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맛집'에 해당되는 글 18건

1.5 맛

뜨끈뜨끈 신촌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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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감자탕

 

토종감자탕 소 24000원

 

밑반찬은 항상 같다. 맛 또한 변함 없었고.

 

 

감자탕은 배불리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엔 포장해간 뼈해장국이 별로였다.

일행에게 포장해서 줬는데 먹은 사람이 살 하나도 없고 뼈만 있다고 전화받았단다 ㅡㅡ; 이런게 주고도 욕먹는다는...

전에는 비록 6500원 뼈해장국이었지만 항상 포장해가도 맛있게들 먹었는데 아마 실수로 살 떨어져나간걸 주셨겠지..... 라고 스스로 위안해본다.

 

같이 갔던 일행은 여기 그다지 맛있다고 못느낀다는데.. 난 맛있게 잘 먹었다.

다만 다음번엔 일행이 추천한 집으로 가게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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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김밥사랑에서 철판김치볶음밥과 냄비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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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사랑에서 철판김치볶음밥과 냄비우동

 

치킨 먹고 나서 뭔가 속을 잡아줄 음식이 필요했다.

역시나 늦은 시간이라 근처에 갈 곳은 없었고 24시간 열려있는 내발산동 김밥사랑에 들렀다.

 

철판김치볶음밥 4500원

난 이 철판 김치볶음밥이 집 근처가 더 맛있었는데, 일행은 여기가 훨씬 낫나고 한다.

아마 잡고기 같은게 안들어가서 깔끔해서 좋아한 듯하다.

하지만 별다른 내용물이 없다면 김밥집에서 싼 가격은 아닌 것 같다.

 

냄비우동 3500원

속 좀 풀려고 주문했는데 맛이 기억이 안...;;

 

그래도 이 밤에 근처에서 밥 먹을 수 있다는게 좋다~

 

평소 김밥이 비싼편이 아니라서 맛있게 잘 먹곤 하는데 원조김밥도 참치김밥도 맛있는 듯. 일행은 무조건 치즈김밥만 좋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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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늦은 저녁 출출하면 찾는 강서구청 중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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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출출하면 찾는 강서구청 중국집

 

이번엔 중국집의 메뉴판을 남겼다.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를 한달간 진행하길래 주문한 세트메뉴.

이벤트 가격은 짬뽕, 짜장, 탕수육 소자를 15000원에 먹을 수 있는데 원래의 가격은 19000원이다.

 

 

 

얼마뒤에 찾아간 강서구청 중국집.

중국집은 볶음면이 제일 맛있는 듯하다.

 

볶음면 5500원.

나보다 일행이 더 좋아하는 메뉴다.

 

주문한 탕수육도 나오고.

고량주는 중국집에서 처음으로 주문해봤는데 입안에서 불나오는 줄..

소주를 늦게 배우기 시작한 일행은 오히려 소주 보다 저 고량주가 맞는다고 ㅎ

 

요즘은 주로 짜장면이나 탕수육 볶음면이 생각나면 중국집(상호)만 찾아간 것 같다.

중국집은 배달이 안되기 때문... 포장은 가끔 해간다.

 

예전에 본가에선 강서구청에서 많이 떨어진 곳이었지만 24시간 영업하는 백진주에 주로 배달 전화를 걸었는데..

백진주에서 간짜장면하고 짬뽕 정말 많이 먹었었다. 탕수육과 세트메뉴도 가끔 먹고.

언제 땡기는 날 전화 주문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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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가양역 함흥냉면 물냉면과 회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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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등촌동 함흥냉면 물냉면과 회냉면

 

발산역에서 치킨먹은 후에 매콤하고 시원한게 땡겨 24시간 영업하는 가양역 함흥냉면으로 갔다.

비빔냉면과 회냉면의 가격이 같아졌네? 회냉면이 더 비쌋던 것 같았는데 -_-;

비빔냉면 9000원이면 너무 비싼 듯 하다.

 

비빔냉면은 먹을만 하지만 물냉면에 실망했었던터라 주문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하나씩 주문하였다.

