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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화곡동 바비킹 숯불 닭 바베큐

몇 번을 고민하다가 못 가봤던 곳. 이 날도 일대를 한바퀴 돌아다니다가 바비킹숯불닭바베큐 앞에서 잠시 주춤했다.

항상 새로운 곳에 들어갈 때 하는 말.. '맛 없으면 어떡하지?' 서로에게 묻다가 더 돌아다니기 싫어서 바로 들어가게 된거다.

밖에 날씨가 쌀쌀했는데 안에 들어가니 후끈후끈.

우리가 이른시간에 와서 손님이 없었다. 바베큐 나올 때 몇 팀 들어왔지만.

바베큐치킨과 먹기좋은 양배추샐러드

치킨먹을 때 꼭 필요한 새콤한 무

마카로니 과자가 바삭하고 맛있어서 다 먹고 리필하였다.

앞에분이 드라마 끝날 때 됐다고 폰으로 시청중이실 때 난 침착하게(?) 사진 찍고 있고.

가까이 가까이~ 매콤한 숯불닭바베큐~ 지금 또 땡긴다

우장산역에도 치킨집이 여럿 있었는데, 두 군데에 들어갔다가 내가 먹는 술이 없어서 그냥 나왔었다.

그 후론 이 동네 치킨집은 눈길도 안줬었는데...

적게 마셔도 '캬아아아~'한 빨간색으로.

분위기도 괜찮은 편이고 친절하시고 숯불 닭 바베큐 맛도 좋고 이쪽에 가게 되면 치킨이 생각날 때 또 한 번 들려봐야겠다.

우장산역 화곡동 바비킹 (전화 : 02-2696-3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