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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가양신선아구찜탕, 아낙새와 아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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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신선아구찜탕, 아낙새와 아구찜

가양역 1번출구, 홈플러스 옆 트레벨스카이오피스텔 뒷편 1층.

 

 

 

가게내부

 

 

기본찬

 

아구.낙지.새우찜 2인 32000원

 

아구.낙지.새우찜에 엄마가 좋아하시는 내장이 없길래 물어봤더니 따로 내어주셨다.

원래 안들어 가는건지 깜빡하신건지...

 

전체상차림

 

볶음밥 2000원

 

 

 

아구찜 2인 25000원

 

아구찜 2인인데 둘이서 먹기에 가격대비 아구가 적당하게 들어있다.

콩나물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아구찜 3인 35000원

 

먼저 온 다른 테이블의 아구찜과 바뀌어 나왔다.

왠지 2인 시켰을 때와 양이 같은 느낌이어서 2인 아구찜 아니냐고 여쭤봤더니 저울로 양을 재신다고... 3인 맞다고.

큰 딸래미는 살 하나도 못 먹었다고 했는데...

 

원래 찜은 발산역에서만 먹었는데 여기도 찜 맛은 무난한 것 같다.

특히 아구찜이 2인도 있어서 둘이서 왔을 때 부담이 없다.

 

가양신선아구찜탕 (전화 : 02-3664-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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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가양역 제일식당에서 냉동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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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제일식당에서 냉동삼겹살

 

1인분에 7000원하는 가양역 제일식당의 냉동삼겹살을 우리는 2인분 주문했다.

껍데기가 있는 오겹살이라 생각보다 비계가 많다.

 

하지만 막상 구워보니 그렇게 느끼하거나 질기진 않고 쫀득함이 있었다.

 

냉동삼겹살과 먹기에 부족하지 않은 밑반찬들.

상추는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고 냉장고에서 꺼내가라고 하셔서 접시에 담아왔다.

 

공기밥 주문하고 내어주신 된장찌개.

 

반찬과 밥, 물, 술등을 셀프로 갖다먹고 어질러진 상은 치우고들 먹지만 이날은 기분이 좋은 날이라 우리가 먹은 상도 정리해드렸다.

(사실 몇 번 봤지만 단골 아주머니들은 다 치워주시길래)

주인분께서 불편한 몸으로 혼자 일을 다 하시며 물을 받고 계실 때 잘 먹었다는 뜻으로 그러기도 했지만 고맙다고 하시던 아주머니의 표정이 평소에 비해 밝으셨다.

하지만 나갈 때 한 커플의 목소리.. '상도 치워야 하나봐' ㅎㅎ 괜히 그분들에게 부담을 줬나?

카드계산까지 셀프인 제일식당. 처음엔 불편할지 몰라도 자주 가면 모든게 익숙해져서 부담이 없어진다.

 

가양역 가양동 제일식당 (전화 : 02-366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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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가양역 맛집 돈뽈, 돈뽈구이와 덜미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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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맛집 돈뽈, 돈뽈구이와 덜미구이

 

가양역 1번출구 쪽에 있는 고깃집 돈뽈.

돈뽈은 돼지고기 특수부위전문점이다. 이곳은 꽤 오래된 집이고 가격도 저렴하다.

메뉴는 돈뽈구이, 덜미구이, 폭탄구이, 돈새구이가 6000원이고 모듬스페셜이 소17000원, 중23000원, 대28000원 이다. 

 

돈뽈구이, 덜미구이 1인분씩 주문하였다.

 

주문한 고기가 나오면 먼저 소스에 고기를 담가놓고 달궈진 불판위에 올려준다.

 

 

가만히 넉놓고 있다간 양념 때문에 고기가 타버리기 때문에 자주 뒤집어가며 구워줘야 한다.

 

공기밥 주문하면 나오는 뜨끈한 된장찌개.

 

전체 상차림

 

아삭한 콩나물 파무침이나 시원한 나박김치를 소스에 찍은 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

 

1인분을 더 추가해 밥 한공기를 다 비우고~

 

돈뽈은 주머니 부담없이 저렴해서 자주 찾는 집이다.