 

주전자에 뜨뜻한 육수가 먼저 나오고,

 

회냉면

 

물냉면

 

겨자와 식초를 넣고,

 

회냉면은 먹을만 했는데,,

 

주문할 때 물냉면 맛없었는데 지금은 괜찮냐고 물어보니 일하시는 분이 맛있다고 하셨었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지난번처럼 입에 안맞았다.

테이블 구석을 뒤지다 설탕을 한스푼 넣어봤는데 맛이 달라졌네..? 이제야 입맞에 맞는 물냉면 맛을 찾은 듯 하다.

역시 설탕이었어! 저번에 먹을 때 아줌마 설명좀 해주시지.....

여기 함흥냉면은 작년까진 주로 밤 늦게 갔었는데 서비스가 별로여서 음식맛을 깍아 먹는 일이 허다했었다.

가격이 비싼편이지만 조금만 더 친절하면 사랑받는 식당이 될텐데 하는 아쉬움이 늘 있다.

 

 

가양역 등촌동 함흥냉면 (전화 : 02-3662-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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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강서구청 중국집 (구. 홍마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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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중국집 (구. 홍마반점)

 

구. 홍마반점이 중국집으로 새로 오픈하였다.

간판이 중국집이다.

 

 

한동안 영업을 안한탓에 찾아갔다가 발길을 돌렸던 홍마반점이 인테리어를 새로 하느라고 그동안 문을 닫았다고 한다.

이제 야밤에 짜장면은 못 먹나보다하고 그 동안 포기하고 있었는데,, 불이 켜있어서 반갑게 들어갔다.

 

평소대로 탕수육 하나 주문해보고 짬뽕도 주문하였다.

까만 접시가 새것이라 깨끗하다.

 

탕수육 소자 9500원.

탕수육 접시는 더 커졌는데 내용물이... 자.. 작다. 진짜 양이 줄어보이네...

그럼 맛은 어떨까? 탕수육 소스도 적었지만 튀김이 그냥 먹기에도 좀 짜게 느껴졌다.

 

짬뽕 5000원.

볶음짬뽕 먹었을때처럼 불맛이 났었고 그때는 느끼해서 짬뽕을 잘 안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바뀐 짬뽕 국물이 더 나았다.

 

짜장면 4500원.

일단은 보기에는 맛있어 보였다.

 

짜장면을 일행분이 휙 저어주고 맛을 보았는데 그냥 동네 중국집 짜장면하고 별 다른 맛은 못느꼈다.

오히려 동네 중국집보다 양이 적어서 실망이었다.

홍마반점 짜장면은 양이 적어도 4000원이라는 가격과 맛에서도 다른 집들과 차별화 된 점이 맘에 들어서 자주 온거였는데.

 

전체적으로 가게 인테리어를 새로 해서 '이제야 중국집같구나?' 하고 느꼈는데 짜장면과 짬뽕의 가격이 500원 정도 오른거에 비해 맛은 기대에 못 미쳤다.

 

저 세 종류의 음식만으로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 중국집에 뭐라고 왈가불가 할 순 없다.

하지만 우리가 제일 많이 찾았던 음식이었고 같이 온 분들도 거의 예전이 더 입에 맞았다고 한다.

중국집에서의 이날의 음식들은 그냥 어디서나 맛 볼 수 있는 동네 평범한 중국집이 된 듯 하다..... 아쉽네

 

 

4월 11일 수정)

 

비빔짬뽕? 예전에는 이름이 볶음짬뽕이었는데 이름이 좀 달라렸다.

 그전에 볶음짬뽕 보다 양과 맛에서 뒤지지도 않았다.

다행이다. 친구가 제일 좋아했던 메뉴이기 때문에 ㅎㅎ

 

탕수육 소자.

지난번에 실망했던 탕수육의 양이 예전과 비슷해졌고 소스 맛도 괜찮았으며 튀김이 짜지않아 완전 맛있게 먹었다.

