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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백정,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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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백정, 삼겹살

 

오겹살을 좋아하는 난 언제부턴가 껍데기를 싫어하는 친구를 위해 삼겹살을 주로 먹기 시작했다.

밤 늦은 시간이라 마땅히 갈 때도 없고 또 괜히 헤매다가 시간만 낭비할까 싶어 발산역에서 가까운 백정으로 들어갔다.

 

여긴 아직까지 오겹살이 삼겹살보다 비싸다.

여러번 tv에서 박피를 한 삼겹살이 껍데기를 벗기는 작업 때문에 더 비싸다고 했건만...

백정 오겹살은 10900원 삼겹살은 9900원,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오겹살은 제주산이고 삼겹살은 국내산이었다.

제주산과 그냥 국내산의 차이가 있는걸까?

오겹살에 미련을 버리고 이날은 친구가 그나마 잘 먹는 삼겹살로 주문했다.

 

우리는 싸서 먹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상추무침은 잘 안먹는다.

 

양파만 주로 먹었던,

 

동치미도 그닥... 차라리 된장찌개면 먹겠는데.

 

 

삼겹살과 함께 계란과 김치 마늘 양파등이 잘 익고 있었다.

 

삼겹살은 그 가격엔 먹을만 했다.

1인분에 150g이면 그렇게 싼 것도 아닌 것 같다. 3인분은 먹어야 450g이 될테니.

 

삼겹살이 익기전에 차돌 된장찌개를 달라고 했었다.

삼겹살을 다 먹을동안까지 기다려도 안나오길래 대충 먹고 빨리 가게 밖으로 나가려고 했으나 그사이에 차돌 된장찌개가 나와버렸다.

뭐 차돌 된장찌개에 밥 말아서 후다닥 먹긴 하였으나 맛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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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발산역 백정 칼집생삼겹살과 소갈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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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백정 칼집생삼겹살과 소갈비살

 

발산역 백정은 오랜만이다.

주위에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고기집들이 널려있으니 발산역에서 약속이 있으면 몰라도 여기까지 잘 안가게 된다.

하지만 발산역에서 고기 먹고 싶을 땐 가격이 착한 백정이 부담없어서 근처 고기집 중에서 제일 만만한 것 같다 ^^

 

 

 

마늘하고 고추를 얹어먹는 상추쌈이 더 좋은데 여전히 백정은 상추가 무쳐서 나오네..

상추 무침은 잘 안먹게 되었다.

 

뭐 요것도 쌈이 없으니 손이 잘 가지 않았던,

 

 

판에 둘러준 계란찜 고소하고 맛있다.

 

 

주인공인 삼겹살~ 맛있게 먹었다.

난 오겹살이 더 좋은데 같이 온 분이 껍데기를 싫어해서..  

 

처음 주문해본 옛날도시락. 그림이 많이 지워졌네 ㅎ

 

이렇게 괜찮게 나왔는데

 

흔들었더니... 흐미 기대했던 맛은 아니다. 국수먹을껄..

그래도 불판위에 있는 계란찜하고 먹어보니 나름 맛이 좋아졌다.

 

옆 테이블에서 갈비살을 먹길래 주문해봄

두꺼워서 좀 자르게 되고,, 맛있을라나?

 

한 점 먹어보니 질기다..... 입에서 살살 녹을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론 백정에선 삼겹살이나 오겹살을 많이 찾았던 것 같다.

돼지양념구이를 먹어봤어야 했는데 또 다음으로 미뤄졌네..

 

강호동백정 발산역점 (전화 :02-3661-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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