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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화곡역 역전우동, 옛날우동과 냉모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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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역전우동 24시간 영업

화곡역 6번출구

 

요즘 무인포스들이 자주 보인다. 우장산역에서 본 롯데리아와 쌀국숫집 리틀하노이도 직접 손님이 기계로 음식을 주문하여 계산을 마친 후 가져는데 여기 역전우동도 문앞에 주문하는 기계가 준비되어 있었다.

화곡역 포차에서 이미 한잔을 한 상태라 그냥 집에서 편하게 먹으려고 우동과 모밀을 포장주문 했다.

 

옛날우동과 냉모밀. 국물이 어딨을까?~

 

옛날우동 3000원

 

냉모밀 4500원

 

 

우동과 모밀을 육수에 말아주고~~ 너무 뜨겁고 시원하게 잘 먹었다.

친구는 별로래.. 난 맛있고만. 까다롭긴 ㅎㅎ;

 

화곡역 화곡동 역전우동0410 화곡역점 전화 02-260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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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화곡역 포차천국, 맛있고 저렴한 화곡역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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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포차천국, 맛있고 저렴한 화곡역 술집

화곡역 7번출구, 화곡푸르지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버스정류장 부근

 

화곡역에 최근 단골집이 돼버린 술집이 하나있다.

보통 출출할 때 술집을 찾곤 하는데, 여기 포차천국은 밥하고 술을 같이 하기 좋은 술집이다. 

다른 집들은 장사가 안되는 요일에도 이 집엔 손님들이 꽉 차 있고 시끌벅적하다.

 

맥주 주문시 나오는 서비스 계란후라이

 

홍콩 볶음밥 5500원

 

밥알이 좀 거친 느낌이기도 하고 양념이 좀 강하게 느껴졌지만 맛있게 먹었다. 가끔 포차천국에 올 때 마다 먹고 싶어 진다.

 

짬뽕탕 11600원

 

홍콩 볶음밥하고 궁합이 잘 맞았던 통오징어가 들어간 얼큰한 짬뽕탕. 우린 칼칼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위해 우동사리를 포기했다.

 

꿀수박 6000원

 

입가심으로 주문한 꿀수박화채. 그릇안에 꿀이 들어있다. 사이다를 붓고 수박을 풍덩. 한참 더울때여서 그릇 채 들고 마셨다.

 

서비스 된장국밥

 

소주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서비스. 약간 매콤하게 나온 된장찌개다. 처음엔 국 같았는데 안에 밥도 말아져 있다. 계속 끓이니까 찌개가 되었고 더 있으니 죽이되었다.

 

가게 한 쪽 내부

 

바닥에 있는 쎈 선풍기 바람 피하려다 하필이면 화장실 옆에 자리를 잡았다. 여자 화장실만 가게 안에 있다.

 

순살 국물 닭볶음탕 12800원

 

매우 칼칼한 맛. 좀 많이 매운편이라 처음에 놀랐지만 두 번 방문하면 한 번은 꼭 주문하는 닭볶음탕이다. 아쉬운건 일행이 닭다리살쪽을 먹질 못하는데 여기 순살 닭볶음탕은 다리통만 들어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일행은 국물과 감자, 수제비만 먹는다는... ㅠㅠ

닭볶음탕은 밥하고 같이 먹거나 오징어 튀김과 같이 먹으니까 더 잘 맞는 것 같았다.

 

콘 치즈 5000원

 

홍콩 깐풍기 12200원. 콘 치즈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었다.

 

케이준 치킨 샐러드 8600원. 샐러드 종류는 별로 인 것 같다 ;;

 

후라이드 치킨 12800원

 

사진엔 작게 보이지만 생각보다 치킨이 푸짐하고 컸다. 그리고 신선하고 바삭해서 의외였다. 이렇게 메뉴 많은 곳에서 치킨까지 맛있을 줄이야..

 

메뉴판에서 못봤던 참치주먹밥도 있었다.

 

치즈 떡 스틱 6800원

 

요거 치즈 떡 스틱은 매운거 먹고 입안을 진정시키기 좋았다. 일행은 가격대비 다른 안주를 시킬 걸 하고 후회 했지만 난 맛있게 잘 먹었다. 다음에 또 주문하고 싶을만큼.

