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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가양역 제일식당에서 냉동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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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제일식당에서 냉동삼겹살

 

1인분에 7000원하는 가양역 제일식당의 냉동삼겹살을 우리는 2인분 주문했다.

껍데기가 있는 오겹살이라 생각보다 비계가 많다.

 

하지만 막상 구워보니 그렇게 느끼하거나 질기진 않고 쫀득함이 있었다.

 

냉동삼겹살과 먹기에 부족하지 않은 밑반찬들.

상추는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고 냉장고에서 꺼내가라고 하셔서 접시에 담아왔다.

 

공기밥 주문하고 내어주신 된장찌개.

 

반찬과 밥, 물, 술등을 셀프로 갖다먹고 어질러진 상은 치우고들 먹지만 이날은 기분이 좋은 날이라 우리가 먹은 상도 정리해드렸다.

(사실 몇 번 봤지만 단골 아주머니들은 다 치워주시길래)

주인분께서 불편한 몸으로 혼자 일을 다 하시며 물을 받고 계실 때 잘 먹었다는 뜻으로 그러기도 했지만 고맙다고 하시던 아주머니의 표정이 평소에 비해 밝으셨다.

하지만 나갈 때 한 커플의 목소리.. '상도 치워야 하나봐' ㅎㅎ 괜히 그분들에게 부담을 줬나?

카드계산까지 셀프인 제일식당. 처음엔 불편할지 몰라도 자주 가면 모든게 익숙해져서 부담이 없어진다.

 

가양역 가양동 제일식당 (전화 : 02-366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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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제일식당, 얼큰한 동태찌개와 푸짐한 제육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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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가양동 제일식당 동태찌개와 제육볶음

 

제일식당에서 난 찌개와 볶음을 주로 먹는다.

일행이 주로 부대찌개를 주문했는데 어머니랑 갔을 땐 이번에 동태찌개를 먹어보자고 하셔서 동태찌개를 주문하게 되었다.

 

동태찌개 1인분 5000원

2인분 같은 1인분인데 밥 포함이다. 동태는 대가리와 함께 5토막 정도 되었고 역시 내용물이 푸짐하였다.

 

제육볶음 1인분 7000원

공기밥 포함. 오징어볶음을 먹으려고 하였으나 갑자기 상추쌈이 그리워 급 변경한 제육볶음이다.

달달하면서도 거친고추가루등 재료를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 만들어 주셨다.

 

상추는 언제나 저 반찬통에 가득 들어 있다. 그냥 가져다 먹으면 됨.

음식 주문하고 반찬 셀프로 들고 오고 밥 술 다 꺼내 먹고,

계산까지 직접하고.

아주머니께서 주방안에 갇혀(?)있어서 밥통밑에 카드기계에 셀프 결제하면 되고, 현금은 계산해서 직접 드리면 된다.

 

팔팔끓기 시작하는 5000원짜리 동태찌개

다 퍼주시고 남는게 있나 모르겠다.. 자주 가야지~

 

역시찌개는 보글보글 끓여가며 얼큰, 시원하게 먹어야 제 맛!

 

오늘은 밥 조금만 먹어야지 다짐하고 들어 갔다가 배불러서 숨쉬기 힘들정도로 많이 먹고 나오게 되는 제일식당 이다.

아주머니의 표정과 말투는 다정하지 않으셔도 항상 모자란 거 더 갖다 먹으라고 하시고 음식도 손 크게 많이 주신다.

단, 혼자 하셔서 바닥이나 테이블의 삼겹살 기름과 청결 정도는 흠.

 

테이블 정리 안돼있으면 정리하고 앉아서 주문한 음식 기다리고, 내 집처럼 혹은 엄마가 해주신 것처럼 갖다먹고 먹은 만큼 계산하고 나가면 되는 집이다.