 

가양역 가양동 돈뽈 (전화 : 02-3661-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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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뜨끈뜨끈 신촌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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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감자탕

 

토종감자탕 소 24000원

 

밑반찬은 항상 같다. 맛 또한 변함 없었고.

 

 

감자탕은 배불리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엔 포장해간 뼈해장국이 별로였다.

일행에게 포장해서 줬는데 먹은 사람이 살 하나도 없고 뼈만 있다고 전화받았단다 ㅡㅡ; 이런게 주고도 욕먹는다는...

전에는 비록 6500원 뼈해장국이었지만 항상 포장해가도 맛있게들 먹었는데 아마 실수로 살 떨어져나간걸 주셨겠지..... 라고 스스로 위안해본다.

 

같이 갔던 일행은 여기 그다지 맛있다고 못느낀다는데.. 난 맛있게 잘 먹었다.

다만 다음번엔 일행이 추천한 집으로 가게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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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제일식당, 얼큰한 동태찌개와 푸짐한 제육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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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가양동 제일식당 동태찌개와 제육볶음

 

제일식당에서 난 찌개와 볶음을 주로 먹는다.

일행이 주로 부대찌개를 주문했는데 어머니랑 갔을 땐 이번에 동태찌개를 먹어보자고 하셔서 동태찌개를 주문하게 되었다.

 

동태찌개 1인분 5000원

2인분 같은 1인분인데 밥 포함이다. 동태는 대가리와 함께 5토막 정도 되었고 역시 내용물이 푸짐하였다.

 

제육볶음 1인분 7000원

공기밥 포함. 오징어볶음을 먹으려고 하였으나 갑자기 상추쌈이 그리워 급 변경한 제육볶음이다.

달달하면서도 거친고추가루등 재료를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 만들어 주셨다.

 

상추는 언제나 저 반찬통에 가득 들어 있다. 그냥 가져다 먹으면 됨.

음식 주문하고 반찬 셀프로 들고 오고 밥 술 다 꺼내 먹고,

계산까지 직접하고.

아주머니께서 주방안에 갇혀(?)있어서 밥통밑에 카드기계에 셀프 결제하면 되고, 현금은 계산해서 직접 드리면 된다.

 

팔팔끓기 시작하는 5000원짜리 동태찌개

다 퍼주시고 남는게 있나 모르겠다.. 자주 가야지~

 

역시찌개는 보글보글 끓여가며 얼큰, 시원하게 먹어야 제 맛!

 

오늘은 밥 조금만 먹어야지 다짐하고 들어 갔다가 배불러서 숨쉬기 힘들정도로 많이 먹고 나오게 되는 제일식당 이다.

아주머니의 표정과 말투는 다정하지 않으셔도 항상 모자란 거 더 갖다 먹으라고 하시고 음식도 손 크게 많이 주신다.

단, 혼자 하셔서 바닥이나 테이블의 삼겹살 기름과 청결 정도는 흠.

 

테이블 정리 안돼있으면 정리하고 앉아서 주문한 음식 기다리고, 내 집처럼 혹은 엄마가 해주신 것처럼 갖다먹고 먹은 만큼 계산하고 나가면 되는 집이다.

주머니가 가벼울 때 많이 갔는데, 항상 제 값 이상 하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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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가양역 봉구비어 봉구셋트와 크림생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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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가양동 봉구비어 봉구셋트와 크림생맥주

 

봉구셋트 2 와 크림생맥주 2잔 주문.

봉구셋트 2 (감자튀김+튀김쥐포)는 7500원이고 크림생맥주는 1잔에 2500원이다.

봉구비어 튀김쥐포 역시 바삭바삭하며 부드러운 맛.

 

감자튀김은 나중에 나왔다.

여전히 맛있는 봉구비어 감튀~ 이 맛이 그리웠다.

 

의자가 불편하고 가게가 좁아서 가끔 맘먹고 와야하는 봉구비어.

감자튀김 생각에 결국 또 오는구나...

 

예전엔 감자튀김을 이렇게 종이에 말아서 상에 끼워줬는데 ㅎㅎ 은근 떨어질까 불안했었음.