 

치즈 감자 채전 10800원

 

감자를 아주 얇게 채쳤는데 불위에서 은근히 눌려서 밑에 부분은 바삭하게 만들어 먹었다. 처음에 우리가 생각했던 전 같지는 않았지만 은근히 일본의 어느 음식을 먹는 것 같은 소스맛이 있었다.

 

빠삭 새우&감튀 9200원.

 

이거 우리에겐 별로였다. 샐러드도 그렇고 새우는 내가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일행도 별로라고 했다. 우린 샐러드 들어있는 안주는 시켜먹지 말자고 약속하였다.

 

숯불바베큐 치라밥 14500원

 

숯불바베큐라고 해서 좀 바삭한 맛이 있을 줄 알고 기대했는데 조금 아쉬웠다. 바베큐하고 라면 소스가 좀 틀리다. 바베큐는 밥하고는 먹을만 했는데 라면이 많이 매운편이다. 일행보고 매우면 바베큐와 섞어먹으라고 했지만 안섞는게 라면맛이 더 좋을 것 같다고 매워하면서도 열심히 먹었다. 맵기 정도는 불닭볶음면 보단 덜 매운 맛인 것 같다.

비슷한 가격이라면 치밥이나 양념치밥이 더 나을 듯.

 

통 오징어 튀김 8600원. 먹다가 닭볶음탕에 담궈 먹으니 더 색다른 맛이다.

 

일행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가 통 오징어 튀김이다. 내가 닭볶음탕을 주문하는 만큼 일행은 통 오징어 튀김이 제일 맘에 든다고 한다.

 

포차천국 메뉴판. 소주, 맥주가 3500원.

 

일행의 가족이 삼겹 숙주 볶음과 수제어묵탕도 맛있게 먹었다고 하던데 아직 못 먹어 본 메뉴가 더 있어서 차근차근 즐겨야 겠다.

시끄러운 술집 싫어하시는 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겠다. 조용하게 대화를 나눌 수 없을 만큼 음악과 사람들의 목소리 톤까지 높다. 그럼에도 사람들로 꽉 차 있으니 그냥 신나게 한잔하기 좋은 포차이다.

 

화곡역 화곡동 포차천국 화곡점 전화 02-2603-3779 영업시간 오후 4시 ~ 오전 4시, 포장 가능.

 

 

추가)

 

오뱅이 쫄면 14500원

 

 

통오징어는  골뱅이, 쫄면과 같이 비벼 먹어도 맛있지만 같이 제공된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치즈 계란말이 8800원

 

 

계란말이 안에 치즈가 들어있는게 별미. 계란이 부드럽고 촉촉하다.

 

통 오징어 떡볶이 13500원

 

 

떡볶이 위에 통오징어 튀김이 얹어져 나오는데 오랫동안 바삭하게 먹고 싶어서 접시에 따로 오징어를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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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술과 음악, 마마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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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술과 음악, 마마쏭

우장산역 3번출구, 송화시장 남문쪽 길 건너.

 

사람이 없는 시간에 마마쏭에 방문했다. 어디서 한잔 마시고 와 같은 동네 지인분과 간단하게 2차하러 들어간 곳이다.

여쭤보니 옆에 감자탕하고 칼국수를 파는 마반장과 사장님이 같다.

 

가게내부

 

노가리 13000원

 

사진에는 노가리가 작아보이는데 실제론 크고 통통했다.

맛도 딱딱하지 않고 씹는맛도 좋았다. 내가 그동안 맛없는 노가리만 먹었었나 하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두 번째 방문 날.

이 날은 손님이 꽤 있어서 사장님이 음식만드랴 서빙하랴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셨다.

 

유부 만두전골 소 18000원

 

 

출출해서 주문한 만두전골.

워낙 만두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직접 빚은 만두라고 하셔서 한번 맛보고 싶었다.

