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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순희네 빈대떡 우장산역점 해물부추전과 동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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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희네 빈대떡 우장산역점 해물부추전과 동태전

 

오랜만에 우장산역 근처에 있는 순희네 빈대떡을 찾았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들리는 곳인데 동태전을 주문하고 메뉴를 둘러보다 해물부추전도 주문해보았다.

그런데 나중에 주문한 해물부추전이 먼저 나왔다.

 

순희네 빈대떡 해물 부추전 강추! (8000원)

여태까지 먹어 본 부추전 중에서 제일 맛있고 쫄깃하기까지 했다.

주문하고 나서도 '2000원 더 주고 해물파전 시킬걸'이란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었다.

해물부추전이 나왔을 땐 '왠 밀가루는 없고 부추만 잔뜩이야'하고 생각도 들었지만 한 입 먹는 순간 싹 지워져 버렸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는 알새우도 한 몫 한 것 같다.

 

동태전은 일행이 제일 좋아하는 전이기에 주문했다. 가격은 8000원.

두툼한 동태전이 짜지 않아서 좋겠지만 난 좀 간이 쎈 편이어서 항상 싱겁게 느껴지곤 한다.

 

주로 가게 상호에 있는 빈대떡 보단 동태전을 주문하곤 했는데, 이젠 해물부추전 위주로 바뀔 듯 하다.

 

 

우장산역 순희네 빈대떡 메뉴

 

사람 입 맛이 다 틀리니 그 집의 여러가지 음식을 먹다보면 나 처럼 입에 잘 맞는 음식도 발견할 수 있는 것 같다.

오늘도 맛있는 전이 땡기는구나~~ 다음에 가면 막걸리랑 먹어봐야지.

 

우장산역 화곡동 순희네 빈대떡 우장산역점 (전화 : 02-2607-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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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우장산역 화곡동 순희네 빈대떡 동태전과 고기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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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장산역 화곡동 전이 생각날 때! 순희네 빈대떡 동태전과 고기완자

 

 

 

동태전 8000원

언제나 싱거우면서 삼삼하고 고소하며 담백한 동태전.

 

전집에 왔으니까 오랜만에 막걸리도 주문.

 

고기완자 4000원

동태전이 나온 후 고기완자가 바로 나왔는데 고기완자는 기름 먹은 것처럼 좀 느끼했다.

양파도 너무 많아서 좀 빼내서 먹기도 ^^;

 

 

 

순희네빈대떡 우장산역점 (전화 : 02-2607-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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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우장산역 순희네 빈대떡 동태전과 해물녹두빈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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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순희네 빈대떡

 

2014년 마지막 날.

오전에는 눈이 조금 내렸지만 약속이 있는 저녁의 일기예보에서는 많이 추워진다고 하였다.

옷을 여려개 겹쳐있고 장갑과 목도리까지 총동원하여 꽁꽁싸매고 친구와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다. 다행히 살이 에이는 정도는 아니었다.

어디를 갈까하고 망설이다가 요즘 동태전이 자주 땡긴게 떠올라 오랜만에 우장산역 쪽에 있는 순희네 빈대떡집을 찾았다.

메뉴판을 훑다가 먼저 동태전을 주문하였는데 모둠전이 없다는 부분은 아쉬웠다. 

  

먼저 김치와 양파절임이 나왔다.

친구는 전 하고 궁합이 맞는 막걸리를 난 막걸리 먹으면 배불러서 소주를 주문.

 

동태전 8000원

두툼한 동태전이 아홉조각이 나왔다. (상추는 마지막에 싸먹는?)

 

내 입엔 좀 심심한 맛이어서 간장에 찍어 양파와 함께 먹어야만 제 맛이 느껴졌다. (감기 탓인가 아님 평소 짭짤하게 먹는 식성 때문인가... 싱겁긴 하다)

 

뭔가 국물도 땡기는 그런...

 

뜨거운 국물이 생각나서 탕같은 것을 주문하려 했지만 주위에서 빈대떡을 많이들 먹길래 해물녹두빈대떡을 주문하였다.

해물녹두빈대떡 가격은 10000원.

빈대떡이라 함은 고기녹두빈대떡이지만 고기를 별로라하는 친구를 위해 주문한 해물녹두빈대떡인데,,,

난 그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더욱 그리워졌다.

남은 빈대떡 세 조각과 동태전을 추가 주문해 포장하였다. 포장엔 한 조각 더 주셔도 될 듯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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