 

새로 오픈하는 음식점들은 손발이 맞지않는 경우도 있고 손님들이 밀어닥치면 서비스도 별로이기 때문에 난 가급적이면 오픈 이벤트가 있다고 해도 당일과 며칠동안은 찾지 않는 편이다.

중국집 또한 어떤 시행착오를 겪은지는 모르지만 이제 제자리를 찾고 있는 듯 하다.

여기 오기전 갈비살먹고 2차로 온건데 접시를 거의 다 비울 정도로 만족하며 먹었으니 아마 이전처럼 자주 찾을 듯하다.

 

#태그의 24시간은 개인적으로 밤늦게 찾게 될 경우 태그 검색때문에 입력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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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맛집 신촌감자탕 토종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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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가양동 신촌감자탕 토종감자탕

 

신촌감자탕 해물뼈찜은 발산역 2번출구 앞에 있다.

언제 먹어도 맛있었던 김치.

 

양배추 샐러드도 먹을만 하다.

 

요 깍두기도 괜찮다.

 

오이양파피클. 이건 손이 안가서 안먹어 봤다 ^^"

올만에 와서 반찬들 함 찍어봤는데 마늘쫑이랑 양파가 빠졌네.

 

뼈통이랑 가위집게도 보인다.

 

토종감자탕 소 23000원 (중 29000원 대 35000원)

 

변함없이 그대로다~

 

우린 둘이서도 작은걸 주문해도 양이 많기 때문에 한조각은 따로 담아두어 나중에 뼈해장국과 함께 포장하였다.

정확히 말하면 많다기 보다 이 친구는 감자탕 고기는 거의 안먹고 국물과 채소만 먹는 사람이라..

 

여기 뼈다귀는 큼직하고 고기도 많이 붙어 있어서 이렇게 반만 가져다가 소스에 찍어먹고,

 

계속 보글보글 끓여먹으니 속이 든든하고 따땃해졌다.

공기밥을 나눠 먹는 바람에 수제비와 볶음밥도 먹지 못한게 아쉽지만 친구가 이 감자탕과 고기 종류를 잘 먹게 되어 앞으로 같이 자주 올 수 있길 바란다.

 

우리만 맛있게 먹고 그냥 집에 가기 뭐해서 친구와 뼈해장국을 포장했다.

난 집에 계신 어머니 드렸는데, "네가 지금까지 포장해온 음식들 중에서 제일 낫다." 라고 하셨다.

몸이 안좋으셔서 뼈 한조각만 드신다고 하시더니 결국엔 두 조각 다드시고 국물은 다음날 또 드신다고 남겨두셨다.

뼈해장국 가격이 6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맛도 얼큰하니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잘 드셔서 무거운거 들고 온 보람이 있었다.

어머니께서 여기 발산역 근처에 있는 똑순이와 맹순이네서 아구찜을 몇번 사주신적이 있는데, 언제 기회가 되면 신촌감자탕에 모시고 와 따끈하게 끓이면서 드시게 해야겠다. 해물뼈찜도 괜찮겠네.

 

 

발산역 가양동 신촌감자탕 해물뼈찜 (전화 : 02-3663-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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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김밥사랑 김밥이 맛있는 분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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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내발산동 김밥사랑 발산점 저렴하고 맛있는 김밥집

 

스페셜 정식/돈까스?

천국에서 먹던거랑 비슷해 보이지만 더 맛있다. 특히 쫄면이.

 

밑반찬도 저렴한 분식집에서 저정도면 훌륭함

 

반찬 한번 바뀌지 않는 우리동네 여러 큰 음식점들보다 훨 낫다.

 

우동은 천국이고 사랑이고 별로인 듯.

 

제육덮밥

제육덮밥의 고기가 그닥 맛있어 보이진 않았으나 퍽퍽하거나 질기진 않았고 양념맛은 여러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무난한 스타일이다.

맛있어서 밥 다 비벼먹고~

 

개인적으로 김밥사랑에서 돈부리 같은건 밥에 양념을 많이 얹어주셨는지 좀 짯었고 일반 돈까스가 더 괜찮았다.

