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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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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강서구청 오징어청춘, 홍마반점
오징어청춘 갔다가 홍마반점에서 마무리
새우튀김~ 새우튀김~ 며칠을 새우튀김을 먹고싶어 하는 친구를 위해 새우튀김 먹으러 강서구청으로 고고!
오징어청춘 앞에 수족관에서 놀던 새우가 안보인다. ㅡㅜ
혹시나 새우튀김 없으면 나오려고 "새우 튀김 있어요?"라고 물어본 후 있다고 하여 두리번 거리다 기쁜 맘으로 빈 자리에 착석.
난 "근데 왜 밖에 새우가 없죠?"라고 또 물었더니 계절에 따라 다르다고.. 지금은 산놈이 없단다... -_- 어쩐지 발산역 포차에도 수족관에 새우가 않보이더더라.
오징어청춘이니까 오징어튀김을 주문하려다가 새우튀김을 주문하였다. 새우튀김 13000원.
모양은 저번보다 예쁘게 나왔지만 역시 13마리, 튀김의 갯수와 맛은 같다.
한 입 베물으면 안의 새우는 부드럽게 녹아버리고 겉의 바삭바삭한 튀김 옷은 고소하며 새우와 함께 입안을 즐겁게 해준다.
같이 주문한 우럭회도 나왔다. 15000원.
다른거 없이 그냥 우럭회 한 접시만 나오는 것이다.
그냥 먹는것보다 싸먹는걸 좋아해서 상추와 깻잎을 부탁했다.
긴고추는 있었지만 생마늘이라도 조금 주시지 --; 걍 우럭회를 초장에 푸~욱 담가 상추와 깻잎에 싸서 먹었다. (생선회는 약간의 비린맛도 싫어서 늘 난 초장범벅. 그래도 맛은 쫄깃쫄깃.)
처음부터 간단하게 새우튀김과 우럭회를 먹고난 후 자리를 옮겨 중국집에 갈 계획이어서 한 마리의 새우와 우럭 한 점도 남기지않고 싹싹먹은 후 근처 홍마반점으로 이동하였다.
저번에 500원 오르고 나서 양까지 줄어 실망하였는데, 이번엔 제양으로 돌아왔다. (그 때 포장도 적어서 엄마가 실망하셨음 --;;)
탕수육 작은거 9500원.
역시 친구가 좋아하는 볶음짱뽕~ 천천히 먹어도 잘 안 불어서 좋다! 맛도 좋고~
여기가면 항상 짜장과 탕수육, 아니면 볶음짱뽕과 탕수육이다.
강서구청 홍마반점의 장점. 탕수육과 짜장면 볶음짬뽕이 맛있지만 거기다 아침까지 영업해서 아무때나 부담없이 가도 된다. (단, 월요일 9시부터 담날 아침까진 문 닫음)
강서구청 홍마반점 볶음짬뽕과 탕수육
홍마반점, 볶음짬뽕과 탕수육
토요일 늦은 저녁에 엄마께서 탕수육을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
치아가 안좋으니 배달 시켜 먹는 것보다 내가 즐겨먹는 홍마반점에서 찹쌀탕수육을 포장해드면 괜찮겠다 싶었다.
친구 얼굴 좀 잠깐보고 저녁 12시안에 도착 하기로 약속한 후 집을 나섰다.
요즘 친구가 꽂혀버린 홍마반점 볶음짱뽕 5500원.
원래는 여기오면 면종류는 짜장면(4000원)을 주로 주문하는데 볶음짬뽕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짬뽕은 고기가 많고 좀 느끼하다고 여겼는데 볶음짬뽕은 입술이 약간 쓰릴정도로 매콤하고 국물이 있어 짬뽕하곤 다른 느낌의 맛이었다.
꼭 주문해야 하는 탕수육 작은 거. 9000원.
주위에서 주문하는 걸 들어보니 대부분 짬뽕 몇 그릇의 짜장면 한 그릇..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짬뽕을 많이들 찾는다.
거기에 탕수육 하나씩은 꼭 껴있다.
토요일 저녁이라서 음식이 밀려 일부 주문한 음식들이 조금씩 늦게 나오는 것 같았다.
볶음짬뽕을 둘이 나눠먹고 있는데 기다리던 탕수육이 등장했다.
벽에 붙은데로 홍마반점에선 주문한 음식을 바로 조리하기에 맛있는 음식을 맛보려면 나 같이 성질급한 사람은 여기선 좀 참을성도 필요하겠다.
2014년 12월 15일 부터 홍마반점 일부 음식의 가격이 인상한다고 붙어있었다.
짬뽕과 짬뽕밥, 탕수육 작은 거는 500원씩 인상한단다. 음..
맛있게 볶음짱뽕과 탕수육을 먹고 나와 내 친구는 탕수육 작은 거 하나씩 포장을 했다. 맛있는건 가족과도 함께해야겠지.
강서구청 화곡동 홍마반점0410 강서구청점 (전화 : 02-269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