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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맛

속이 확 풀리고 든든해지는 가양역 신의주 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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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확 풀리고 든든해지는 가양역 등촌동 신의주 순대국

 

간단하게 한잔 할 때도 생각나고 술 마신 다음날도 생각나는 순대국밥

뜨끈한 국물이 목을타고 내려가면서 속이 따뜻해질 때 정말 내가 이래서 국밥을 찾는구나 생각한다.

 

여기 가양역신의주는 깍두기가 맛있어서 순대국밥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무생채는 남겨도 깍두기는 꼭 추가해 먹는다.

 

이렇게 끓어서 나올 때가 정말 맛있어 보인다.

 

안에 양념장이 들어 있어서 혹시 몰라 양념장을 조금 덜어내고 풀어주면서 먹곤 한다.

 

순대국안의 머릿고기는 무생채와 싸먹기도 하고 새우젓에 찍어 먹어도 색다른 맛이다.

국에 말은 밥을 한숟가락 떠서 무생채나 깍두기를 올려 입을 크게 벌려서 먹어야 제대로 먹는 것 같다 ㅎㅎ

다른 신의주찹쌀순대에서도 여러번 먹어는 봤는데 가양역 만큼은 못한 맛이었다. 가격이 조금 차이가 있기도 하였으나 고기양도 적고 순대도 맛이 없었다. 또 근방 여러 순대국밥집들도 여기 가양역 신의주찹쌀순대 만큼은 못한 듯하다.

 

오늘밤도 청양고추 한 스푼넣고 새우젓으로 간한 뜨끈뜨끈하고 속이 확풀리며 든든해지는 순대국밥이 땡긴다.

밤에 먹는거 자제중인데 꼭 이럴 때 더더욱 그리운 순대국밥과 치킨 ㅠㅠ

내 너 한번 맛보러 꼭 가마!

 

가양역 등촌동 신의주찹쌀순대 등촌점 (전화 : 02-2658-3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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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여행 기록

가양역 신의주찹쌀순대 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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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등촌동 맛집 신의주찹쌀순대 순대국

 

벌써 9년이다. 강변샤르망이 들어설때가 2005년이니까. 그 사이 주인이 한 번 정도 바뀐 것 같은데 그 맛은 변함없다.

여전히 24시간 영업은 날 반긴다.

 

이 집의 순대국은 양념장이 넣어서 나온다. 가끔 뽀얀 국물맛을 먼저 맛 보고 싶을 땐 양념장을 따로 주문해보기도 한다.

 

신의주찹쌀순대에서는 배추김치란 없다. 예전엔 순대도 직접만들고 무다듬어서 저 깍두기랑 무생채도 담그는걸 봤는데 요새도 그런지 모르겠다. 요즘은 많은 식당들이 김치를 주문해서 내놓는 걸 봤기때문에,,

 

 

뼈해장국도 생기고 맛보기 순대도 생겨나고.. 어느 덧 9년이 지났지만 그래도 이집에선 순대국이 제일이다.

여기서 먹다가 다른집 순대국 맛보면 거의 입에 안맞을 정도. ㅎㅎ;

아무쪼록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줬으면 한다.

 

가양역 등촌동 신의주찹쌀순대 등촌점 (전화 : 02-2658-3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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