원조김밥은 1500원인데 제값 이상의 맛이었다. 아마 김밥 싸는 아주머니의 손맛이 틀려서일까? 우리동네 1500짜리 김밥들을 이렇게 자주 먹진 않는데..

요샌 소고기 김밥에도 꽂혀서 가끔 원조김밥이랑 포장해가기도 한다.

24시간 영업이라서 주로 밤늦게 가는데 아주머니가 혼자 김밥 싸고 주방앞에서 음식 나르고 계산하면서 손님들이 재촉해도 인상한번 안쓰고 친절하시다.

역시 난 친절한 집이 더 맛있다.

 

추가)

 

참치김치찌개 정말 맛있음.. 속이 화아악뚫림. 역시 뚝배기~

 

포장해온 참치김밥 2000원. 와우!!!

얼마전 김밥XX에서 3000원짜리 참치김밥을 포장했는데 그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김밥XX에서 참치김밥은 밥안에 재료들이 한가장자리에 쏠려 있었고 내용물도 별로 였다.

여기 김밥사랑은 속재료가 마요네즈까지 10가지인데 반해 그 집은 김밥 속 재료가 8가지에 김밥이 두툼하지도 않았다.

정말 돈 아까워서 짜증!

 

김밥사랑 메뉴

 

특히 김밥이 저렴하고 맛있는 것 같다.

지도에는 발산역보다 우장산역이 더 가까우니 우장산역 김밥사랑 ㅎㅎ

 

우장산역 내발산동 김밥사랑 발산점 (전화 : 02-2662-3223) 24시간 영업. 감사! (일요일엔 문 닫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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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속이 확 풀리고 든든해지는 가양역 신의주 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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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확 풀리고 든든해지는 가양역 등촌동 신의주 순대국

 

간단하게 한잔 할 때도 생각나고 술 마신 다음날도 생각나는 순대국밥

뜨끈한 국물이 목을타고 내려가면서 속이 따뜻해질 때 정말 내가 이래서 국밥을 찾는구나 생각한다.

 

여기 가양역신의주는 깍두기가 맛있어서 순대국밥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무생채는 남겨도 깍두기는 꼭 추가해 먹는다.

 

이렇게 끓어서 나올 때가 정말 맛있어 보인다.

 

안에 양념장이 들어 있어서 혹시 몰라 양념장을 조금 덜어내고 풀어주면서 먹곤 한다.

 

순대국안의 머릿고기는 무생채와 싸먹기도 하고 새우젓에 찍어 먹어도 색다른 맛이다.

국에 말은 밥을 한숟가락 떠서 무생채나 깍두기를 올려 입을 크게 벌려서 먹어야 제대로 먹는 것 같다 ㅎㅎ

다른 신의주찹쌀순대에서도 여러번 먹어는 봤는데 가양역 만큼은 못한 맛이었다. 가격이 조금 차이가 있기도 하였으나 고기양도 적고 순대도 맛이 없었다. 또 근방 여러 순대국밥집들도 여기 가양역 신의주찹쌀순대 만큼은 못한 듯하다.

 

오늘밤도 청양고추 한 스푼넣고 새우젓으로 간한 뜨끈뜨끈하고 속이 확풀리며 든든해지는 순대국밥이 땡긴다.

밤에 먹는거 자제중인데 꼭 이럴 때 더더욱 그리운 순대국밥과 치킨 ㅠㅠ

내 너 한번 맛보러 꼭 가마!

 

가양역 등촌동 신의주찹쌀순대 등촌점 (전화 : 02-2658-3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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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강서구청 오징어청춘, 홍마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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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청춘 갔다가 홍마반점에서 마무리

 

새우튀김~ 새우튀김~ 며칠을 새우튀김을 먹고싶어 하는 친구를 위해 새우튀김 먹으러 강서구청으로 고고!

오징어청춘 앞에 수족관에서 놀던 새우가 안보인다. ㅡㅜ

혹시나 새우튀김 없으면 나오려고 "새우 튀김 있어요?"라고 물어본 후 있다고 하여 두리번 거리다 기쁜 맘으로 빈 자리에 착석.