예전에 마반장에 갔을 땐 만두전골은 메뉴에 없어서 못 먹고 삼겹살과 칼국수를 먹은적이 있었는데 여기서 먹게되다니~ ㅎㅎ

국물은 예상외로 빨간색이다. 김칫국물이 들어갔는지 약간 새콤하면서 칼칼한 국물맛에 미나리 향이 좋았다.

만두도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반씩 들어가 있었고 전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였다.

 

돈까스+샐러드 16000원

 

추가 주문한 돈까스.

돈까스 소스는 두 가지가 제공되었다. 이렇게 다시 보니까 빈약해 보이고 무심하게 잘려진 모양이 터프하다. 만두만큼 예쁘게 잘라주시지.

옆테이블에서 즉석 떡뽁이를 맛있게 드시고들 있던데 다음엔 그게 먹고 싶어졌다.

 

마마쏭 메뉴판

 

우장산역 화곡동 마마쏭 전화 010-6301-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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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동희네주가, 골뱅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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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동희네주가, 골뱅이무침 

발산역 7번출구, 발산역.우장산힐스테이트 버스정류장

 

한참을 걸어 곱창 먹으러 왔다가 포장만 된다는 말에 헛웃음이 나왔다.

마감 시간을 좀 지켜줬으면 하는데 어딜가나 그런 집들이 있는 듯하다.

저번엔 동네 곱창 아주머니가 분명 1시까지 영업하신다고 하셨었다.

후에 집에 온 손님의 안주가 모잘라 12시 쯤 2정거장을 걸어서 포장하러 갔더니 문이 닫혀있었을 때 그 열받음이란...

 

예전에 한 번 왔던집이 간판이 바뀌어 있어서 들어갔다. 동희네주가라는데 실내 테이블 같은건 그대로인 것 같았다.

 

동희네주가 메뉴판

 

서비스로 나온 홍합탕

 

골뱅이무침 16000원

 

내가 단골로 다니는 이 지역 술집들 중에서 여기 골뱅이 가격이 좀 쎈 느낌이다. 15000원 정도까진 괜찮겠는데.

초장맛이 내 입맛엔 좀 달았다.

 

 

저 홍합탕하고 세트로 나온다고 생각하면 또 쎈 가격은 아닌 듯싶기도 하다.

하지만 우린 늘 그렇듯이 둘이서도 부담없이 2~3개의 안주를 맛봤으면 좋겠다.

안주 하나를 더 주문할까 하다가 담에 방문하기로 하고 2차로 향했다.

 

발산역 내발산동 동희네주가 전화 02-2660-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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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술집 미스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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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술집 미스터지

발산역 7번출구, 발산역.우장산힐스테이트 버스정류장

 

발산역 7번출구에서 우장산역 방향으로 가다보면 미스터지가 있다.

 

미스터지 메뉴판

 

가게내부

 

오징어볶음 6900원

 

오꼬노미 돈까스 6900원

 

전을 먹으려고 하였으나 배가 고프기도 해서 주문한 오징어볶음과 오꼬노미 돈까스.

밥을 한 공기 주문했더니 석박지에 열무김치, 무침반찬 그리고 뚝배기에 국물까지 내어 주셨다.

 

 

닭꼬치 2500원, 버터새우꼬치 3500원

 

혜자부대찌개 6900원

 

육전 3900원

 

닭꼬치와 버터새우꼬치, 육전은 맛있게 먹었는데 혜자부대찌개는 좀 싱겁게 느껴졌다.

 

감바스 알 아히요 9900원

 

처음 먹어 본 감바스 알 아히요. 미스터지에서 제일 많이 주문했던 것 같다.

새우와 마늘을 올리브 오일에 넣어 만든 스페인 음식이라고 한다. 바게트를 뜨거운 올리브 오일에 담궈서 마늘이나 새우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

 

지난번에 맛있게 먹어서 또 주문한 오징어볶음. 채소가 살아있다.

 

해물파전 6900원

 

기본안주가 매우 정갈하게 나온다. 깻잎은 먹을 때마다 밥을 생각나게 한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김치볶음 같은 경우는 메뉴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시작하신다.

요새 혼자서 음식과 서빙을 하시지만 모든 음식에 차분히 정성을 다하시기 때문에 다소 안주가 늦게 나온다. 그래서 단골만 찾는 듯.

