. 서로 챙겨주느라 두 접시씩 가져옴.

 

쭈꾸미, 잡채, 치킨, 도너츠, 떡볶이.. 

 

맥주도 가져오고 소고기와 채소 준비. 스프도 먼저 맛보고~

 

살짝 소고기를 담궈서 맛을 보는데.. 이건 괜찮네?!

 

바삭하지만 내겐 느끼했던 튀김. 호박은 맛있는데 많이는 못 먹을 듯.

 

아이스티와 커피. 커피 맛 좋다~

 

샐러드바에 음식의 종류가 생각보다 적다.

소고기샤브는 맛있었다. 그런데 어떤 음식의 양념은 떡볶이 같았고 내가 좋아하는 닭은 한 번 갖다 먹고 또 가니까 없다...

공짜 맥주만 세 잔 마셨는데 맥주 맛은 생각보다 좋았다.

하루종일 굶고 첫 끼니 였는데 물배를 더 채운 듯...

 

전체적으로 발산역 드마루보단 못하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도.. 그래도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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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발산역 대게나라 킹그랩과 랍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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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내발산동 맛집 대게나라

 

밑반찬

 

족발과 회 몇점.

 

콘치즈와 새우호박튀김 꽃게탕

 

먹기좋게 손질 되어있는 킹크랩

 

랍스터

 

마무리는 게장 볶음밥

 

주머니가 부담스러워서... 특별한 날에나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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