난 "근데 왜 밖에 새우가 없죠?"라고 또 물었더니 계절에 따라 다르다고.. 지금은 산놈이 없단다... -_- 어쩐지 발산역 포차에도 수족관에 새우가 않보이더더라.

 

오징어청춘이니까 오징어튀김을 주문하려다가 새우튀김을 주문하였다. 새우튀김 13000원.

모양은 저번보다 예쁘게 나왔지만 역시 13마리, 튀김의 갯수와 맛은 같다.

한 입 베물으면 안의 새우는 부드럽게 녹아버리고 겉의 바삭바삭한 튀김 옷은 고소하며 새우와 함께 입안을 즐겁게 해준다.

 

같이 주문한 우럭회도 나왔다. 15000원.

다른거 없이 그냥 우럭회 한 접시만 나오는 것이다.

 

그냥 먹는것보다 싸먹는걸 좋아해서 상추와 깻잎을 부탁했다.

긴고추는 있었지만 생마늘이라도 조금 주시지 --; 걍 우럭회를 초장에 푸~욱 담가 상추와 깻잎에 싸서 먹었다. (생선회는 약간의 비린맛도 싫어서 늘 난 초장범벅. 그래도 맛은 쫄깃쫄깃.)

 

 

처음부터 간단하게 새우튀김과 우럭회를 먹고난 후 자리를 옮겨 중국집에 갈 계획이어서 한 마리의 새우와 우럭 한 점도 남기지않고 싹싹먹은 후 근처 홍마반점으로 이동하였다.

 

저번에 500원 오르고 나서 양까지 줄어 실망하였는데, 이번엔 제양으로 돌아왔다. (그 때 포장도 적어서 엄마가 실망하셨음 --;;)

탕수육 작은거 9500원.

 

역시 친구가 좋아하는 볶음짱뽕~ 천천히 먹어도 잘 안 불어서 좋다! 맛도 좋고~

여기가면 항상 짜장과 탕수육, 아니면 볶음짱뽕과 탕수육이다.

강서구청 홍마반점의 장점. 탕수육과 짜장면 볶음짬뽕이 맛있지만 거기다 아침까지 영업해서 아무때나 부담없이 가도 된다. (단, 월요일 9시부터 담날 아침까진 문 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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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강서구청 홍마반점 볶음짬뽕과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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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마반점, 볶음짬뽕과 탕수육

 

토요일 늦은 저녁에 엄마께서 탕수육을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

치아가 안좋으니 배달 시켜 먹는 것보다 내가 즐겨먹는 홍마반점에서 찹쌀탕수육을 포장해드면 괜찮겠다 싶었다.

친구 얼굴 좀 잠깐보고 저녁 12시안에 도착 하기로 약속한 후 집을 나섰다.

 

요즘 친구가 꽂혀버린 홍마반점 볶음짱뽕 5500원.

원래는 여기오면 면종류는 짜장면(4000원)을 주로 주문하는데 볶음짬뽕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짬뽕은 고기가 많고 좀 느끼하다고 여겼는데 볶음짬뽕은 입술이 약간 쓰릴정도로 매콤하고 국물이 있어 짬뽕하곤 다른 느낌의 맛이었다.

 

꼭 주문해야 하는 탕수육 작은 거. 9000원.

 

주위에서 주문하는 걸 들어보니 대부분 짬뽕 몇 그릇의 짜장면 한 그릇..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짬뽕을 많이들 찾는다.

거기에 탕수육 하나씩은 꼭 껴있다.

토요일 저녁이라서 음식이 밀려 일부 주문한 음식들이 조금씩 늦게 나오는 것 같았다.

볶음짬뽕을 둘이 나눠먹고 있는데 기다리던 탕수육이 등장했다.

벽에 붙은데로 홍마반점에선 주문한 음식을 바로 조리하기에 맛있는 음식을 맛보려면 나 같이 성질급한 사람은 여기선 좀 참을성도 필요하겠다.

