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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그램그램 LA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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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화곡동 그램그램

 

강서구청 근처 우장공원입구교차로에서 우장산로 방면에 있는 그램그램이다.

먹자골목이 아닌 길건너 안쪽에 있어서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는 듯하다.

여기 교차로 내려가는 길 건너에는 저렴한 한우곱창이 인기인 천사곱창이 있다.

 

12월 25일 빨간날이라 그런지 만석이었다.

빈테이블을 얼른 정리해준 친절한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그램그램에 입장.

 

LA갈비 2인분 25000원 주문. 2인분 주문하면 2인분을 더준다하여 남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되었다.

(뭐 남은 고기는 포장해준다지만.)

 

주문이 끝나자마자 반찬이 나왔다.

콩나물과 파채의 양이 너무 많다.. 추가반찬 셀프던데 조금만 주시지... 남기면 버리게 될까 악착같이 다 먹었다 -_-

 

양배추와 양파 고추절임

 

상추와 고추도 이만하면 괜찮고,

 

전체 밑반찬이다. 아 고기먹을 땐 김치가 좋은데,, 아쉽다.

 

2인분(300g)+2인분(300g)=총4인분 600g의 LA갈비가 상에 올려졌다.

갈비는 250g이 1인분정도니깐 단골집에선 2인분이 조금 넘는 양이다.

 

숯은 맛있는 숯은 아닌 듯. 하긴 고기도 저렴한데 숯까지 참숯까지 쓰면 남는게 없겠지.

 

갈비가 맛있게 익고있다.

일행분께서 마늘기름장을 달라고하여 불판위에도 올려놨다.

테이블에 마늘이있는데 마늘기름장의 마늘도 콩나물파채와 마찬가지로 너무 많이 주셨던... 이것도 악착같이 다 먹음.

 

밥도 걍 흰밥이 아니라서 좋다.

 

사골우거지국 2000원. 저렴해서 막 시켜도 부담이 없다.

김치말이국수와 비빔국수는 3000원.

 

다 못 먹을 것 같더니만 다 헤치워버리고.. 남은 뼈는 개들한테 양보하였다.

바글바글 끓고있는 저 마늘~ 이날 마늘 많이 먹고 사람이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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