주머니가 가벼울 때 많이 갔는데, 항상 제 값 이상 하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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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가양역 가양동 맛집 제일식당 부대찌개와 오징어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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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가양동 맛집 제일식당 부대찌개와 오징어볶음

 

맛있는 부대찌개와 오징어볶음이 있는 가양동 제일식당은 가양역 1번출구 파리바게트 지나서 골목 안쪽에 있다.

 

이건 앞서 먹었던 제육볶음.

가격은 7000원인데 혼자 먹기 배부를 정도로 양이 많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껍데기가 붙어있고 냉동 삼겹살과는 다르게 고기가 두툼하고 맛있다.

 

이번에도 일행이 즐겨 먹는 부대찌개를 꼭 1인분 주문해놓고 오징어볶음 1인분을 주문하였다.

 

부대찌개 5000원.

뭐든지 큼직큼직하고 많이 넣어주시는 사장님 최고~!

 

오징어볶음 7000원.

제일식당에 들어올땐 배가 홀쭉해서 오더라도 음식의 양을 푸짐하게 주셔서 나갈땐 배가 빵빵해져서 가게 된다.

아까워서 도저히 남기고 갈 수 없는 맛있는 오징어볶음~

 

저 부대찌개는 꼭 빠지지 않고..

다른 찌개들도 먹어 보고 싶은데 일행이 저놈의 부대찌개만 먹는 바람에 ㅜㅜ

일행아 다음에 된장찌개 먹어보고 싶댔으니까 꼭 된장찌개 먹자.. 난 동태찌개나 김치찌개가 더 땡기지만.....

 

참 여기는 주인 아주머니가 다리가 좀 불편하시기도 하지만 혼자 음식을 만드셔서 푸드코트나 마찬가지로 뜨거운 찌개만 빼고 셀프다.

한가지 푸드코트와 다른점은 푸드코트는 먹은 사람이 그릇을 치우지만 여긴 자리가 나면 앞 사람이 먹은 음식을 다음 사람이 치우고 앉아야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우린 손님이 거의 없는 시간대에만 가는 편이다. 조용하고 상도 안치우고 ㅎㅎ

현금은 그동안 아주머니께 직접 드렸지만 이번에 카드로 계산하였다.

카드 계산 역시 셀프다. 영수증만 드리고 퇴장~~~

 

 

가양역 가양동 제일식당 (전화 : 02-366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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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가양역 제일식당 맛있고 양많고 저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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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제일식당, 역시 제육볶음과 부대찌개

 

가양동 제일식당은 가양역 1번출구에서 파리바게트 지나 휴대폰 매장 왼쪽 골목에 있다.

 

제일식당에 갈 때마다 거의 만석이어서 이 날은 저녁시간대 전에 좀 일찍 찾았다.

삼겹살을 먹어볼까 했으나 지난번에 제육볶음과 부대찌개를 정말 맛있게 먹어서 바로 제육볶음과 부대찌개를 주문.

 

그러고 나서 푸드코드나 패스트푸드점처럼 이제는 익숙하게 반찬과 주문한 것들을 셀프로 가져오고.

 

다섯 가지의 입에 잘 맞는 반찬과 함께 바로 제육볶음이 등장한 후 주인 아주머니께서 부대찌개를 놔주고 가셨다.

가양역에 도착하자마자 배고프다고 울부짖던(?) 일행이 부대찌개 등장에 정신없이 라면을 풀어준다.

 

일행은 고기를 즐겨먹지 않아서 이 부대찌개만 흡입하고.

 

'오징어 같이 넣어주세요' 하려다가 깜빡했던 난.. 덕분에 혼자 제육볶음만 쌈싸먹고~

껍데기까지 붙은 두툼한 고기를 역시나 양념까지 아끼지 않으시고 팍! 팍!!

 

상추까지 푸짐한거 보소~~~

배가 터질 것 같은데 주인아주머니께서 밥이 모자르면 더 갖다 먹으라고 하신다. 무뚝뚝해 보이시는데 이 말에 한없이 다정해 보이시는... ^^

 

이 부대찌개까지 먹으면 집에 기어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라면사리 조금, 국물도 조금만 맛보고 자제했다.