 

2014년 12월 15일 부터 홍마반점 일부 음식의 가격이 인상한다고 붙어있었다.

짬뽕과 짬뽕밥, 탕수육 작은 거는 500원씩 인상한단다. 음..

맛있게 볶음짱뽕과 탕수육을 먹고 나와 내 친구는 탕수육 작은 거 하나씩 포장을 했다. 맛있는건 가족과도 함께해야겠지.

 

 

강서구청 화곡동 홍마반점0410 강서구청점 (전화 : 02-269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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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비어캐빈 치킨, 신촌감자탕 뼈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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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치킨 비어캐빈, 얼큰한 뼈해장국 신촌감자탕
 

발산역 먹자골목 안쪽에 위치한 비어캐빈. 치킨은 몇 년째 한마리 14000원 이다.

 

값싸고 좀 맛있다는 치킨집보단 여기가 훨씬 맛있다. 
담배 연기만 심하지 않다면 좋으련만... 

 


1차로 치킨이나 느끼한 안주를 먹었다면 2차는 얼큰한 뼈해장국 -

 

발산역 대로변 쪽에 있는 신촌감자탕. 24시간 영업.
출입구 들어서면 왼쪽이 칸막이 있는 테이블자리이고,
 

오른쪽은 방바닥으로 되어 있다.

 

밑반찬과 소스.
 

여기오면 주로 냄비에 끓여먹는 감자탕을 먹었지만 2차로 들어왔기에 양이 많을 것 같아서 뼈해장국을 주문했다. 뼈해장국 6000원.
 

국물이 안느끼하고 얼큰, 칼칼, 시원하다.
뚝배기에 밥을 조금 말아서 먹으니 속이 뚫린다. 같이 온 친구는 뼈해장국 2인분을 포장할만큼 입맛에 맞는다고 한다.
이제부터 순대국 그만 먹고 이걸로 먹자고 ^^ (친구는 순대국의 국물만 먹는 촌스러운 입맛이다.  뼈해장국도 거의 국물위주로만 먹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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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강서구청 짜장면과 탕수육 맛집 홍마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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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화곡동 맛집 홍마반점

 

강서구청 먹자골목 내

 

'짜장면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여긴 아니었다..!

갈비살에 1차를 끝낸 후 찾아 들어간 중국집. 강서구청 맛집, 홍마반점이다.

 

짜장면이 4000원.

 

짜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기름많은 동네 짜장면은 저리가라~~

 

탕수육 소 9000원 

 

달지도 않고 고기도 뻑뻑하지않고 튀김옷도 쫄깃하니 맛있다. 식어도 맛있다.

우리동네 탕수육은 배달하면 튀김옷이 반이상 이었는데 여긴 고기가 두툼하다.

 

방금전에 고기먹고 온 사람들 답지 않게 계속 흡입. 느끼하지가 않고 짜장면의 짜장도 맛있어서 퍼 먹었다.

 

탕수육 대 15000원 포장.

 

근데 왜 봉투는 홍콩반점이지? 궁금해서 홈페이지 찾아봄

홍콩반점0410은 짬뽕 전문점, 홍콩반점0410PLUS+는 짬뽕과 짜장면 전문점, 홍마반점0410은 짬뽕과 짜장면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늦게까지 영업해서 좋다. 밤늦은 시간에 가끔 짜장면과 짬뽕이 많이 생각났는데 먼곳에서 배달시키면 늦게오거나 차디차고 불어터져서 열불났는데.

조만간에 홍콩반점의 대표메뉴라는 짬뽕먹으러 출동해야겠다.

 

영업시간은 08시까지라고 붙어있는데 아주머니가 아침 06시 30분까지라고 말씀하셨음.

 

 

추가)

짬뽕은 어떤맛일까 하고 또 맛보러갔는데 난 쫌 싱거운감이...

 

역시 짜장에 탕수육이 우리한텐 잘 맞는다.