 

이제 날 풀렸으니 작년처럼 밖에까지 사람들이 꽉 차서 자리잡기 힘들겠네.

봉구비어는 가볍게 주머니 부담없이 맥주 한잔하고 집에 들어가기 좋은 술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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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맛집 신촌감자탕 토종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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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가양동 신촌감자탕 토종감자탕

 

신촌감자탕 해물뼈찜은 발산역 2번출구 앞에 있다.

언제 먹어도 맛있었던 김치.

 

양배추 샐러드도 먹을만 하다.

 

요 깍두기도 괜찮다.

 

오이양파피클. 이건 손이 안가서 안먹어 봤다 ^^"

올만에 와서 반찬들 함 찍어봤는데 마늘쫑이랑 양파가 빠졌네.

 

뼈통이랑 가위집게도 보인다.

 

토종감자탕 소 23000원 (중 29000원 대 35000원)

 

변함없이 그대로다~

 

우린 둘이서도 작은걸 주문해도 양이 많기 때문에 한조각은 따로 담아두어 나중에 뼈해장국과 함께 포장하였다.

정확히 말하면 많다기 보다 이 친구는 감자탕 고기는 거의 안먹고 국물과 채소만 먹는 사람이라..

 

여기 뼈다귀는 큼직하고 고기도 많이 붙어 있어서 이렇게 반만 가져다가 소스에 찍어먹고,

 

계속 보글보글 끓여먹으니 속이 든든하고 따땃해졌다.

공기밥을 나눠 먹는 바람에 수제비와 볶음밥도 먹지 못한게 아쉽지만 친구가 이 감자탕과 고기 종류를 잘 먹게 되어 앞으로 같이 자주 올 수 있길 바란다.

 

우리만 맛있게 먹고 그냥 집에 가기 뭐해서 친구와 뼈해장국을 포장했다.

난 집에 계신 어머니 드렸는데, "네가 지금까지 포장해온 음식들 중에서 제일 낫다." 라고 하셨다.

몸이 안좋으셔서 뼈 한조각만 드신다고 하시더니 결국엔 두 조각 다드시고 국물은 다음날 또 드신다고 남겨두셨다.

뼈해장국 가격이 6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맛도 얼큰하니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잘 드셔서 무거운거 들고 온 보람이 있었다.

어머니께서 여기 발산역 근처에 있는 똑순이와 맹순이네서 아구찜을 몇번 사주신적이 있는데, 언제 기회가 되면 신촌감자탕에 모시고 와 따끈하게 끓이면서 드시게 해야겠다. 해물뼈찜도 괜찮겠네.

 

 

발산역 가양동 신촌감자탕 해물뼈찜 (전화 : 02-3663-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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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가양역 가양동 맛집 제일식당 부대찌개와 오징어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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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가양동 맛집 제일식당 부대찌개와 오징어볶음

 

맛있는 부대찌개와 오징어볶음이 있는 가양동 제일식당은 가양역 1번출구 파리바게트 지나서 골목 안쪽에 있다.

 

이건 앞서 먹었던 제육볶음.

가격은 7000원인데 혼자 먹기 배부를 정도로 양이 많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껍데기가 붙어있고 냉동 삼겹살과는 다르게 고기가 두툼하고 맛있다.

 

이번에도 일행이 즐겨 먹는 부대찌개를 꼭 1인분 주문해놓고 오징어볶음 1인분을 주문하였다.

 

부대찌개 5000원.

뭐든지 큼직큼직하고 많이 넣어주시는 사장님 최고~!

 

오징어볶음 7000원.

제일식당에 들어올땐 배가 홀쭉해서 오더라도 음식의 양을 푸짐하게 주셔서 나갈땐 배가 빵빵해져서 가게 된다.

아까워서 도저히 남기고 갈 수 없는 맛있는 오징어볶음~

 

저 부대찌개는 꼭 빠지지 않고..

다른 찌개들도 먹어 보고 싶은데 일행이 저놈의 부대찌개만 먹는 바람에 ㅜㅜ

일행아 다음에 된장찌개 먹어보고 싶댔으니까 꼭 된장찌개 먹자.. 난 동태찌개나 김치찌개가 더 땡기지만.....