 

부대찌개 5000원 제육볶음 7000원 소주 3000원. 둘이서 15000원 가지고 이정도면 푸짐하고 행복한 밥상이다.

가게를 나서면서 아주머니께 "다음에 저희는 양 조금만 줄여주세요"라며 아름답게(??) 퇴장하였다 ^^;

 

아주머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역시 저렴하고 푸짐한 밥상은 제일식당이지! ^^

 

 

가양역 가양동 제일식당 (전화 : 02-366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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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가양역 맛집 제일식당 제육오징어볶음과 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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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가양동 맛집 제일식당

 

가양역 1번출구에서 길건너 파리바게트 지나서 다음 골목.

 

한 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못 가본 곳. 가양동 제일식당이다.

여기 골목에는 테이블이 얼마있지도 않은 작은 식당들이 여러군데 모여있다. 예전에 닭갈비집이 있을 때 몇 번 와봤지만 그 이후로 아주 오래도록 이 골목에 드나들진 않았다.

 

이 동네 사람들이 아니라면 잘 모를 듯..

여러 블로거들의 글을 접하게 되어 맘 먹고 가양역에 있는 제일식당으로 향했다. 저렴하고 양 많고 맛있는 가양동 제일식당이라... (서비스는 기대말고)

 

김치찌개, 부대찌개, 동태찌개, 된장찌개, 오징어찌등등 찌개들이 5000원이다.

생상겹살보다 냉동삼겹살이나 얇은 대패삼겹살정도를 좋아하는 일행은 주위의 삼겹살 굽는 모습들을 보고 먹고싶어하였지만 삼겹살은 요즘 많이 먹었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제육볶음과 부대찌개로 결정했다. 

 

밑반찬.

 

오 1인분이다. 이게 정녕 1인분에 5000원짜리 부대찌개 맞나? 일행이 놀라워한다. 돼지고기도 들어있는 김치부대찌개이다.

그렇다고 메뉴가 많은 분식점 그런 곳이랑은 비교가 안되는 맛이다.

 

7000원 하는 제육볶음. 1인분 맞다! 맛있기까지 하다.

그런데 왜 오징어가 있을까? 하하 주인아주머니께서 "오징어좀 너줄까요?" 그래서 난 찌개에 몇 가닥 넣어줄줄 알았는데.

"내가 일행한테 오징어볶음도 먹을래" 하고 물어봤을 때 들으셨나? ^^ 여기선 섞어서 주문도 가능~

난 오삼불고기 그런거 싫어한다. 오징어볶음이면 오징어볶음, 제육볶음이면 제육볶음, 불고기면 불고기인 것이다.

왜냐면 다른 음식에 오징어 맛이 심하게 나는 걸 싫어해서인데 이건 달랐다.

오징어가 큼직하며 길죽하고 냉동실에 오래 넣어둔 것도 아닌 것같이 냄새도 안나고 쫄깃하니 맛있었다. 안에 함께있는 제육볶음도 얇은 돼지고기가 아니라 두툼하고 껍데기가 있는 고기 부위라서 씹히는 식감이 좋았다. 나중에 밥까지 비벼먹을 정도.

 

밥 한 공기를 잘 못 비우는데 여기서 한 공기 반을 먹어치웠다.

주인 아주머니의 인심이 정말 후한 식당이다. 몇 년 안에 문 닫는 곳들이 많은데 이런 가양동의 제일식당 같은 곳은 오래도록 남아 있어 주면 좋겠다.

하긴 이 식당이 벌써 20년 되었단다.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는 그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대신 깔끔하고 깨끗하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길 원하는 분들은 생각하고 가시길 바란다.

 

같이 간 분이 대만족한다. 다음엔 삼겹살 먹으로 꼭 오자고 한다.

가격대비 정말 배부르고 맛있는 저녁이었다. 가양역 가양동에 있는 제일식당에 와보길 잘 한 것 같다. (전화 : 02-366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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