 

강서구청 화곡동 홍마반점0410 강서구청점 (전화 : 02-269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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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가양역 신의주찹쌀순대 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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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등촌동 맛집 신의주찹쌀순대 순대국

 

벌써 9년이다. 강변샤르망이 들어설때가 2005년이니까. 그 사이 주인이 한 번 정도 바뀐 것 같은데 그 맛은 변함없다.

여전히 24시간 영업은 날 반긴다.

 

이 집의 순대국은 양념장이 넣어서 나온다. 가끔 뽀얀 국물맛을 먼저 맛 보고 싶을 땐 양념장을 따로 주문해보기도 한다.

 

신의주찹쌀순대에서는 배추김치란 없다. 예전엔 순대도 직접만들고 무다듬어서 저 깍두기랑 무생채도 담그는걸 봤는데 요새도 그런지 모르겠다. 요즘은 많은 식당들이 김치를 주문해서 내놓는 걸 봤기때문에,,

 

 

뼈해장국도 생기고 맛보기 순대도 생겨나고.. 어느 덧 9년이 지났지만 그래도 이집에선 순대국이 제일이다.

여기서 먹다가 다른집 순대국 맛보면 거의 입에 안맞을 정도. ㅎㅎ;

아무쪼록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줬으면 한다.

 

가양역 등촌동 신의주찹쌀순대 등촌점 (전화 : 02-2658-3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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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등촌동 24시간 영업 왕세숫대야냉면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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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동 24시간 영업 왕세숫대야냉면 돈까스

 

하이웨이주유소 맞은편.

가양역과 증미역 중간쯤. 가양역 7번출구에서 쭉나와 강서구청입구교차로에서 좌측으로 돌아올라가 조금만 길건너면 나온다.

 

왕세숫대야냉면 3500원

 

돈까스 4000원. 마카로니가 다 떨어졌다.

 

음식값은 선불이고 국, 김치는 셀프다.

 

밤 늦은 시간에 갔을 때 자리가 많아보였는데 10분 사이에 손님이 다 찼다 ㅡㅡ 10시 30분 이었는데.

원래는 여기서 간단하게 먹고 맥주마시러 가기고 했는데 냉면 면과 육수를 다 먹어치우고 복어돼서 배가 터질 것 같아 걍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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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가양역 24시간 영업 함흥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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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등촌동 함흥냉면

 

가양역 7번출구 24시간 영업. 일요일 저녁에 갔을 땐 문을 닫았다.

 

비빔냉면. 회냉면도 자주 먹었었는데 요즘 이가 부실해서...

 

영양갈비탕.

 

물냉면 정말비추! 거의 남기고 왔음. 먹고 간 팀의 그릇을 보니 거기도 반 이상을 남겼었다.

 

냉면값 비싼편, 사리도 비쌈.

여기 오는 이유는 거의 이 집이 24시간이라서 냉면 생각날 때 다른 집들이 문을 닫아서 찾아간다.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와서 앉아 있어도 부르지 않으면 늦게 발견하고 주문 받으러 온다.

그래서인지 '어서오세요'라는 인사는 거의 들어본적이 없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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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가양역 24시간 영업하는 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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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가양동 얌샘

 

육개장정식

 

쫄면

 

떡볶이 돈까스 김밥

 

비빔냉면과 김밥

 

메가냉모밀...과 김밥

 

돈까스오므라이스

 

물냉면

 

참치가들어있는알밥

 

신해물볶음우동

 

~와비빔정식과 물냉면

 

메가김밥이었던듯...

 

사누끼유부우동과 쫄면

 

이것도 무슨비빔정식

 

라볶이와...

 

2014년 8월까진 자주 갔다. 저녁에 배고프면 가고 한 잔 마시고 출출할 때 가고...

그러나 처음에 시원하게 먹던 냉면에 어느순간 배신감이 들었다. 시원한 맛에 먹는 냉면이 육수가 안 시원했던 것. 두 번 정도 얼음좀 달라고 해서 막 휘저어 시원해지면 먹었다. 세 번째에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었다. 얼음 달라고해서 시원해질 때까지 기다리면 면은 불고 말았다.