 

참 여기는 주인 아주머니가 다리가 좀 불편하시기도 하지만 혼자 음식을 만드셔서 푸드코트나 마찬가지로 뜨거운 찌개만 빼고 셀프다.

한가지 푸드코트와 다른점은 푸드코트는 먹은 사람이 그릇을 치우지만 여긴 자리가 나면 앞 사람이 먹은 음식을 다음 사람이 치우고 앉아야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우린 손님이 거의 없는 시간대에만 가는 편이다. 조용하고 상도 안치우고 ㅎㅎ

현금은 그동안 아주머니께 직접 드렸지만 이번에 카드로 계산하였다.

카드 계산 역시 셀프다. 영수증만 드리고 퇴장~~~

 

 

가양역 가양동 제일식당 (전화 : 02-366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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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호치킨 크리스피 치킨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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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킨 크리스피치킨 포장가격 8500원

 

요즘 AI와 구제역으로 또 시끌버쩍하다.

그런데 구제역과 AI 같은 가축질병등에 4년간 국민들의 혈세 3조가 쓰였지만 매출이 급감한 음식점들의 피해엔 지원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음식점들의 피해? 난 조류독감이니 구제역이니 그런거 신경안쓰고 막 먹으러 다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뉴스에서 살처분 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니 보는 순간은 좀 꺼려졌겠다 생각이 든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섭씨 50도 이상 온도에서는 파괴된다. 구제역에 걸린 가축은 현장에서 살처분돼 아예 도축이 되지 않으므로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고기는 구제역과 상관없다. 전문가들은 "도축한 고기를 냉장 숙성하는 과정에서도 바이러스가 자연스럽게 죽기 때문에 육회와 같은 날고기를 먹는다 해도 안전하다"고 말한다.

AI의 경우도 70도 이상에서 30분, 75도 이상 5분, 80 도 이상에서는 1분이 지나면 안전하다.

 위 내용대로 잘 익혀먹는 수밖에..

 

 

집 하고 멀지 않은 곳에 호치킨이 있다.

매장에서 먹을 땐 10900원이지만 포장가격은 8500원이다. (가양역 저렴하고 맛있는 호치킨 크리스피 치킨)

 

포장주문한 호치킨 크리스피 치킨 8500원.

이미 다리 한 쪽은 어무이께서 들고 계신데도 적지 않은 양이다. 거기다 착한가격~

지금 봐도 바삭바삭 해보이고 먹음직 스럽다.

 

얼마뒤에 또 포장해서 왔을 때.

 

집에 들어가기전 근처에서 미리 전화 주문을 하면 10분후쯤에 바로 찾아갈 수 있다.

매장에서는 양념소스 같은 걸 달라고 하면 그냥 주시는데 포장엔 500원을 내야한다.

호치킨에서 치킨 먹다가 다른데서 먹으면 돈이 아까울 정도로 다른 치킨집들에 비해 절대 뒤지는 맛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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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가양역 제일식당 맛있고 양많고 저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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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제일식당, 역시 제육볶음과 부대찌개

 

가양동 제일식당은 가양역 1번출구에서 파리바게트 지나 휴대폰 매장 왼쪽 골목에 있다.

 

제일식당에 갈 때마다 거의 만석이어서 이 날은 저녁시간대 전에 좀 일찍 찾았다.

삼겹살을 먹어볼까 했으나 지난번에 제육볶음과 부대찌개를 정말 맛있게 먹어서 바로 제육볶음과 부대찌개를 주문.

 

그러고 나서 푸드코드나 패스트푸드점처럼 이제는 익숙하게 반찬과 주문한 것들을 셀프로 가져오고.

 

다섯 가지의 입에 잘 맞는 반찬과 함께 바로 제육볶음이 등장한 후 주인 아주머니께서 부대찌개를 놔주고 가셨다.

가양역에 도착하자마자 배고프다고 울부짖던(?) 일행이 부대찌개 등장에 정신없이 라면을 풀어준다.

 

일행은 고기를 즐겨먹지 않아서 이 부대찌개만 흡입하고.

