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킨 크리스피 치킨 포장
호치킨 크리스피치킨 포장가격 8500원
요즘 AI와 구제역으로 또 시끌버쩍하다.
그런데 구제역과 AI 같은 가축질병등에 4년간 국민들의 혈세 3조가 쓰였지만 매출이 급감한 음식점들의 피해엔 지원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음식점들의 피해? 난 조류독감이니 구제역이니 그런거 신경안쓰고 막 먹으러 다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뉴스에서 살처분 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니 보는 순간은 좀 꺼려졌겠다 생각이 든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섭씨 50도 이상 온도에서는 파괴된다. 구제역에 걸린 가축은 현장에서 살처분돼 아예 도축이 되지 않으므로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고기는 구제역과 상관없다. 전문가들은 "도축한 고기를 냉장 숙성하는 과정에서도 바이러스가 자연스럽게 죽기 때문에 육회와 같은 날고기를 먹는다 해도 안전하다"고 말한다.
AI의 경우도 70도 이상에서 30분, 75도 이상 5분, 80 도 이상에서는 1분이 지나면 안전하다.
위 내용대로 잘 익혀먹는 수밖에..
집 하고 멀지 않은 곳에 호치킨이 있다.
매장에서 먹을 땐 10900원이지만 포장가격은 8500원이다. (가양역 저렴하고 맛있는 호치킨 크리스피 치킨)
포장주문한 호치킨 크리스피 치킨 8500원.
이미 다리 한 쪽은 어무이께서 들고 계신데도 적지 않은 양이다. 거기다 착한가격~
지금 봐도 바삭바삭 해보이고 먹음직 스럽다.
얼마뒤에 또 포장해서 왔을 때.
집에 들어가기전 근처에서 미리 전화 주문을 하면 10분후쯤에 바로 찾아갈 수 있다.
매장에서는 양념소스 같은 걸 달라고 하면 그냥 주시는데 포장엔 500원을 내야한다.
호치킨에서 치킨 먹다가 다른데서 먹으면 돈이 아까울 정도로 다른 치킨집들에 비해 절대 뒤지는 맛도 아니다.