 

발산역 내발산동 미스터지 전화 02-2666-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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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수산에서 시원한 오징어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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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화곡동 광명수산 오징어물회

 

1차로 한잔 걸치고, 시원한 냉면 같은게 땡겼다.

야밤에 어디 갈 때도 없고 오징어 물회를 먹으려고 포차로 향했는데... 오징어가 다 떨어지고 없었다.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근처에 있는 횟집 광명수산으로 들어갔다.

광명수산은 우장산역 3번출구, 화곡중고등학교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데 가끔 회 먹으러 찾는 곳이다.

 

오징어물회 20000원

 

수족관을 보니 여기도 쬐끔한 오징어 4마리만 남았길래 언능 들어갔다.

동시에 들어온 사람들도 오징어 물회를 주문하였는데, 하마터면 늦을뻔했다.

 

물회에도 몇 가지 안줏거리가 나온다~

 

 

뭔가 좀 빠진 것 같은데 하고 생각하던 때에 소면이 나왔다. 그래 이거지!!

달달하고 새콤한 국물이 자꾸 땡겨 국물을 사발채로 들이켰다.

 

우장산역 화곡동 광명수산 전화 02-2605-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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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역 마포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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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역 마포갈매기

염창역 4번출구

 

마포갈매기 메뉴판

 

기본찬. 파무침, 두부김치, 상추무침, 쌈무, 간장소스 등.

 

마포갈매기에 왔으니 마포갈매기 먼저 주문한 후 추가로 마포갈비도 주문했다.

불이 준비되고 계란 크러스트가 서비스로 제공되어 불판옆에 계란이 둘러진다.

 

마포갈매기 1인분 8500원.

 

어머니가 상추무침을 왜 손으로 들고 고기를 싸서 드시나해서 여쭤봤더니 그냥 쌈상추인줄 아셨다고 한다.

잉 ;; 나도 무침보단 마늘, 고추, 쌈장 넣고 쌈으로 먹는게 더 좋은데 아쉬웠다.

그리고 처음 먹어 본 듯한 갈매기살은 나에게 맞지 않는다. 좀 질기게 느껴짐.

좀 두툼한 감도 있어 포 뜨듯이 가로로 길게 가위질해서 잘라 먹었다.

 

서비스로 나오는 계란탕.

 

김가루 듬뿍 들어간 계란탕이 맘에든다. 갑자기 소면을 말아먹고 싶어지기도 하였다.

 

마포갈비 1인분 8500원.

 

양념에 재워져서 그런지 갈비는 부드러웠고 질기진 않았다. 치아가 안좋은 어머니께선 갈비를 더 잘 드셨다.

다음엔 여러가지 다른 것들도 맛봐야겠다. 개인적으론 꼼장어와 껍데기를 기대하고 있다.

 

 

목동 신마포갈매기 염창역점 전화 02-2644-6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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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역 염창회마차, 모듬회 염창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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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역 염창회마차, 모듬회 염창스페셜

염창역 4번출구 앞.

 

염창역 4번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염창회마차가 보인다.

일행이 식사하러 고깃집 가자길래 가볍게 먹자고 했더니 횟집으로 데려갔다.

 

염창스페셜 대 55000원 (특 65000원, 소 45000원) 소자는 해물이 3종이고 대자가 해물이 4종 나온다.

 

전체상차림. 미역국, 꽁치, 콘버터, 샐러드 등등..

 

모듬회와 해산물, 세꼬시, 회무침, 산낙지등이 푸짐해보인다.

 

매운탕 5000원

 

염창회마차는 대부분의 메뉴가 비싸지않아 회가 먹고 싶을 땐 부담없이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염창동에 또 갈일이 있다면 재방문 해보고 싶다.

 

염창역 염창회마차 전화 02-2646-7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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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역 이화우 나주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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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역 이화우 나주곰탕

염창역 4번출구

 

몇 년전에 곰탕이란걸 처음 먹어보고 기억이 좋지않아서 다시는 먹지 않았었다.

뭔 머릿고기 같은데 고기 한점에 기름진 머릿고기 껍데기 부분이 반씩 딸려 있던 그 곰탕은 느끼한 기억만이 있었다.