 

'오징어 같이 넣어주세요' 하려다가 깜빡했던 난.. 덕분에 혼자 제육볶음만 쌈싸먹고~

껍데기까지 붙은 두툼한 고기를 역시나 양념까지 아끼지 않으시고 팍! 팍!!

 

상추까지 푸짐한거 보소~~~

배가 터질 것 같은데 주인아주머니께서 밥이 모자르면 더 갖다 먹으라고 하신다. 무뚝뚝해 보이시는데 이 말에 한없이 다정해 보이시는... ^^

 

이 부대찌개까지 먹으면 집에 기어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라면사리 조금, 국물도 조금만 맛보고 자제했다.

 

부대찌개 5000원 제육볶음 7000원 소주 3000원. 둘이서 15000원 가지고 이정도면 푸짐하고 행복한 밥상이다.

가게를 나서면서 아주머니께 "다음에 저희는 양 조금만 줄여주세요"라며 아름답게(??) 퇴장하였다 ^^;

 

아주머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역시 저렴하고 푸짐한 밥상은 제일식당이지! ^^

 

 

가양역 가양동 제일식당 (전화 : 02-366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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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가양역 얼큰이 찌개마을 동태탕과 제육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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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양천향교역 가양동 맛집 얼큰이 찌개마을

 

가양역과 양천향교 중간쯤에 강서한강자이타워에 얼큰이 찌개마을이 있다.

요즘처럼 찬바람 불 때 식사 하면서 가볍게 술안주로 딱 좋은 동태탕~ 물론 더울 때도 땀 뻘뻘 흘리면서 먹어도 맛있지만.

 

  

돼지고기김치찌개와 동태탕만 1인분 주문이 가능하다.

일행분이 동태내장탕을 원했는데 내가 제육볶음을 먼저 먹자고 해서...

 

메뉴를 보니깐 닭도리탕도 있고 육회도 있고 전도 있었다.

 

제육볶음 2인분 주문. 1인분에 7000원.

기대안했는데 반찬이 마음에 든다. 찌개마을 이라서 김치포함 몇 가지가 대충 나올 줄 알았는데 밑반찬에도 신경쓴 듯하다.

 

주문한 제육볶음이 나왔는데 김치가 들어있었다. 우린 더 빨간 제육볶음을 원했는데..;;;

조금 졸여보고 있는 중.

 

그래도 불위에 올려주어서 마지막까지 식지않아 뜨겁고 맛있게 먹었다.

 

동태탕 1인분주문 6000원.

후회없는 선택! 

 

제육볶음 먹을 때 동태탕을 1인분 주문해봤는데 우린 첫 술에 딱 '이 맛이야~'가 입밖으로 터져 나온다.

^^ 칭찬이 과한가? 예전에 어느집에서 싱거운 동태탕을 맛 봤던 기억이 난다. 다 먹을 때까지 심심한 맛의 그 동태탕..

여기 얼큰이 찌개마을은 주위에 다른 식당들보다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하셔서 맛도 한층 좋게 느껴지고 편안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동태탕이 먼저 주문한 제육볶음보다 훨씬 맛있다. (전화 : 02-263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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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가양역 보글보글 킹콩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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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가양동 맛집 킹콩부대찌개

 

요즘 돈 내고는(?) 잘 안사먹게 되는 음식들이나 이제는 새로운 것을 맛보고 싶어서 고민끝에 부대찌개를 먹기로 했다.

가양역에 있는 강서한강자이타워 상가에 여럿 있는 음식점들 중에서 킹콩부대찌개로 당첨~

 

 

 

반찬.. 양파절임은 고기 먹었을 때 많이 먹어서 손이 안가고, 콩나물은 걍 심심한 맛이고,, 먹을건 김치밖에 없었다 ㅡㅡ; 

 

주문하기 전부터 밑반찬과 바로 세팅해준 밥은 찌개 끓는동안 식어버리고~~~

 

대표메뉴라고 생각되는 킹콩부대찌개 2인분 주문. (1인분에 7000원)

 

치즈가 한 장 올려져있던 부대찌개 위에 주전자에 있던 육수를 부어주시고...

찌개가 끓기 시작하자 우린 라면을 넣고, 맛을 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전체사진.