일행분이 이 번엔 못참고 아주머니께 '시원해지기 기다리다가 면이 다 불어버리는데 시원한 맛에 먹는 냉면이 불어버렸다' 고 한 마디 했더니.. '육수가 안 시원해요'라며 본인도 인정하면서 다시 해준단다. 이미 기분잡친 우리는 환불해준다는 말에도 화가 풀리지 않아 나와버렸다.

여러번 봐왔던 사장님은 친절하셨는데, 나 참... 일하시는 분은 손님이와도 얼굴표정도 별로고 인사는 잘 하지도 않았다. 가게 들어서면 그 뻘쭘함이란........ 마음에 들었던 메뉴가 몇가지 있었는데 아쉽지만 우리의 야식은 근처 김밥천국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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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강서구청 한촌설렁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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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화곡동 맛집 한촌설렁탕

 

한촌설렁탕 강서구청점은 24시간 영업이어서 언제든지 부담없이 맛있는 설렁탕을 맛볼 수 있다. 단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아침까지는 쉬는 듯. 설렁탕 먹으로 방문했다가 두 번정도 발길을 돌림 ㅜㅜ

설렁탕에 파를 많이 넣는편인데 맘껏 먹을 수 있게 뚝배기에 제공하고 깍두기와 김치도 먹을만큼 잘라 접시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

 

수육. 뜨거운 돌판위에 설렁탕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뜨겁게 나온다.

 

한촌탕과 도가니탕

한촌탕은 수육에 나오는 두툼한 고기와 도가니, 인삼 대추등이 들어가있는 보양탕이다.

도가니탕은 도가니를 겨자소스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다~

 

만두설렁탕과 설렁탕

맛있는 왕만두와 쌀떡이 조금 들어가있는 수만두설렁탕엔 어린이 밥공기만한 밥도 제공하고 뚝배기까지 뜨거운 설렁탕은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며 깔끔한 맛이 입에 짝 달라붙는다.

 

계란 넣기전 불고기. 밥 비벼먹으면 최고~!

 

해물파전과 김치전.

수육처럼 뜨거운 판에 나와 잘 식지 않아서 더 맛있다.

 

한촌설렁탕은 매장이 깨끗하고 깔끔하다. 또 부족하면 밥하고 국수사리 육수를 더 제공해준다.

내가 다른 설렁탕 집보다 한촌설렁탕에 더 끌리는 이유는 맛에 친절함을 더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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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신촌감자탕ㆍ해물뼈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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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가양동 맛집 신촌감자탕ㆍ해물뼈찜

 

발산역 2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인다. 지나만 다니다가 여럿이 먹을곳을 검색하던 중 신촌감자탕이 가까워서 이쪽으로 한 번 가보았다. 이 집의 매력은 24시간 영업이라서 언제든지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다. 한 번 맛있게 먹은 기억때문인지 그 후에도 감자탕하면 이 집이 떠오르는데 같이 다니는 분께서는 특별히 맛있는 걸 못 느끼시겠단다. 내가 많이 까다롭지 않은가보다.......

 

토종감자탕

 

밑반찬은 샐러드 김치 깍뚜기등등 여러가지가 나온다. 감자탕엔 살코기도 많고 육수추가도 해주고 수제비도 추가해서 먹으면 맛나다. 개인적으론 뼈다귀가 커서 잘라먹기 번거로운 기억도 있다.

 

감자탕만 먹어도 배부르지만 뭐니 뭐니해도 다 먹고 난뒤에 볶음밥으로 마무으리~~~햇!!

 

영양뼈찜

 

영양뼈찜이란다. 함께 했던 분이 아는 집이라고 추천해준 메뉴다. 개인적으로 끓여먹는 걸 좋아라하지만 뼈찜도 나름 색다른 맛이었다.

 

맛집이라고해서 모두의 입맛을 다 만족시키진 못한다. 언젠가 어머니께서 진해로 놀러가셨을 때 TV에 나온 맛집이라고 해서 드시로 가셨다는데 드럽게 맛없다고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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