염창역에 처음으로 간 날, 늦은시간 식사를 할 곳을 찾던 중에 깨끗해 보이는 식당이 하나 보여 들어갔다.

곰탕이라는 간판은 보았지만 한 번 더 속아보잔 마음으로 곰탕 한 그릇을 주문했다.

 

이화우 나주곰탕 메뉴

 

깔끔하게 나온 반찬들과 물은 헛개열매차를 주신다.

 

 

양이 조금 부족한 듯. 아니면 내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고기는 야들야들 부드러웠고 전혀 느끼하다고 생각이 들지도 않았다.

거의 20년만에 처음 들어가 혼밥을 해봤는데, 국물까지 싹 다 비우고 나왔다.

뜨끈한 곰탕 한 그릇에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염창역 목동 이화우 나주곰탕 염창역점 전화 02-2646-0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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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바다양푼이동태탕, 섞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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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바다양푼이동태탕 24시간 영업

발산역 7번 출구에서 우장산역 방향, 발산역.우장산힐스테이트 버스정류장 앞

 

바다양푼이동태탕 메뉴

 

섞어탕 2인분 주문 (1인분 7000원) 동태, 알, 곤이가 들어있다.

 

4가지 밑반찬

 

 

발산역 근처에 있는 바다양푼이동태탕에서 섞어탕을 먹게 되었다.

우린 좀 짭짤하게 먹는 스타일이라 탕국물의 간도 맞았고, 24시간 영업이라 시간에 쫓기지않고 식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

 

발산역 바다양푼이동태탕 내발산점 전화 02-2664-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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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송화시장 목동분식 즉석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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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송화시장 목동분식 즉석떡볶이

송화시장 서문 위치

 

얼마전 오랜만에 만난 녀석이 출산 6일정도를 앞두고 전화가 왔다.

학창시절에 맛있게 먹던 떡볶이와 간김에 닭꼬치와 어떤 고로케도 먹고 싶다고 하였다.

 

송화시장 서문에서 내려오면 있는 목동분식.

사람이 많고 복잡한게 싫어서 포장을 해 간적이 있긴한데 들어가서 먹은 건 처음이다.

 

몸을 숙이고 다락방 같은 곳으로 올라왔다.

 

목동분식의 떡볶이 가격은 저렴하다. 떡볶이, 쫄볶이, 짜장떡볶이 1인분 2500원.

오뎅이나 쫄면, 라면 사리등의 추가는 1000원이고 계란은 500원, 밥은 1000원이다.

 

우린 즉석 떡볶이는 1인분만 주문하고 사리를 추가했다.

포장했을 땐 쫄면이 조금 들어있었는데, 이 날 추가를 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포장을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떡볶이 국물이 그냥 물이 아니라 육수다.

처음에 맛 봤을 땐 원래 떡볶이는 달짝지근하게 먹어서 그런지 그다지 맛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새콤달콤한 단무지와 함께 먹었더니 떡볶이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았다.

 

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볶음밥처럼 담아주신다. 

원래는 사람 많고 복잡하니 포장해가서 먹자니까 같이 간 녀석이 볶음밥 때문에 여기서 먹어야 된다고 하였다.

계란을 으깨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내 입맛엔.. 망했다.

으깬 계란 볶음밥은 내 스타일이 아닌 듯. 다 먹고 나오는데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유명맛집 답다.

 

근처 닭꼬치와 분식을 팔던 가게는 없어져서 곧장 고로케를 먹으러 바바고로케로 향했다.

이 녀석 먹고 싶다는 떡볶이와 고로케 잘 먹고 예정일 보다 빠르게 다음 날 오후 진통이 와서 병원에 입원했다.

하루 넘겨 아침에 바로 득남.

 

우장산역 내발산동 목동분식 전화 02-2662-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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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곱창고, 곱창모듬구이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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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곱창고, 곱창모듬구이 9900원

화곡역 7번출구, 화곡푸르지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버스정류장 근처

 

요새 곱창을 잘 안먹었는데 갑자기 곱창을 먹으러 가게 되었다. 