 

벽에 써 있던데로 김가루를 넣어서 비벼보고~

 

하 그래도 많이 먹었다.

사.. 사실 난 찌개에 노란치즈 들어가는 걸 싫어하는데 일행은 그래서 더 맛있다고 ^^;

가양역 가양동 킹콩부대찌개에선 공기밥 라면사리가 무한리필~~ 하지만 우린 무한리필집 가도 리필한적은 없는 것 같다.

우리한텐 무한리필 안해줘도 되니깐 하난 맛있는 반찬으로 바꿔줬으면 한다.

 

다음엔 옆에 박가부대찌개에서도 맛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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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가양역 맛집 제일식당 제육오징어볶음과 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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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가양동 맛집 제일식당

 

가양역 1번출구에서 길건너 파리바게트 지나서 다음 골목.

 

한 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못 가본 곳. 가양동 제일식당이다.

여기 골목에는 테이블이 얼마있지도 않은 작은 식당들이 여러군데 모여있다. 예전에 닭갈비집이 있을 때 몇 번 와봤지만 그 이후로 아주 오래도록 이 골목에 드나들진 않았다.

 

이 동네 사람들이 아니라면 잘 모를 듯..

여러 블로거들의 글을 접하게 되어 맘 먹고 가양역에 있는 제일식당으로 향했다. 저렴하고 양 많고 맛있는 가양동 제일식당이라... (서비스는 기대말고)

 

김치찌개, 부대찌개, 동태찌개, 된장찌개, 오징어찌등등 찌개들이 5000원이다.

생상겹살보다 냉동삼겹살이나 얇은 대패삼겹살정도를 좋아하는 일행은 주위의 삼겹살 굽는 모습들을 보고 먹고싶어하였지만 삼겹살은 요즘 많이 먹었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제육볶음과 부대찌개로 결정했다. 

 

밑반찬.

 

오 1인분이다. 이게 정녕 1인분에 5000원짜리 부대찌개 맞나? 일행이 놀라워한다. 돼지고기도 들어있는 김치부대찌개이다.

그렇다고 메뉴가 많은 분식점 그런 곳이랑은 비교가 안되는 맛이다.

 

7000원 하는 제육볶음. 1인분 맞다! 맛있기까지 하다.

그런데 왜 오징어가 있을까? 하하 주인아주머니께서 "오징어좀 너줄까요?" 그래서 난 찌개에 몇 가닥 넣어줄줄 알았는데.

"내가 일행한테 오징어볶음도 먹을래" 하고 물어봤을 때 들으셨나? ^^ 여기선 섞어서 주문도 가능~

난 오삼불고기 그런거 싫어한다. 오징어볶음이면 오징어볶음, 제육볶음이면 제육볶음, 불고기면 불고기인 것이다.

왜냐면 다른 음식에 오징어 맛이 심하게 나는 걸 싫어해서인데 이건 달랐다.

오징어가 큼직하며 길죽하고 냉동실에 오래 넣어둔 것도 아닌 것같이 냄새도 안나고 쫄깃하니 맛있었다. 안에 함께있는 제육볶음도 얇은 돼지고기가 아니라 두툼하고 껍데기가 있는 고기 부위라서 씹히는 식감이 좋았다. 나중에 밥까지 비벼먹을 정도.

 

밥 한 공기를 잘 못 비우는데 여기서 한 공기 반을 먹어치웠다.

주인 아주머니의 인심이 정말 후한 식당이다. 몇 년 안에 문 닫는 곳들이 많은데 이런 가양동의 제일식당 같은 곳은 오래도록 남아 있어 주면 좋겠다.

하긴 이 식당이 벌써 20년 되었단다.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는 그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대신 깔끔하고 깨끗하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길 원하는 분들은 생각하고 가시길 바란다.

 

같이 간 분이 대만족한다. 다음엔 삼겹살 먹으로 꼭 오자고 한다.

가격대비 정말 배부르고 맛있는 저녁이었다. 가양역 가양동에 있는 제일식당에 와보길 잘 한 것 같다. (전화 : 02-366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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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가양역 맛집 기다스시 초밥과 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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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가양동 맛집 기다스시

 

가양역 1번출구쪽 홈플러스 건너 자이상가A동 2층

 

가양동 자이상가 기다스시 초밥과 알탕.


