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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표 엘바 LED 십자등 60W 설치

4년 전에 본가에 설치해 드렸던 번개표 일자형 LED 등기구를 떼어내고 십자형 LED 등기구를 설치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번개표 LED 일자등 30W를 저렴하게 구입했던 건데 오랫동안 고장 없이 잘 사용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번개표 LED 등기구를 선택하여 주문하게 되었다.

딱 2달 전에 떼어 냈던 사진인데 오래도 버텨줬다. 더 밝은걸 원하셨기에 이건 아까워서 내가 가져갔다. 당시 10,000 원 대의 가격이었다.

두꺼비집 스위치를 내리고 본체를 뗀 후 이전 브라켓을 제거하기 시작. 저 두 선만 연결하면 되니까 별로 어렵진 않다.. 지만 다음날 목이 아팠다. 저 전기 선이 빡빡했고 본체에 잘 구겨 넣느라 팔 들고 벌서는 것 같았다. 아직 등기구 몇 개 달아보지 않은 초보라... ㅡㅡ

지마켓에서 배송비까지 12,990 원에 주문했었는데 지금 검색해서 찾아보니 모델명만 다른 비슷한 제품이 인터파크에서 배송비까지 10,680 원 이면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다. 배송비 빼면 8,000 원 대이고 등기구 10개까지 배송비 2,500 원 내면 되니까 두 어개 더 사도 될 듯하다. 인터파크 제품보기 클릭

이건 이전에 설치해봤던 일자형과는 다르게 잔광 제거 콘덴서라는 게 필요 없는 듯하다. 잔광 제거 콘덴서를 설치하지 않고 스위치도 바꾸지 않고 그냥 사용한 주방 등기구 하고 방등엔 잔광 현상이 있지만 이건 전혀 없었다.

확실히 이전 일자등 보다는 훨씬 밝았다. 어머니께서 방이 더 밝아져서 좋아하셨다.

집에 돌아와 예전에 방에 원형 형광등기구를 떼고 급하게 저 형광등기구를 달고 방치해두었었는 데 앞서 본가에서 떼어 낸 사용한 지 4년 된 등기구가 버리기 아까워서 달아보기로 했다.

오오 잘 된다. 뿌듯.

7/9 지마켓 구입, LED 십자등 엘바 60W 등기구 10490+배송비2500=12990원

주방 LED등기구 구입 설치

철물점에 일반 등기구 사러 갔다가 낼 들어온다는 말에 아저씨가 추천한 LED등기구를 구입했다.

20000원에 구입했는데 후에 인터넷에서 보니 훨씬 저렴했다.

사실 등기구는 첨 달아보는 거라서 여러 번 인터넷 검색을 했었다.

구입한 등기구 안에는 고정브라켓과 연결 커넥터, 고정나사가 함께 들어있다.

어머니 집에 하는건데 예전에 사골 같은걸 많이 끓이고 10년 동안 도배를 하지 않아서 굉장히 지저분하다.

짐들이 너무 많아 그동안 도배를 미뤘는데 올해 도배 계획이 있어서 앞으론 좀 깨끗해 보이겠다.

전엔 길다란 등기구를 사용했었는데 예전 도배지도 보인다.

먼저 두꺼비집의 차단기를 내린 후 시작.

겉에 있는 등기구를 떼어보니 생각보단 어렵지 않아 보였다.

이전에 있던 브라켓을 제거하기 위해 두 개의 나사를 풀었다.

새로 사온 등기구의 브라켓을 천장에 고정하고 밖으로 나와있던 두 개의 전선을 연결한 후 본체를 끼우고 불을 켜봤다.

처음 해봤는데 아무 문제 없어서 다행이다.

보기엔 어두워 보이지만 방에 설치한 형광등 2개 있는 일반 등기구보다 어머니가 더 밝아서 좋다고 하신다.

그리곤 나중엔 방에도 LED등기구로 바꿔달라고 하셨다.

욕실에 있는 전구와 이번에 새로 단 LED 등기구가 스위치를 꺼도 약간의 잔광 증상이 있다.

알아보니 잔광제거를 할 수 있는 천 몇백원 하는 콘덴서를 달면 된다고 해서 하나 구입하려 하였으나 심하지 않아서 그냥 냅뒀다.

철물점 아저씬 주방등 같은 경우는 잔광 문제는 괜찮을거라고 하셨지만 문제있으면 5천원 하는 스위치로 교체하면 된다고 하셨다.

하지만 혼자하긴 어렵다고 출장비까지 1만 5천을 부르셨다.

스위치 교체도 검색하면서 보니까 한 번 더 도전해 볼 만하다.

하나씩 배우면서 내 손으로 바꿔보니 왠지 돈 버는 느낌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