집 계단에 무심하게 붙여놨던 전단지 한 장에 아마 소주 1병 무료라는 쿠폰을 보고 찾아 갔던 듯.

 

곱창고 화곡역점은 화곡역 7번출구에서 쭈욱 내려오다보면 버스정류장 앞 쯤에 있다. 옛 까치산 식당 근처.

 

기본으로 나온 순두부찌개, 부추, 양파절임, 간장소스.

 

순두부찌개가 끓으면 계란을 넣어주면 되는데, 요거요거 꽤 맛있다.

 

계란 하나를 넣은 순두부찌개가 팔팔 끓고 있다.

 

메뉴판

 

곱창모듬구이 9900원, 특양모듬구이 11900원, 한우곱창구이 13900원, 한우대창구이 12900원, 막창구이 12900원, 한우염통구이 9900원, 특양구이 19900원, 한우육회 12900원.

 

곱창모듬구이 2인분 (1인분 200g, 9900원)

 

메뉴를 한참을 쳐다보다가 시간이 걸리고 그냥 귀찮기도 해서 처음에 먹으려고 했던 곱창모듬구이로 주문하였다.

초벌구이에 양념된 곱창모듬구이에는 곱창, 염통, 대창, 막창, 새송이버섯, 감자가 나온다.

다 익고 먹을 땐 몰랐는데 이렇게 덩어리로 보니 약간 징그러워 보인다.

 

곱창이 익을 동안 출입구를 봤는데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었다. 싸비쓰.

고럼고럼 기름진거 먹고 시원하게 하드 하나 빨아줘야지~

 

직원이 친절하게 곱창모듬구이를 잘라줬다.

 

판에 양념부추도 올리고,, 하지만 난 생부추가 더 좋다.

 

창고밥 2900원

 

도시락에 나오는 창고밥을 불판위에 올려서 약간 눌리고 있는 중이다.

일행은 곱창이 양념되어서 별로라 하였지만 난 그런데로 싸고 맛있게 잘 먹은 것 같다.

 

곱창고 화곡역점 전화 02-2690-8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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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북촌손만두 - 피냉면, 멸치칼국수, 새우튀김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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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북촌손만두 - 피냉면, 멸치칼국수, 새우튀김만두

화곡역 7번출구, 버스정류장 앞

 

출출한 찰나에 만두집이 보였다.

북촌손만두라고 요새 자주 보이는 가게인데 대충보니 좋아하는 메뉴가 가득하였다.

 

북촌피냉면 5500원

 

쇠고기 육수와 동치미 국물의 북촌피냉면.

보기엔 다른 물냉면들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살얼음이 무지 시원해보인다.

 

멸치칼국수 5500원

 

멸치칼국수도 다른집들과 다른건 못느끼겠고 그냥 소박해보인다.

멸치육수엔 소면도 맛있으니까 면만 안불고 쫄깃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새우튀김만두 4000원

 

요 만두는 옆 테이블 만두들이 너무 맛나보여서 주문하였는데 일행이 새우를 좋아하니 새우튀김만두로 달라고하였다.

북촌손만두는 함경남도 이씨만두에서 3대째 이어지고 있는데 튀김만두가 일품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만두는 튀긴게 더 맛있는 듯.

 

피냉면의 양념장을 풀어보니 시뻘겋다.. ㅎㅎ 보기만해도 얼큰하면서 시원해 보인다.

세 메뉴중에 새우튀김만두를 제일 맛있게 먹어서 재방문 하게되면 만두 종류를 주로 먹을 듯하다.

공장에서 받아 오는게 아닌 매장에서 직접 빚은 만두라서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화곡역 북촌손만두 화곡역점 전화 02-2605-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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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놀부보쌈부대찌개, 부찌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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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놀부보쌈부대찌개, 부찌세트

우장산역 2번출구, 강서힐스테이트상가 2층.

 

부대찌개를 먹으러 우장산역에 있는 놀부보쌈부대찌개에 갔다.

예전에 다른동네에 있는 놀부에서 보쌈은 먹어봤는데, 부대찌개는 처음 맛 본다.