우리는 기다 모듬 생선초밥 12pcs 16000원, 알탕 7000원을 주문하였다.

 

깨끗하고 깔끔한 테이블 위에는 락교와 생강이 세팅되어있다.

 

기본으로 나왔던 죽과 국.

 

우동도 나오네.. 생각보다 맛있어서 깨적거리다가 흡입

 

기다 모듬 생선초밥 12pcs의 첫 접시.

 

기다 모듬 생선초밥 12pcs의 두 번째 접시.

 

회를 많이 안좋아하는 이 몸은 알탕이 개운하니 입에 잘맞음. 알도 넉넉히 들어있고~

 

초밥의 회는 긴편인데 밥의 양이 좀 적다. 회랑 많이 안친한 난 초밥의 밥을 더 맛있어하는지라.

담에는 꼬에게 연어 롤을 맥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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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양천향교역 맛집 정통춘천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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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향교역 가양동 맛집 정통춘천닭갈비

 

양천향교역 2번출구 첫 번째 골목으로 들어가 우측으로 돌아서 들어가면 끝쪽 왼편에 자리.

1번출구에서 뒤로돌아 들어와 골목으로 쭈~우욱 ~~~

 

 

닭갈비하면 가양동의 정통춘천닭갈비가 생각난다. 강서구청에서 그 간판만 컸던 춘천머시기 닭갈비도 우장산역에 숫자 닭갈비도 여기 만큼은 아닌 듯 하다. 내 입에는 둘 다 별로였고 소중한 시간을 좋은 사람과 보낼 때 음식이 입에 안 맞으니 실망만 가득했다.

처음에 이 집에 찾아갔을 때 어떤 사람들은 맛있다고 말해줬었고, 또 어떤 사람은 별로라고 했으나 막상 맛을 본 결과 내 입엔 잘맞았다. 이젠 닭갈비하면 생각나는 곳이 지금은 없어진 저렴하고 맛있기까지 했던 파절이 닭갈비와 여기 뿐이다.

 

25일 목요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이 거의 꽉 차있다.

두 테이블 정도 남아있었으나 조용하게 밖에서 먹기로 결정~

 

춘천닭갈비 2인분 주문 1인분 9000원. (닭내장볶음 10000원, 치즈닭갈비 10000원)

 

기본찬. 무쌈과 시원한 동치미

 

배추김치와 마카로니 샐러드

 

닭이 어느정도 익으니 채소와 고구마 떡을 넣어준다.

 

기다리다 떡을 하나씩 맛보고,

 

깻잎과 양파 양배추와 함께 닭갈비를 상추에 올려 그 위에 마늘을 매콤한 장에 찍어 쌈싸먹는다.

난 이 어느정도 쫄은게 더 맛나다.

 

치즈볶음밥 1인분 2000원

볶음밥위에 치즈를올려 무언가로 덮어서 치즈를 데운 후 쭈욱 늘어나게 해서 먹는게아니라 볶음밥을 볶다가 나중에 치즈를 투하해 같이 볶아준다.

양념이 맛있으니 볶음밥도 맛있다. 담엔 날치알볶음밥도 먹어봐야지~

 

오랜만에 방문했는데도 사장님이 아는체 해주시고 닭갈비도 맛있게 먹고~~~ 만족 만족.

예전엔 12시까지도 영업했는데 사장님이 아프셔서 더 일찍 마감한단다. 사장님 허리 얼른 나으세요! ^^

 

양천향교역 정통춘천닭갈비 02-2658-6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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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가양역 우동 짜장 저렴하게 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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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가양역 길거리 우동 짜장

 

가양역 1번출구 미니스톱에서 우측으로 쭉.

 

이날도 역시 가양역을 기웃거리다 넓은 의자가 있고 옆테이블과 가깝지 않은 치어스 가양역점으로 향했다.

안주는 싫어하는 것 빼곤 다 먹어봐서 걍 이날 땡기는 걸로 주문. 카레치킨 앤 칩스.

