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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 긴급 생활비 신한 선불(기프트) 카드로 배달의 민족 주문

지난달 31일에 신청한 서울시 재난 긴급 생활비 지원금을 4월 16일 오후에 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수령하였다. 선불(기프트) 카드로 신청하였는데, 서울시 한시 생활지원으로 나온 신한 선불(기프트) 카드와 같은 카드였다.

이전에 봤던 안내장에서 Pay 등록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어서 삼성 페이에 신한 기프트 카드를 등록하려고 했지만 카드사의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나와 등록에 실패하였다.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한 결과 온라인에서는 사용 가능하지만 삼성 페이에 등록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 

온라인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소지자 정보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방법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 → 기타카드 → 기프트카드 → 소지자정보[소득공제]등록에서 소지자 정보 등록을 해야 한다. 소지자 정보 등록을 하게 되면 온라인 거래뿐만 아니라 잔액 알림 SMS와 카드 분실 시 신한카드 ARS에 분실등록이 가능하다고 한다.

'서울시 한시 생활지원, 서울시 재난 긴급 생활비 - 신한 선불(기프트) 카드 소지자 정보 등록 하기'

1. 본인 인증 (휴대폰으로 진행하면서 공인인증서를 인증절차로 했더니 델피노 인증서 복사라는 걸 설치하게 됐다.) 본인 인증으로는 카드, 공인인증서, 신한페이판이 있다. 

2. 휴대폰인증 

3. 고객정보 입력하고 잔액 알림 문자서비스까지 신청하였다.

4. 기프트카드 정보 입력.

'서울시 한시 생활지원, 서울시 재난 긴급 생활비 - 신한 선불(기프트) 카드로 온라인 주문하기(배달의 민족)'

1. 결제창에서 신용/체크카드 선택 후 '신한카드' 클릭.

2. 다른 결제 선택 후 일반결제로 하였는데 백신 설치에 일반결제 가입도 해야해서 본인 휴대폰이면 가입없이 바로 결제인 ARS 결제를 하면 더 편한 듯하다.

서울시 재난 긴급 생활비 지원금으로 받은 신한 선불(기프트) 카드로 안경점에서 엄마 안경 하나 해드리고 밤늦게 피자 가게 자체쿠폰과 배민 오더 쿠폰을 쓰려고 배달의 민족 배민 오더로 앱에서 결제하였다. 배달이었으면 현장 결제로 배달 오신분께 직접 결제해도 됐겠지만 앞으로 온라인 사용이 종종 있을 것 같고 잔액 알림 SMS 문자 까지 되니 미리 소지자 정보 등록하길 잘한 듯하다. 

서울시 코로나19 지원 카드가 대형마트가 안된다고 했지만 혹시나 해서 동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갔더니 여기도 신세계 쪽이라서 사용 불가라고 하셨다. 이용제한 업종과 실시간 승인이 되지 않는 가맹점(전화승인/Key-in승인 등)만 빼고 카드 결제하는 곳은 웬만하면 다 되는 듯하다.

배달의 민족에서 다른 음식을 일반결제로 주문하면서 캡처해보았다.

추가) 지마켓도 일반 결제로 주문이 되었다.

지마켓에서도 일반 결제로 주문 가능했다. 다른 분의 한시생활지원 카드를 신한카드 일반 결제에 가입해서 대신 주문을 해 보았다. 결제 시 다른 결제수단에서 신용/체크카드를 선택 해서 앞서 한 것처럼 결제하면 된다.

5.17 추가)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선불카드가 정부에서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과 사용처가 서로 달라 혼선이 예상되어, 불가피하게 사용처를 동일하게 조정하였습니다. 5.18(월)부터는 모든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대형 전자판매점, 대형 온라인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 하다고 5.17일 문자가 왔네요 ㅡㅡ
지마켓 등 아래 쇼핑몰에선 앞으로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선불카드를 사용 못 할 듯합니다.

대형 온라인 쇼핑몰: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이마트몰, 롯데닷컴, 신세계몰, 에이케이몰, 홈프러스온라인몰, 갤러리아몰, 위메스, 티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