 

가게내부

 

부찌세트 (옛맛부대찌개, 놀부사리, 음료 1병) 2인 19000원.

가게 내부와 마찬가지로 반찬도 깔끔하게 나온다.

 

처음 나왔을 때 부대찌개 색이 별로여서 맛있어 보이진 않았는데, 끓으니 이제 제법 부대찌개 같았다.

 

생라면도 넣어보고.

 

부대찌개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맛있었다.

물론 막상 놀부에 왔을 때 부대찌개보다 보쌈이 더 땡겼었지만 다음에 부대찌개가 생각나면 또 방문해보고 싶다.

 

우장산역 놀부보쌈부대찌개 전화 : 02-2699-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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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우장산역 노가리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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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우장산역 노가리OK!

화곡역 우장산역 중간, 대원시장.

 

가볍게 한잔 마시기 좋은 술집 노가리OK는 화곡동 대원시장 버스정류장에 가까이 있다. 

 

노가리OK 메뉴

 

테이블이 많지 않은 가게안은 깔끔하다.

황태노가리 3000원

 

골뱅이소면 9900원

 

오뎅탕 5900원

 

처음 노가리OK에 갔을 때 주문한 황태노가리, 골뱅이소면, 오뎅탕.

내가 좋아하는 술집 스타일이다.

착한 가격에 여러가지 안주를 맛 볼 수 있는 곳~

비싼 안주 하나 주문하고 실패하는 경우는 기분 나쁘게 술을 마시기 때문이다.

 

안주 하나만 먹다가 질리는 경우와 다른 것들도 맛보고 싶은 경우가 많은데 주로 둘이서 가면 안주 2개를 주문하긴 부담 스러울때도 있다.

 

 

대구노가리 한 마리 1500원

 

돼지김치찌개 9900원

 

계란말이 7900원

 

두 번째 방문해서 주문한 대구노가리, 김치찌개, 계란말이.

김치가 푸욱 익지않아 아쉬운감이 있었지만 대체로 안주들이 맘에 들었다.

 

처음엔 가볍게 한잔 마시러 들어간 곳이었지만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 여러가지의 안주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노가리OK 화곡점 전화: 02-6326-7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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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토마토김밥 우장산역 제육덮밥과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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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김밥 우장산역 제육덮밥과 김치찌개

 

제육덮밥 6000원

 

김치찌개 5000원

 

 

토마토 김밥은 항상 맛있게 잘 먹고 있지만 이날 먹은 제육덮밥과 김치찌개는 기대만큼 만족하지 못하였다.

아직 많은 메뉴들을 맛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분식 종류들이 나한테 맞는 것 같다.

 

토마토 김밥 우장산역점 02-2696-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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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국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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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국대전, 해물파전

 

우장산역에 있는 국대전에서 간단하게 해물파전을 먹은적이 있었다.

조그만 가게에 손님들이 꽉 찬 편이어서 괜찮겠다 싶어 언젠간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이날은 가게가 한가해 보이길래 들어가 보았다.

 

우선 해물파전과 먹을 양파절임이 나왔다. 당근이나 오이를 좀 줬으면 소주 한잔 마시고 있었을 텐데..

 

메뉴판을 보니 다음에 방문했을 때 먹어보고 싶은게 여러개 있다.

 

해물파전 12000원.

 

 

작은 가게 내부가 정겨워 보인다.

 

사실 옆에 자주 다녔던 전집이 있는데 여기 국대전에 전 메뉴도 5개나 되네? 여기도 전집이었나 보다.

국대전.. 국 그리고 전?

 

우장산역 화곡동 국대전 전화 : 010-9186-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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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콩심 24시 전주 종가 콩나물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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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콩심, 3800원 콩나물국밥

지하철 우장산역과 화곡역 중간지점, 대원시장 버스정류장.

 

콩심 콩나물국밥 사진은 작년 오픈 때 쯤이지만 요즘도 국밥이 생각날 때마다 가끔 찾아간다.

24시간 영업이고 콩나물국밥 가격도 3800원이기 때문에 아무때나 한 끼 부담없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좋은 점 같다.

 

콩심 화곡점은 우장산역 2번출구와 화곡역 1번출구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다. 버스로는 대원시장역이다.