 

튀긴안주를 먹다보면 약간의 느끼함을 풀어주고 싶다.

오랜만에 새벽늦게까지 영업하는 시원한 우동과 달콤한짜장면을 맛보았다. 늦은 시간에도 만석.

 

우동. 고추가루 팍팍!

 

짜장면. 술먹고 난 뒤에 나름 괜찮음.

 

여긴 아주아주아주 오래 된 것 같다. 가양역이 생기기 전부터, 아니 그 보다 더 오래전부터.

일요일은 쉰다. 잊어먹고 가끔 심부름 나갔다가 허탕친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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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가양역 고기 맛집 화로구이 돈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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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가양동 고기 맛집 특수부위전문점 돈뽈

 

가양역 1번출구에서 나와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우측으로 가다가 요거프레소와 노래방 사이의 길로 들어간다. 

왼편에보면 이스타빌2 오피스텔이 보이는데 여기 1층에 빨간간판의 돈뽈이있다.

 

좋아하는 구성의 돈뽈구이와 덜미구이

돈뽈은 기름기가 없고 덜미는 기름이 적당히있고 쫀득쫀득해서 항상 같이 섞어서 주문한다.

 

여기는 간장양념장 같은거에 고기를 살짝 담가놨다가 불판위에 올려서 익으면 소스에 찍어서 먹는다.

 

판위에 살짝 김치도 구워서 고기를 얹어 먹기도 한다.

상추에 콩나물파무침과 마늘, 고추를 올려서 싸먹어도 기막히게 맛있다. 그러나 고추가 매워서 처음쌈엔 항상 딱국질...

 

나박김치. 시원하고 깔끔하다.

 

가격도 착한데 공기밥을 주문하면 맛있는 된장찌개가 나온다.

난 고기먹다가 질리면 위에있는 시원한 나박김치랑 싸서 먹곤하는데 그 것 또한 별미다.

 

- 가격 -

돈뽈구이, 덜미구이, 폭탄구이, 돈새구이 6000원
모듬스페셜 소17000원, 중23000원, 대28000원

 

전화 : 02-3661-1442

 

한가지 아쉬운건 냉면이나 국수같이 마무리해줄 음식이없다...

 

- 201409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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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양천향교역 장충당 족발 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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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향교역 가양동 족발보쌈 장충당

 

처음 오픈한지 얼마안되었을 때 찍은 족발 사진이다.

 

밑반찬들.

 

점심메뉴인 보쌈정식. 보쌈정식에도 감자탕이 나왔다.

 

보쌈주문시에 나왔던 서비스 감자탕

 

작년 겨울쯤에 먹었을 때라서 굴도 보인다.

 

보쌈. 오른쪽 옆에서는 감자탕이 끓고 있었다.

 

조금 지난 사진이지만 그 때의 추억을 생각하며 올려본다.

감자탕 서비스도 좋았지만 느끼한거 먹고 감자탕이 또 느끼하게 느껴졌었던,, 다른 칼칼한 국물이 더 좋았을텐데.

이집의 제일 단점은 화장실이 불편했던 기억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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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양천향교역 심봤다두루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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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향교역 가양동 심봤다두루치기

 

양천향교역 6번출구

 

통돼지김치두루치기

계란후라이와 김등 반찬이 생각보다 푸짐하다.

 

김치전

 

가끔 바라보면 좁은 가게에 손님이 차있길래 기회가 돼서 여럿이 심봤다두루치기에 방문했었다.

밑반찬은 한끼식사하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저 김치전도 고소하니 맛있었다.

어떨 땐 낮에 일하시는 분들이 직접 김치를 담고 계시는 걸 보면서 주문해서 쓰면 편할텐데.. 라고 생각도 했지만 정직하게 맛있게 김치를 담그고 계신다고 느껴진다.

다시보니 입안에 침이 고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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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양천향교역 도드람한마당 김치찌개 제육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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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향교역 가양동 도드람한마당

 

계란말이 정말 맛있다.

 

 

가끔 돌갓생삼겹살도 맛있게 먹었는데 기회를 노려 점심메뉴도 맛보았었다. 제육볶음보단 김치찌개가 더 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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