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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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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3
삼겹살 먹고 빅맥 먹고
어제 발산역에서 친구를 만나 가양역으로 끌고가 다래정에서 삼겹살을 먹었다.
고기를 좋아하지 않던 친군데 요새 왜 자꾸 고기가 끌린다고 하는지.. 조금씩 서서히 내 식성을 닮아가나보다. -_-"
김치가 먹음직 스러워 보인다.
생김치일땐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익었으니깐 불판에도 조금 올려서 구워먹었다.
삼겹살 2인분을 깔끔히 먹고 늘 먹던 잔치국수를 주문하려 하였으나 근처 가양역 지나서 증미역 가까이에 있는 맥도날드에 가기위해 참았다.
집에서 빅맥세트를 애타게 기다린다고 하여...
우리도 빅맥을 먹기위해 배를 조금 비워두기로 했다. ㅎㅎ 빅맥은 서로 포장하여서 집으로~
우와앙 오랜만에 보는 빅맥
감자튀김도 부어놓고
집에 와서 씻는 동안 식어서 전자렌지에 데워줬더니 치즈가 샤르르 녹았다.
냠냠냠 역시 그리워하던 빅맥
또 만나자 빅맥
그 날 저녁 호로록 호로록
가양역 등촌동 다래정과 봉구비어
가양역 등촌동 다래정에서 먹은 연탄불에 구은 돼지갈비
여기선 항상 오겹살이나 삼겹살을 먹곤하는데 요즘은 돼지갈비가 더 땡긴다.
고기먹다가 요3000원짜리 잔치국수도 호로록 호로록~
소박하지만 뭔가 마무리 되는 느낌 ^^
1차로 끝내기 아쉬우면 가양역 봉구비어에 들려서 감치맥세트도 호로록 호로록~~
저렴하니 부담없다. (위는 이미 부담을 느끼고 있겠지.. 미안타)
쬐끄만 집게와 가위로 열심히 짤라주시는 중..
바사삭한 튀김쥐포(5000원에 5장)와 더치맥주도 주문
요개 더치맥주 3500원.
더치맥주는 처음 주문해봤는데 내 입맛엔 걍 크림생맥주(2500원)가 훨 나았다
역시 감자튀김은 부어 먹는게 편해
언제나 손님들로 꽉 차있는 가양역 봉구비어.. 저렴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자주 찾게 된다.
호로록 호로록 호로로로록 이러다가 굴러다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