 

테이블에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우리는 신발벗고 앉는 방 쪽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판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콩나물국밥과 김치콩나물국밥, 그리고 통오징어 한 마리.

 

콩나물국에 넣어 먹을 날계란과 밑반찬으로 나온 오징어젓, 깍두기.

지금은 괜찮은데 처음에 오픈 쯤엔 깍두기가 익지 않아서 먹으러 올 때 마다 아쉬웠는데 손님이 많아서 였는지 익기전에 다 나간다고 하셨다.

 

콩심에선 물이 헛개 나무 열매 차가 나온다.

피로회복과 음주 전후 숙취해소라고 해서 소주 한병 주문.

 

일행이 주문한 김치콩나물국밥 4800원.

얼큰, 칼칼 김치콩나물국밥.

 

일반 콩나물국밥 3800원.

김치콩나물국밥과 일반 콩나물국밥 둘 다 국 안에 밥이 말아져서 나온다.

 

통오징어 7000원.

 

 

오픈 초기엔 테이블에 고춧가루와 새우젓만 있었던거 같은데 이후에 깍두기 항아리도 준비되기 시작했다.

다른 국밥이나 탕집들 처럼 깍두기를 먹을만큼 덜어 먹을 수 있는게 좋은 것 같다.

 

매콤한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콩나물국밥을 먹을 때 청양고추 다진것도 넣어서 먹는게 얼큰하고 더 맛있는 것 같다.

 

화곡동 콩심 화곡점 전화 : 02-206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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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오점오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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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오점오 닭갈비

우장산역 3번출구.

 

몇 년 전에 오점오 닭갈비에서 닭갈비를 먹은 후 더럽게 맛없어서 다신 여기서 먹지 말자고 약속했었다.

닭갈비는 땡기는데 멀리 가기 귀찮아서 한 번 더 속아보자는 심정으로 오점오 닭갈비를 다시 찾게됐다.

그런데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보통맛, 매운맛이 있었다.

처음 주문했을 땐 아마 보통맛으로 나왔었나 보다. 심심하고 정말 맛없다고 생각해서 다신 안왔던 곳인데 이번에 매운맛을 맛보게 되어서 한 달에 몇 번씩 찾고 있다.

 

 

닭갈비 1인분 9000원, 2인분 주문.

 

별다른 찬은 없다.

 

10월 말에 오랜만에 왔을 땐데 아저씨 반팔입으셨네.. 순간 여름인줄...

 

 

역시 매운맛이 더 맛있다.

 

비빔막국수 5000원.

막국수는 여기서 첨 주문해봤는데, 맛없다 ㅜㅜ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몰라도 예전에 자주 먹던 막국수랑 좀 다른 스타일이라서 내 입엔 별로.

 

 

후에 왔을 때.

역시 닭갈비 먹고 먹는 볶음밥은 꿀 맛.

 

쫄면사리를 넣어봤다.

올 때 마다 모듬떡사리도 넣어봤었고 치즈토핑도 올려봤지만 우린 양이 많지않아 기본이 제일 나은 것 같다.

 

 

사실 너무 자주가서 요즘 쉬는 중.

 

우장산역 화곡동 오점오 닭갈비 전화 : 02-2696-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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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토종 순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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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토종 순대나라

우장산역 3번출구.

 

송화시장 남문에서 화곡동쪽 방향으로 길 건너면 왼쪽 건물에 토종 순대나라가 있다.

 

메뉴판

순댓국 6000원, 특순댓국은 7000원이다.

 

김치가 입에 잘 맞았다.

청양고추가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일행이 고기를 덜어줘서 많아 보이는게 아니고 다른 집들보다 머릿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근처 순댓국집 중에서 맛과 양에서는 최고인 듯하다.

 

 

가끔 포장도 해오는데 1인분 고기 양을 보면 진짜 많다.

대신 밥 추가는 1000원을 더 내야하고 김치도 안주신다.

요즘 다른 가게들도 보면 포장 보다는 직접 먹고 오는게 더 나은 것 같다.

 

우장산역 토종 순대나라 전화 : 02-2699-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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